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형경님의 천개의공감중에

생각차이 조회수 : 641
작성일 : 2008-08-05 19:21:32
자개추천으로 김형경님의 천개의 공감을 읽었습니다.
그중 남녀의 성적욕망은 성격이 다릅니다라는 소제목에
남편이 여자서비스를  받은거같다면서 괴로워하는 질문을 하는아내한테
작가는 이런말을 합니다

순진하고 순수한것이 좋은일만은 아닙니다라면서
작가의 선배중에는 남편이 출장갈때 콘돔을 챙겨준다고 합니다
어차리 외도할건데 안전하게 하는게 낫다며 남편에게 세가지 다짐을 받는답니다
내가 알지못하게 할것, 나핞테 병옮기지말것, 아이를 낳아서 데려오지않는것.

또한 작가의 친구중 원만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분은 이렇게 말한답니다
남편이 대문밖만 나서면 내것이 아니라고 생각해. 집안에서 하는일도 감당이 안되는데
집밖에서 하는일까지 생각할 여력도 없고...

이여성들이 공통점은 현실을 직시하는 눈을 가졌고 그현실에 적응하며 살기위해
노력하며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있다는 점이다..

이상 천개의 공감책내용입니다.

저렇게 사는사람있군요
저희 시어머니 저보고 사업할사람마누라자격없다고 하시는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있으면 저도 저렇게 할수있을까요?



IP : 211.51.xxx.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5 10:59 PM (121.134.xxx.226)

    자신감인가. 체념인가요. 영리한 건가요?
    남자는 마음없이 몸을 줄수있는 존재라고 하니.

  • 2. .
    '08.8.5 11:29 PM (121.88.xxx.122)

    김형경의 천개의 공감이 저 개인적으로는 공감이 잘 되지 않는 책이었습니다.
    위에 적은 내용도 문밖만 나가면 내 남편 아니다, 이건 어느정도 인정은 합니다만, 여자와 남자의 다른 성적 욕망....이건 혼외 정사를 정당화 시킬 수는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저는 저 내용을 보면서 그냥 '한 사람 개인의 생각이고 사례'일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출장가는 남편에게 안전 운운하며 콘돔을 챙겨주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되고 일반적인 상식인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남자의 성적 욕망을 동물과 비유합니다만, 남자도 인간입니다. 동물과 다른 이성이 성적 욕망에 쳐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067 밖에서 애들 오줌누이는 애엄마들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49 뭘까 2008/08/05 3,392
222066 지금 과외 많이들 찾는 시기인가요? 1 답답 2008/08/05 510
222065 아직도 현장에 회원님들 계신데, 마구잡이 연행 중이네요... 11 풀빵 2008/08/05 479
222064 욕실 문 손잡이 고쳐 달라고 전화했더니 방빼래요 ㅡㅡ; 9 월세는 서러.. 2008/08/05 1,159
222063 요즘 국방부 선정 불온서적 보는 재미에 살고있습니다~ 1 불온서적 2008/08/05 305
222062 잘 모르겠어요. 휴!!~~ 2008/08/05 151
222061 잉어고 임신중에 먹어도 되나요? 1 나난 2008/08/05 204
222060 대구, 산부인과 추천해 주세요. 3 대구산지 한.. 2008/08/05 364
222059 시아버지...제가 예민한건가요? 11 짜증 2008/08/05 1,703
222058 가족사진을 찍으려하는데요.. 3 사진관 2008/08/05 371
222057 에어콘 실외기 원래 물이 떨어지나요? 4 야외 2008/08/05 683
222056 [님은 먼곳에~~~~] 나만이런가??? 7 이쁜수애 2008/08/05 1,086
222055 직장맘님 의견좀 올려주시면 감쏴하겠습니다. 5 햇살가득^^.. 2008/08/05 377
222054 손가락 빠는아이... 2 쵸이 2008/08/05 284
222053 盧 “독재권력의 공백, 심부름하던 보수 언론이 차지” 2 . 2008/08/05 479
222052 트롬이 통돌이보다 전기세 많이 잡아먹나요? 6 세탁기 2008/08/05 827
222051 잘 놀라는 아기요... 4 아기맘 2008/08/05 427
222050 물김치 만드는 법 좀... 1 고수님들.... 2008/08/05 559
222049 우울증약 4 보험설계 2008/08/05 548
222048 짜게 볶아진 감자볶음 구제 어찌해야 할까요 4 ㅎㅎ 2008/08/05 402
222047 이사준비중인데요. 어찌합니까~.. 2008/08/05 223
222046 아파트 복도식인데요. 옆집 아저씨. 맨날 복도에서 담배요 6 연기 2008/08/05 649
222045 물김치의 물은..? 수돗물? 생수? 3 인천한라봉 2008/08/05 962
222044 아프리카 방송 보시나요? 4 못가서 속상.. 2008/08/05 351
222043 김형경님의 천개의공감중에 2 생각차이 2008/08/05 641
222042 살다보니 이런 일도 당하네요. 118 조각그림 2008/08/05 7,701
222041 발사믹식초..보관 언제 까지 가능할까요? 2 발사믹식초 2008/08/05 1,131
222040 요즈음... 잎새 2008/08/05 171
222039 웃다가 울어버렸습니다 웃다가 울다.. 2008/08/05 506
222038 불교도, 이명박 저격 선봉대 피맺힌 血書 대발굴 !!! (펌) 2 ㅠ.ㅠ 2008/08/05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