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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손이 저린다는데

걱정이됩니다 조회수 : 809
작성일 : 2008-08-15 16:22:25
40대 초반인 남편.
제작년부터 한두군데 아프기 시작하더니 본격적으로 이곳저곳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유없는 두통으로 CT까지 찍어봤지만 별다른게 없다라는 소견,
그래도 머리는 꾸준히 아팠다 안안팠다..

유전인지 아니면 후천적 식습관때문인지인지,
혈압이 올라
고혈압 약 복용한지 1년이 다되어 갑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가
심장이 벌렁거리고 조이듯이 아파온다고.

의사들은 혈압때문에 그런거라하고.

요즘은 또
한쪽 손이 마비되는것 처럼 저린다고 하니
걱정이 되 잠을 못이룹니다.

해외사는지라 의사만나 시원~하게 증상을 이야기 하고
또 결과를 속시원히 알아듣기도 어려운 처지라(의학관련 영어는 어찌 그리 낯설고 어려운지,게다가 영어권국가도 아니랍니다.ㅜ.ㅜ)
걱정이 더 되는군요.

혹 이런증상이 어떤증상과 관련있는지 경험상
혹은 주변에서 본 회원님들 계시면
조언해주시겠어요?

아이는 어리고 남편은 자꾸 아프다하고 걱정입니다.
IP : 217.235.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데크만
    '08.8.15 4:28 PM (210.123.xxx.155)

    큰병원 가서...검사해보시길 바랍니다...저희 아빠가..그래서...고혈압이신분들 뇌경색이나...암튼 뇌질환올 가능성 많습니당...급히...병원으로 가보세요..

  • 2. ..
    '08.8.15 4:30 PM (222.97.xxx.50)

    저랑 증세가 비슷하네요.
    전 30대 중반인데 둘째 젖떼고 나서 한달간 두통으로 밥도 먹지 못할 정도 였어요.
    한달간 10킬로가 빠질정도였으니까요.
    아파서 진통제를 달고 살았는데 CT찍어도 이상없고 해서 한약 2재먹고 좀 괜찮아졌는데..
    요즘 발끝이 찌릿하게 아프고 무기력하네요.
    전 저혈압인데..
    남편분이랑 증세가 비슷해서 그냥 주저리...
    남편 지금 무척 힘드실거예요.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3. 음...
    '08.8.15 4:55 PM (116.46.xxx.9)

    오메가 3 꼬옥 드세요~

  • 4. 혹시~
    '08.8.15 5:23 PM (124.80.xxx.72)

    목~디스크 초기인지?? 신경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어 봐요?? 울 남푠 손저리고 두통와서 병원 갔는뎅~~목 디스크 라고 진단 나왔거든요!

  • 5. 저희 남편
    '08.8.15 10:36 PM (59.187.xxx.253)

    왼쪽 손가락 끝이 저리고 시간이 지나니 팔까지 힘이 빠지는 것 같다고 해서
    종합병원에서 근전도 검사했습니다.
    결과는 잠잘때 한 쪽으로만 자서 팔쪽 신경이 눌려서 그런다고 나왔습니다.
    정말 왼쪽으로만 쭈그리고 자거든요.
    요즘엔 신경써서 양쪽 번갈아 가면서 자고 그런지 괜찮다고 하네요.
    혹시 원글님 남편분도 그런 잠버릇을 가지고 계신지요.
    너무 걱정만 하지 마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원글님도 병 생깁니다.

  • 6. ㅠㅠ
    '08.8.16 12:37 AM (211.243.xxx.207)

    저두 같은 증상이었는데 척추가 비뚤어져서 목신경이 눌려 머리가 아프고 손도 저리대요.

    요즘 물리치료중인데 한결 편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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