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무섭습니다.

[바른 언론]

어제 시사투나잇을 보면서 모처럼 시원하더군요.
문대성(2008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유장관이 옆에서 '대통령께서 만들어 주신거야'라고 말하는 것이 나올 때는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한겨레에 '권력감시 프로 폐지 시사'라는 타이틀으로 보고, 이건 또 뭔가 싶었는데
‘미디어포커스’와 ‘시사투나잇’, ‘시사기획 쌈’ 등을 지칭한 것이더군요.
최근 언론에 대한 상황들에 걱정을 하면서도, 설마 싶었는데...
설마 했던 상황들이 실제로 발생하는 것을 보니
아, 이 정권이 이제 어디까지 가려나 ... 싶어 무섭기까지 합니다.

지금 제가 2008년을 살고 있는 것이 맞기는 한건지...

[바른 언론]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307130.html
* 기사 링크입니다.

[...]

이젠 대놓고 더러운짓하네요.

[어머나]

어쩜 그런말을 입에 담다니..................그게 왜 대통령이 만들어준 자리냐???

유인촌씨 정말 사람 달리보이네~~

[하바나]

일제 후손이 어디 가겠습니까?

[구름]

인촌이 사람 원래 그렇습니다. 이메가랑 닮은 꼴이지요.

[홍이]

3역적은 3대를 멸하라는말이..후손들에게 너무 가혹한거 아니냐 생각했는데..

3대가 아나라 씨를 말려한다로 바꿔었어요
친일파후손은 어쩔수 없어요

[혀니랑]

그래요..저도 그래요..이게 2000년이라는 시대에 맞는 짓거린지..암담하고 기막히고 어이없고..

[아인]

대통령께서 해주신 자리야...
ㅎㅎ그게 유인촌 목소리였군요..
이제 각하라고 불러야하는 시대로
다시 회귀하는 건가요?

[저도 어게]

그 장면 봄서 기함햇어요.
아니 6개월 된 대통령이 뭘 해줫다는 건지...아무리 꼴통에 아부쟁이래도 넘넘 심하더만요.
치료가 필요해 보엿어요.

[기사검색하러가야하나]

문대성선수가 된게 동계올림픽후보지 떨어지고 이래저래 세계체육계에서 우리나라 목소리를 낼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문체부에서 비공식적으로 문대성선수를 ioc선수위원으로 민건 맞긴맞는데말이지, 그대통령이 지금 대통령 아니거든?
작년부터 뛰었다는데 그때 이장이랑 이메가가 작년 대통령이고 문체부장관이었나? 그랬었나?

[그놈이]

지몫을 단단히 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