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을 가고 싶은데...

[혼자가는여행]

시국도 그렇고....제 여건도....사실....여행을 가기에는 힘든 상황입니다.

그러나...4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요즘들어...여행을 혼자가고  싶은데..(마음만 그렇지 집이 걱정되서 실행할지도 의문이네요...)

국내든 해외든 추천해 주시겠어요?

아들녀석이 굳이....같이 가겠다고 하는데....

3~4일 일정으로 추천해주시겠어요?

부탁 드립니다.

[.]

저는 늘 이럴 때 홍콩을 추천합니다만
40을 바라보는 나이에 아드님이 같이 가신다 하니
아들이 나이가 많지 않을 것 같아 일본을 권합니다.

아무리 일본 디즈니랜드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더라도
아들이랑 같이 가면 디즈니랜드도 좋겠죠.
(참고로 홍콩은 어린 아들이랑 같이 가기에도 별루고
특히나 홍콩 디즈니랜드는 추천할 정도가 아님)

[.]

3-4일 일정에 아드님과 함께라면 저도 일본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동경 쪽도 괜찮고 오사카랑 교또도 좋을거 같아요.

[여행고수]

국내엔 경주 혹은 제주
해외엔 일본 동경

[아드님이]

어머님 걱정되서 같이 가겠다니 기특하네요
울 아들은 함께 가자고해도 싫다고...-.-
아들과 단둘이 여행하는 일이 참 힘든일인데...
아들에게도 님에게도 오랜 추억이 되는 즐겁고 귀한 여행이 되셨으면 합니다...
가까이는 제주중문단지...
취미가 있으시다면 그 취미와 연관된 도시로 가보는 것도 좋은 여행이지싶네요

[경주..]

국내라면 저도 경주 추천드립니다.
저 회사에서 짤리고, 경주에서 3일 혼자 묵었습니다.
혼자 호텔식당에서 밥먹고, 혼자 남산 올라가고...

맘속에 울화를 많이 다스렸었습니다..

혼자 다녀도 관광도시니 쑥쓰럽지도 않고, 대중교통도 괜찮아서 잘 다녔습니다.
모쪼록 좋은 여행이 되시길..

[저라면]

제주도 다녀오겠습니다.

[고운 해]

저도 계획세우며 알아보는 중 이구요.
남해 쪽을 기웃거리고 있어요.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이름]

경주 추천이요..

[감사]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들은 제가 걱정된다기 보다...혼자 있기 싫어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