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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행 민노총 위원장 “反독재 국민전선 제안”
뒤로가는 우리나라 조회수 : 160
작성일 : 2008-08-19 13:15:28
이거 퍼 오는건 불법 인가요?
ㅡㅡ;
한 번 기대해 봅니다.
모든 노동자가 2mb의 잘못된 정책을 반대하며 파업을 실시한다면?
과연 2mb는 삽질하는 불도져를 멈출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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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행 민노총 위원장 “反독재 국민전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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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08월 19일 02:55:55
ㆍ“총파업 해서라도 정부 정책기조 바꾸겠다”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50)은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에 참여한 1700여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현 정
부에 반대하는 모든 조직과 개인이 참여하는 ‘반독재 국민전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8대 국회에서 제도정치를 통해 할 수 있는 것은아무 것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쇠고기 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진영옥 수석부위원장(구속)·이용식 사무총장 등과 함께 지난달 24일 체포영장이 발부돼 현재 도피 중이다. 이 위원장은 지난 17일 지방의 한 학교에서 경향신문과 단독 인터뷰를 했다.
이 위원장은 “8월에 준비해서 9월부터 총력투쟁을 본격화할 것이고 총파업을 해서라도 정부의 정책기조를 바꾸겠다”며 “민주노총 차원에서 총력 대응함으로써 정부가 노동자들의 요구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의 공영방송 장악 논란에 대해 “언론자유 문제는 민주노총이 하반기에 주력해야 할 가장 큰 과제”라며 “정부가 국민의 입과 귀를 틀어막으려 하고 있는데 지금처럼 가면 민주노총에 총파업 명령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8·15 촛불시위 동영상을 보고 밤새 한숨도 못 잤다. 경찰이 물총 같은 것을 시위대 얼굴에 대고 쏴대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치가 떨렸다”면서 “이스라엘 군인들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총질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살의 같은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에 대한 정부의 강경책에 대해서는 “정부가 민주노총을 탄압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권을 옹호하고 물가폭등을 일으키는 공기업 사유화를 막았기 때문”이라며 “민주노총에 대한 탄압은 촛불에 대한 탄압”이라고 말했다.
이어 “YH노동자들이 점거한 신민당사에 공권력을 투입하면서 박정희 정권이 무너졌다”며 “이 정부의 끝이 머지않았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이명박 정권은 하는 일마다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대통령의 처형이 30억원을 받은 것을 단순 사기사건으로 정리하고 한나라당 상임고문이 돈 받은 것도 개인 비리로 끝내려 하지만 역사를 보면 이런 문제들은 결국 다 밝혀지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정제혁기자>
IP : 121.134.xxx.1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서울상인
'08.8.19 1:25 PM (122.38.xxx.20)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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