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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려고만 해요..

울 아들.. 조회수 : 400
작성일 : 2008-08-28 14:36:11
이제 6세인 저의 아들..

차분한 성격이고..집중력 또한 좋다네요..(오시는 선생님 말씀이나,유치원 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또래 아이들과도 트러블 없이 잘 지내는데..

문제는 뭔일을 하면 완벽해야 직성에 풀려 한다는거죠..

만약 자기가 어떤 문장을 썼는데..한글자 라도 틀렸다 하면..못견뎌 해요..

전 괜찮다..그럴수도 있다..형아들도 틀린다..하는데..그래두 싫대요..에휴~~

그리고 자기가 자신없어 하는건 안하려고 하네요..

그래서 유치원 선생님 말씀이..실수가 없대요..몰라도 덤비는 성격이 아니라서..

관찰하고 있다가..자신있음 하니..틀릴일이 없겠죠..

솔직한 저의 심정은..몰라도 좀 덤벼 들어서 했음 좋겠는데..그게 안되네요..성격인지..

친구랑 게임하다가 자기가 잘 모름..안할려고 하고..본인이 자신있는건 참 열심히도 하고..

제가 유치원에서 근무도 하고..지금껏 가베교사로 아이들과 참 많이 지내..아이들 성격을 잘 안다..했는데..

어찌..울 아들은 이리도 어렵나요...ㅜ.ㅜ

혹시 이런 성격의 아드님이나 따님 두신분 계세요?

어떻게 대처를 하시는지..이대로 건강하게만 자라다오~~해야하는건지..

엄마이다 보니..객관적 입장이 힘드네요...
IP : 218.39.xxx.16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08.8.28 3:08 PM (218.149.xxx.190)

    4살짜리 우리애도 그런성격이네요...다혈질성격이긴한데.. 뭘 할때면 모두 정확해야 한다는거..
    손수건이나 이런걸 가지고 놀면 바닥에 반듯하게 네귀퉁이를 맞춰야되구요.. 이불펼땐 물론 반듯하게 펴야하고. 자기맘에 안들면 열번이고 다시하는성격이네요... 그러다가 나중엔 뜻대로 안되면 울게되고... 퍼즐맞추기나 자기가 좋아하는거 할땐 그거에만 집중하고... 저도 덤으로 조언 부탁드려요..

  • 2. ,,,,
    '08.8.28 3:12 PM (211.104.xxx.215)

    두분중에 한사람 닮은거면 천성이다 생각하고 조금 느긋하게 하셔야 할것 같은데요...저도 우리 아이 조금은 못마땅한거 있으면 우리 부부 둘중에 누구 하나 탐색해서 닮은거다 싶으면 천성이거니 하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합니다. 그게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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