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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네게 반했어~ 보시는 분 계세요? 농촌진흥청..

연구원 조회수 : 321
작성일 : 2008-08-21 09:20:04
아침에 난네게 반했어 를 보는데  이게 참 재미나요. 아침드라마 같지도 않고 산뜻하니.
근데 여기서 주인공 두사람이 농촌진흥청 연구원들인데 다른 전문직 드라마보다도 오히려 전문성을 살린 드라마더라구요.  생햄도 만들기랑 치즈만드는것들 연구해서 축산농가에 도움주려고 하는 것들 보니까
제가 예전에 하고 싶었던 일이랑 비슷하기도 하고..  전 공무원 중에 그런 사람들 있다고 생각도 못하고
큰 식품업체에서 연구원을 해야할 줄 알았는데 그런 모습 보니까 멋져보여요.   뭐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이 한두가지냐더마는..ㅎㅎ

전에 실용정부에서 없앤다고 했던것이 이 부서였나요?  드라마로 보기에는 농가에 많이 도움되게 생겼던데, 드라마랑 현실은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82에도 이런일 하시는 분 계시려나요?  제 주변에는 해충연구하시는 분은 계시는데 그건 별로.. 벌레가 싫어서..^^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전 이런 공무원들이 참 멋진 것 같아요.
IP : 61.254.xxx.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용정부...
    '08.8.21 9:56 AM (211.209.xxx.11)

    가 지금의 이명박정부를 말씀하시는거라면 제가 알고있기론 한 부서가 아니라 농촌진흥청 자체를 민영화시키려고 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국가에서 기본적으로 지키고 보호해줘야할것들을 신자유경제논리니 뭐니 포장해가면서 민영화한다는게 어불성설이죠.

  • 2. 명박이가
    '08.8.21 4:59 PM (220.83.xxx.240)

    농촌진흥청 을 정부출연기관(정출연)화 한다는 얘기.
    농촌진흥청의 농업연구가 지금까지 농민에게 적지않은 도움을 주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몇년의 시간과 돈을 쏟아부어도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그러나 국가가 해야만하는 농업연구분야의 연구원에게는 안정적인 급여와 신분보장이 필수겠지만..
    실제로 안에 들어가 보면 그 안정이 보장된 신분을 이용해 놀고먹는 연구사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최고의 실력을 갖고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은 피같은 국민세금으로 받은 돈을 해마다 받으며, 똑같은 과제를 몇년씩 우려먹고 버티며 한해 한해 넘기는 연구자들이 엄청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농촌진흥청이 정출연화되면 한국농업이 망한다는 것은 그들이 자신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농민과 농업을 방패로 삼아 이용하는 것 뿐입니다...

    진작 구조조정을 했어야 한다는 경고에도 태연히 버티며 유유자적하던 그들입니다.
    빈약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신분을 이용해 학교연구비를 따기위해 쩔쩔매는 교수들에게 으시대던 그들이었습니다.
    전 명박정부 지지자는 아니지만 농촌진흥청 정출연화에는 찬성입니다.
    농촌진흥청의 정출연화 발표 7개월이 지난 지금.
    정출연화를 막기위에 그들이 명막정부에 얼마나 급구걸모드로 몸을 낮추고 아첨하는 행태가 이어지고 있는지 다른분들은 모르실겁니다..

    경쟁력을 키우려면 농촌진흥청만은 적어도 정출연이 되어야 합니다.
    (공사 민영화 문제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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