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치질 수술

익명 조회수 : 657
작성일 : 2008-08-02 12:44:52
시아버지가 치질 수술하셨는데,

병원에 가봐야하나요? 민망하지 않을까요?

치질 수술 하시면 비용은 얼마나 나오나요? 병원비를 좀 보태야 도리일꺼같은데..

치질 수술 심각한건가요? 신랑은 지금 울상입니다. 심각해서..

저는 제 친구중에 수술한 친구가 있는데, 걔를 떠올리면 전혀 심각하지 않는데..

신랑이 심각해지니.. 걱정이 되네요.
IP : 219.254.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 12:50 PM (221.154.xxx.144)

    치질수술 경험자 입니다.ㅠ
    제가 아는 사람 중 세명도 했는데(저보다 먼저)
    모두들 하나같이 하나도 안 아프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전 너무 아팠어요..
    마취하고 수술하고 병원 입원중(2박3일)엔 무통주사를 맞고 있으니
    아픈건 없고 활동하는데도 크게 힘든건 없었어요.
    그런데 퇴원해서 상처 아물때까지 무지 아프고 힘들었답니다.
    수술 후 4키로 정도 빠졌으니까요..ㅠ
    수술예후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시니
    힘드실듯 하네요..
    그리고 병문안 가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 2. 익명
    '08.8.2 12:56 PM (219.254.xxx.89)

    네 답변감사드립니다.
    제 칭구는 수술하구 바로집에 갔따하길래.. 간단한 수술인지 알았어요.
    생각해보니 많이 불편할꺼같네요.

    다른곳도 아니구 서로 민망해할까봐.. 게다가 아픈데 가면 더 불편해하실까봐..
    가봐야겠네요.. 식사는 상관없는거죠? 가스 나올때까지 못먹는건가요"?

  • 3. ..
    '08.8.2 1:01 PM (221.154.xxx.144)

    기억이 가물가물한데(ㅠ)
    가스 나올때까지 못먹는건 아니였던것 같아요.
    수술(오후3시)하고나서 저녁은 금식이였고
    다음날 아침엔 죽 그리고 점심부터 일반식을 먹었어요.

  • 4. 돈벼락
    '08.8.2 1:16 PM (222.237.xxx.48)

    아무래도 젊은사람보다는 더 힘드시겠지여~수술비는 30만원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구요~좀 오래전에 알고 있던 금액이라 지금은 잘 모르겠네여^^*

  • 5. 한달전에
    '08.8.2 2:14 PM (211.245.xxx.134)

    뭐 요즘은 하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얘기 많이 하는데요 저도 그렇고
    한달전에 했구요 2박3일 입원에 45만원 나왔습니다. 개인병원 특실쓰구요

    요즘은 거의 무통수술을 해서 병원에 있는 동안은 별로 아픈거 모릅니다.
    아픈거 겁나시는 분들은 진통제 꼽고 퇴원들 한다 들었구요
    저는 그냥 나왔는데 별로 아픈거 몰랐습니다.

    가스나오고 그런거는 없구요 수술 끝나면 바로 식사하실 수 있는데요
    치질 수술이 제일 아픈거라구 갈 때마다 의사선생님이 고생한다 하시구...

    수술은 아무것도 아닌데 한 보름이상은 변 볼 때마다 두렵습니다.

    상처가 자꾸 건드려지기도 하구 염증도 생겼나 나았다 하구
    병원에서 그만 오랄 때까지 계속 20일이상 병원 다니셔야 해서
    그게 힘들어요

  • 6. 누리
    '08.8.2 5:13 PM (221.149.xxx.67)

    저 이번 휴가때 수술하려고 알아보니 2박3일(평균)정도 입원하고요...
    병원비는 32만원부터 50만원선까지 있더라구요. 아프다는 사람도 있고..버틸만 하다는 사람도 있고요... 퇴원하고서도 한동안 외래로 병원다니셔야 한대요.. 수술부위 소독과 약처방땜시...
    근데..몇달간은 그부분에 감각이 떨어진대요.. 관리하기도 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 7. 익명
    '08.8.2 6:49 PM (219.254.xxx.89)

    답글들 감사드립니다.
    병문안 잘갔따왔습니다.
    식사는 24시간 금식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317 코스트코에서 산 블루베리가 원래 이런가요? 2 블루베리 2008/08/02 1,019
221316 치질 수술 7 익명 2008/08/02 657
221315 [삼양사랑] LGT 몰빵, 이기는 싸움인가? 16 새밀 2008/08/02 803
221314 고립되어 있는 대구 10 친일청산 2008/08/02 831
221313 오늘 아침 남편이 꼭 안아 줬어요... 4 행복 2008/08/02 1,934
221312 민변게시판의 공지사항.........광클릭으로 베스트를!!! (펌) 12 배워남주는민.. 2008/08/02 478
221311 제자에게 이메일 보냈더니 '국보법 위반' 8 미쳤어정말 2008/08/02 582
221310 드라마 '너는 내 운명' 보시는 분 계신가요? 10 남주인공유감.. 2008/08/02 1,049
221309 인생에 있어서 '소비'라는 것은?(글내림)- 댓글에 감사합니다. 너무... 4 쌈장녀 2008/08/02 405
221308 안녕하세요 82쿡 여러분! 24 유모차부대의.. 2008/08/02 722
221307 방배동에는 목욕탕이 어디쯤 있을까요? 2 목욕탕 2008/08/02 759
221306 [퍼온글]미국 경제 상황. 드디어 거대 균열이 시작되다 11 흠... 2008/08/02 913
221305 어디서 사나요? 3 면티 2008/08/02 438
221304 이상한 할아버지들 8 딸엄마 2008/08/02 1,169
221303 급질) 담보대출 추가가능한지요 3 대출... 2008/08/02 378
221302 8월15일 건국절 행사 3 청라 2008/08/02 278
221301 ◈오늘은 주먹밥을 나눠드립니다.차량 지원 급 섭외합니다. 1 deligh.. 2008/08/02 591
221300 알려주세요 2 프랜 2008/08/02 218
221299 날씨가 왜 이런데요?놀러 가는거 취소했는데 6 tjdnf 2008/08/02 722
221298 수원에 씨푸드뷔페 좋은 곳 아시는 분요? 2 dkfg 2008/08/02 445
221297 비염때문에 한겨레에 광고한 상림한의원에 일부러 다녀왔습니다 16 지운네 2008/08/02 947
221296 드림렌즈가 자는 사이에 빠졌던걸 찾았는데 어떻게 하지요? 3 ^^ 2008/08/02 585
221295 책좀찾아주세요 4 궁금 2008/08/02 286
221294 숙제하는것이 재미없어요 ㅎㅎ 5 신납니다 2008/08/02 646
221293 뷔페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2 추천 부탁드.. 2008/08/02 449
221292 애기낳고 퀸 침대서 남편이랑 애기랑 자는건 힘든가요? 21 철부지 임산.. 2008/08/02 1,039
221291 그냥 웃자구요...광고 내용을 보다가 8 ^^ 2008/08/02 735
221290 대구[08/02~08/03]이번 주말은 한나라당입니다! 4 with 2008/08/02 189
221289 차바구니 커버 문의 2008/08/02 174
221288 나도 모르게 쓰는 일본어체 표현 8 아름다운 글.. 2008/08/02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