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부관계시..

/// 조회수 : 3,488
작성일 : 2008-08-25 18:22:25
어제는 고민이 되서 글을 썼는데 아침에 읽어보니.. 제목도 그렇고 좀 해서 글 지우렵니다.

원글의 내용은

저는 임신중이라도 손이나 다른 방법으로 남편과 좀 스킨십을 나누고 싶은데
남편은 원래도 그런 쪽에 큰 관심은 없었는데다가
일부는 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혼자 주로 해결하는 편이라
약간 서운하기도 해서 올린 글이었습니다.

어제 밤에 솔직하게 물어보았더니
자기는 내가 다른 방법으로 해 주면 왠지 쑥스럽고 챙피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남편의 평소 행각이나 성격으로 볼 때 충분히 이해가는 부분이고 해서
오히려 고맙더라구요.
서운한 마음 풀고 서로 잘 맞추어가보기로 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IP : 211.37.xxx.1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분을
    '08.8.25 6:26 PM (210.118.xxx.2)

    많이 아끼시나 봅니다.

    남편도 참을 수 있으니 그러시는 것이겠죠. .... 나중에 아이 낳고 잘 해주시면 될 것 같구요.

    남편분이 원하실 때 살짝 해주셔도 됩니다. 그게 심하게 무리하지 않다면...

    그나저나 리플 달면서 부끄 ㅠ.ㅠ -.- ^^

  • 2. 저는 11차
    '08.8.25 6:38 PM (222.109.xxx.243)

    이예요.... 저도 그런쪽에 좀 무지 한편인데 둘째 임신중일때 남편이 뭘 원하는지
    가르쳐줘서 그대로 하니 만족한다고 하네요... 7개월도 무리 하지 않고 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남편하고 잘 얘기 해보세요...

  • 3. ..
    '08.8.25 11:00 PM (121.162.xxx.48)

    전 지금 임신 5개월째...
    얼마전 남편 컴에 야동리스트가 쫙~ 있는거 보고 놀랐어요..
    혼자 해결하는거 같아 하루는 맘먹고 손으로 해줄까? 하고 물었더니...
    싫다고 하대요... 미안하다구... 진짜 그런건지 아님 혼자 해결해서 할 필요가 없었는지..
    암튼 맘이 좀 씁쓸해요... 야동에 넘 푹 빠지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아는척은 안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898 선수들 안스럽네요 그냥 쉬게해주지 23 노총각 2008/08/25 1,535
406897 태극기 거꾸로든 시민들은 사복전경들이 막고 시청광장안쪽으로는 못들어가게 하네요 6 ㅠㅠ 2008/08/25 660
406896 신생아 선물로 목욕가운 어떤가요? 2살정도까진 입겠던데.. 10 나나나 2008/08/25 446
406895 김두환의 실체 6 너죽고 나살.. 2008/08/25 691
406894 펌동영상)뉴라이트의 진실 2 너죽고 나살.. 2008/08/25 188
406893 물가허걱인 요새 어떤 음식 해드세요? 22 반찬 2008/08/25 1,576
406892 요즘 비비큐치킨 시키면 사은품 준다는군요 14 광고아님 2008/08/25 1,387
406891 의미있는 신혼여행만들기. 4 얼른 찾아보.. 2008/08/25 574
406890 영업정지 가처분 판결이 나면 일이 어떻게 진행되나요? 1 무지고민 2008/08/25 451
406889 딸만 둘이신 분들~ 44 걱정 2008/08/25 4,063
406888 심경 고백이라고 해야할까요? 56 deligh.. 2008/08/25 4,913
406887 첫째는 보통 누굴 닮나요? 19 궁금해서요 2008/08/25 7,906
406886 어떤방법이 살이 더빨리 빠질까요? 8 다이어트 2008/08/25 1,064
406885 (언소주펌) 영작문 부탁 드립니다... 2 서울상인 2008/08/25 182
406884 결핵에 관해 2 문의 2008/08/25 392
406883 부부관계시.. 3 /// 2008/08/25 3,488
406882 밍크망또..사도될까요?? 9 990 2008/08/25 961
406881 에구..양면석쇠구이기 고민하고 있어요,,도와주세요 ^^ 구이 2008/08/25 201
406880 뻔뻔한 친한엄마 42 화가 나서 2008/08/25 6,585
406879 [뒷북치기]촛불 알바 동원설 4 vina 2008/08/25 252
406878 수돗물 사유화 재추진에 시민단체 반발 2 도로묵 아시.. 2008/08/25 234
406877 보통 맞벌이 세전이면 1억 아닌가요? 6 민중 2008/08/25 1,384
406876 1인 시위 보고 18 순이엄마. 2008/08/25 389
406875 KBS 사장이 이병순으로 낙점이 됐다고 하던데... 10 세인트비 2008/08/25 676
406874 안녕하셨어요.. 19 손지연 2008/08/25 1,199
406873 나이든 정치인은 그렇다치고 4 이해가 2008/08/25 280
406872 어제 sbs스페셜 제목 보셨나요? 6 s 2008/08/25 996
406871 마른하늘에 날 벼락 11 하늘이 화가.. 2008/08/25 1,665
406870 홈쇼핑좋아하는 우리아들놈 4 16살 2008/08/25 856
406869 사무실 옆 병원에 한계레 넣어드리게 되었습니다. 20 나미 2008/08/25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