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국나가있어도 훈시?

은평주민은 위대해. 조회수 : 229
작성일 : 2008-08-15 12:00:07
선거떨어지고 어떻게 국내 남아있어볼까하다가 밀려서 공부한답시고 나가셨는데 숨겨놓은 재산도 있으신가봅니다.
미국에서 공부하시면서 생활하시는 돈도 만만찮을텐데 중남미여행도 다녀오시고.
뭐 공부하러 가신다는거 사실 믿은건 아니었지만 그와중에 틈틈히 홈피관리도 하시는 모습도 보여주시네요.
게다가 홈피관리하시면서 장관도 아니고 국회의원도 아니고 그저 '학생'신분이심에도 우리나라 공무원들에게 훈시도 하시는군요.
아...뭐 나라사랑하는 차원에서 국민의 한사람으로 말씀하신거라구요?
당신같은분이 국회의원당선되었었다면하고 생각하니 머리아프군요.


아...그리고 뱀발이지만 어제 프랭카드하나를 봤습니다.
민영화한다는말에 이제 발끈해서 프랭카드걸고 나름대로 작은 투쟁을 시작하셨나본데 저개인적으로 참 못마땅합니다.
광화문에서 그밤에 물대포 맞을때 당신들은 아침신문 읽으며 촛불시위대때문에 우리나라 경제가 죽네마네 그러셨겠죠?
이제 대통령된지 얼마나 됐다고 일좀 하게 내버려두지 그러셨죠?
당신들에게 철퇴가 떨어지니 기분이 어떠십니까?
개인적으로는 좀 꼬소합니다만...씁쓸한 그 기분 당신들은 아십니까?
이제 우리들이 당신들 지켜준다고 촛불들지만 당신들은 그래도 x인지 된장인지 구별못하고 살짝 비켜가면 다시 또 그전생활로 돌아가시려나요?
제발 정신좀 차리세요

-------------------------------------------------------------------------------------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 "이명박 정부 들어서 각종 공직에 임명 받은 분들은 현재의 자리가 본인의 능력과 경험과 실력에 걸맞는지 곰곰이 따져 보고, 위세나 허세를 버리고 부족한 것은 밤을 새워서라도 채워 나가라"
미국 워싱턴에서 유학중인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한나라당 이재오 전 의원이 15일 8.15 광복절을 맞아 공무원들에게 '당부'의 메시지를 자신의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며 공무원을 훈시하는 성격을 띠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관련, 공무원들은 의원, 정부부처 요직공무원도 아닌데 마치 공무원에게 훈시하는 어조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 전의원은 "자신이 근무하는 사무실이 너무 크거나 호화스럽지 않은지, 불필요한 집기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조정해야 한다"며 "자기가 근무하는 기관이 일에 비해서 예산이 너무 많지 않은지 자기가 하는 역할에 비해서 월급이 너무 많지 않는지 꼼꼼히 따져 보고 다시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부정한 돈은 주지도 받지도 말아야 한다"며 "자기가 근무하는 기관에서 윗사람보다는 아랫사람과 자주 어울리고 식사도 하고 하라"고 조언했다. 이 전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집권하자마자 안팎으로 시련에 부딪쳤다"며 "인내하고, 기다리고, 지켜보았지만 이제 이명박 정부가 일 할 시점에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여권의 비리 사건이 잇따라 터진 것을 염두에 둔 듯 "크고 작은 선거가 있을 때 마다 돈을 주고받고 돈으로 공천을 주고 정치를 돈으로 거래하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며 "온갖 인연을 이용해서 청탁하고 뇌물을 주고 부당한 방법으로 이권을 사고파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당연한 일인데도 정파적 이해에 따라 극력 반대 투쟁하는 일도 없어야 한다"며 "자기 집단의 이익이나 개인의 이익을 우선해서 불법파업과 시위를 밥 먹듯 하는 일도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울러 "이번 여름 중남미 개도국 몇몇 나라를 돌아봤다"고 근황을 밝힌 뒤 "그들 나라의 광대한 자원과 에너지는 이미 다른 나라들이 선점하고 있었다. 50년 후 100년 후를 생각하면 우리도 자원과 에너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CNB뉴스 김진의 기자      www.cnbnews.com

IP : 211.209.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실비
    '08.8.15 1:33 PM (122.57.xxx.12)

    이재오 - 인간이 어디까지 뻔뻔해 질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인간입니다.

    은평구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 2. 이재오
    '08.8.15 5:38 PM (24.82.xxx.184)

    얼마전에 자전거 전복사고 나서 치료받는다는 뉴스를 봤는데
    손꼬락은 안 다친 모양이군요.
    이재오가 뭐라고(지금은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다쳤니 뭐니 뉴스 나오는 것도 우꼈는데
    이건 또 뭐랍니까?
    아니면 손꼬락을 다쳐서 발꼬락으로 써서 그 모양으로 쓴 것인지도...

  • 3. 정신나간
    '08.8.16 11:24 AM (222.234.xxx.241)

    대체 정치인들의 뇌구조는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한번 열어보고싶어요.ㅆ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341 결혼후 해외여행 15 여행조아~ 2008/08/15 1,284
404340 동사무소나 시청 토요일에 업무 하나요? 2 학생여권만들.. 2008/08/15 1,047
404339 염증과 환멸을 느낀다는 글을 쓴 아줌마....예요.. ^^ 13 ... 2008/08/15 1,362
404338 일본 로밍.. 문자 수신되나요? 6 로밍 2008/08/15 511
404337 제가 예민하고 꼬인 걸까요? 3 말랑벌레 2008/08/15 673
404336 궁금)전세자금대출시.. 2 너죽고 나살.. 2008/08/15 289
404335 헉..건국 60주년 태극기 달라고 관리실에서 방송까지.. 17 ... 2008/08/15 556
404334 시방새, 역시 2 너죽고 나살.. 2008/08/15 318
404333 이런경우는 무슨경우입니까? 3 속이타요 2008/08/15 451
404332 국내여행투어 혼자 가보려는데 어떤 사이트가 좋을까요? 9 횡설수설 2008/08/15 616
404331 우리의 양궁이 질 수밖에 없는 이유? 48 뻬이징 2008/08/15 4,581
404330 터무니 없는 아파트 분양가 2 나인숙 2008/08/15 544
404329 8.15 500만]★종로8.15홍보中 만난 막강 초딩들..펌>> 3 홍이 2008/08/15 365
404328 급) 컴퓨터부팅이.. 4 사랑채 2008/08/15 253
404327 비겁한 집회 참여자의 이야기 12 제이야기 2008/08/15 536
404326 나를 위한 투자를 하고 싶습니다. 1 정보 2008/08/15 393
404325 이명박의 위대한 업적 2 나인숙 2008/08/15 288
404324 조선 드디어 28면 11 나인숙 2008/08/15 1,053
404323 사는 게 참 힘드네요 4 가난한 친정.. 2008/08/15 854
404322 엑셀 무료로 강의들을수있나요? 4 엑셀 2008/08/15 414
404321 국기계양시범아파트? 3 시대유감 2008/08/15 217
404320 잠실 천호에서 생길일~-아고라 3 시대 2008/08/15 502
404319 오늘 빨간날이죠 1 .. 2008/08/15 166
404318 CMA 통장이 뭔가요? 8 가난한 친정.. 2008/08/15 854
404317 라면, 잘 먹지도 않지만 그래도... 4 반가워서요 2008/08/15 525
404316 남편이란 인간이 또 저를 배신하네요. 15 . 2008/08/15 3,708
404315 [급질]제가 총각무를 잘 못 산거 맞죠? 8 총각무 2008/08/15 549
404314 구글에 주요신문광고주 목록을 올리고 있는 네티즌입니다. 10 노로이세이 2008/08/15 491
404313 남편 동료 부인의 호칭... 7 와이프 2008/08/15 1,091
404312 은행 대출 받으려고 합니다.조언부탁드려요 3 궁금이 2008/08/15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