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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명절을 나눠가지라시는데

작은며늘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08-09-01 00:17:52
이렇게 명절 세시는 가정이 있으신지요?

제사를 물려준다해도 같이는 해도 두집이 나눠가져라 이것도 좀 이상한데

명절을 하나씩 가져라...에효~

대우는 다른데 일은 똑같이...솔직 기분 별로네요

아주버님도 부모님 돌아가시면 자기가 부모 대신이라며 큰소리낼땐 언제고 이럴땐 되게 조용도 하네요





IP : 211.215.xxx.19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대신인
    '08.9.1 12:25 AM (121.157.xxx.32)

    아주버님이 가져가라하세요
    대우가 틀리다는데 뭐하러 가져오세요 제사를 ...
    듣는제가 더 속상하군요

  • 2. 집집마다
    '08.9.1 12:32 AM (211.244.xxx.157)

    사정이 틀린가봐요. 저희는 대우는 똑같은데 당연히 제사 명절 모두 첫째몫인데...
    그래도 울 도련님네는 우리가 더 받나 생각하나봐요. 그런거 하나도 없고 오히려 결혼할때 더 많이 챙겨주셨는데.. 정말 속시원히 이야기 하고 싶다니까요...

  • 3. 합리적
    '08.9.1 12:43 AM (218.38.xxx.183)

    대우가 다르다니 어떻게 다른진 모르겠지만
    시어머니 나름 합리적인 거 아닌가요?

  • 4. 그런 얘기는 ..
    '08.9.1 12:44 AM (121.88.xxx.166)

    살다가 첨 듣네요..

  • 5. 일단
    '08.9.1 12:55 AM (58.229.xxx.217)

    명절을 나눠 가지면, 대우도 당연히 달라지겠죠...

  • 6. @.@
    '08.9.1 12:56 AM (222.234.xxx.241)

    명절이 어머님꺼인가요?
    나눠주시게...
    별일도 다 있네요.ㅋㅋ

  • 7. 어머님이...
    '08.9.1 1:02 AM (125.190.xxx.46)

    산타 할매시네~~
    조상 귀신들한테 일정표랑 주소 잘 돌려야겠네요.
    잘 못 찾아가서 조상 귀신 제삿밥 못 먹으면 화 내요~~

  • 8. 형제가
    '08.9.1 2:00 AM (121.139.xxx.98)

    추석과 설날 한 집씩 돌아가면서 명절 주관하는 것 본적있는데,
    그땐 합리적이다 싶었어요...

  • 9. ...
    '08.9.1 2:07 AM (118.37.xxx.198)

    음식을 각자 해와서 지내더라도 제사나 차례 지내는 곳은 한곳이라야 합니다.
    요즘 시댁도 보통은 큰며느리가 참 힘든데 희한한 시어머니십니다.
    음식만 나눠하자고 하세요.남들이 본데없는 집안이라 흉본다고 하시구요.

  • 10. 합리적
    '08.9.1 2:26 AM (218.38.xxx.183)

    근데요, 제사는 한군데서 지내야 한다는 말 저도 들었지만
    시대가 바뀌고 명절의 의미도 많이 달라졌는데 또 다른 풍속도 아닐까요?
    일가족이 여행가서 콘도에서 차례지낸다는 뉴스도 본 적 있는데요 뭐.

    친정부모님의 제사를 모시는 시집간 딸.
    두 번의 명절을 번갈아 주관하는 형제 혹은 자매.
    설은 시가에서 추석은 친정에서 보내기.
    자식들 교통체증에 시달리지 않게 역귀향 하는 시골 부모님.

    우리 세대에 많이 변하지 않으면
    다음 세대도 마찬기지 일겁니다.
    이 징글징글한 명절이요.

  • 11. 제사
    '08.9.1 7:36 AM (218.235.xxx.33)

    제사는 한 곳에서 만 지내야 한다면 제사 지내는 집은 이사가면 안돼겠네요.

    이동하면 안되니까.

  • 12. .
    '08.9.1 8:15 AM (119.203.xxx.85)

    제 친구는 명절은 형님이 제사는 친구가 이렇게 모셔요.
    마산, 일산 이렇게 사니까 서로 왔다갔다 하는것도 힘들고
    생활도 넉넉하지 않으니 궁여지책으로 그렇게 하더라구요.

  • 13. 아이밍
    '08.9.1 8:35 AM (124.80.xxx.207)

    시어머님 생각 좋으신데요 ,,,
    대우가 어떻게 다른지,,, 그게 좀 문제이긴 하겠지만요,,

  • 14. 시대에~
    '08.9.1 8:54 AM (220.75.xxx.214)

    다 형편껏 능력에 맞춰 사는거라 생각합니다.
    설은 큰아들이, 추석은 작은 아들이..이렇게 치르는게 전 나쁘게 보이진 않네요.
    근데 시어머니는 왜 명절을 아들에게 넘겨주시려 하나요?
    이부분은 이해할수 없네요. 며느리가 둘씩이나 있는데 말입니다.

  • 15. 원글이
    '08.9.1 9:00 AM (211.215.xxx.196)

    대우가 많이 다르죠....
    그것도 꼭 제가 알게 하시구요 ... 별로 알고 싶지도 않은데...큰집이 잘 살아야 집안이 잘 된다는데 그건 옛날에 제사를 큰집에서 맡으니 그런거 아닌가요
    무조건 큰아들이 잘 되고 큰집이 저희집보다 잘 살아야 한다는 건 또 뭔지...
    자식들 다 잘살면 좋은거 아닌가요?

  • 16. 합리적
    '08.9.1 9:48 AM (203.247.xxx.172)

    (저도..대우가 어떻게 다른 지 모르겠지만)

    명절 나누어 지내는 거
    좋은 생각 같으십니다

    음식을 해 오는 것도 어느 정도 일이 덜어지지만
    역시나 주관하는 쪽이 부담스럽고 잔 일도 많은 데
    번갈아 하다보면, 서로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구정은 시댁에, 추석은 친정에 간다는 건 어려울 것 같네요;;;

  • 17. 우리 집도
    '08.9.1 10:39 AM (211.178.xxx.185)

    그리되었음 좋겠다.
    일방적인 관계 벗어나고파..... 항상 큰 아들, 큰 며느리의 의무. 의무..... 나도 귀한 딸이라구요.

  • 18. 에효~
    '08.9.1 10:52 AM (211.215.xxx.196)

    대우가 매우 다릅니다
    벌이는 똑같은데 20-30만원 차이..큰집은 생활비 받으십니다...힘들다고...
    이사할때 제가 욕심부려서 이사한다고 눈흘김 당함...
    큰집 세간살이 바꾸라고 큰돈 주심...
    제 생일은 현금 10만원 형님은 셀린느백...
    이래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82는 맏며느님들이 대세이신가봐요...좀 있다 글 지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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