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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전 전세 살던집에서 배상하라는데..

뮬란 조회수 : 1,345
작성일 : 2008-08-01 20:37:36
사촌 동생이 작년 11월초에 전세기간이 끝나서 이사 갔는데요



어제 그 주인집에서 전화 왔더래요



집을 팔려고 내놨는데 원목 거실바닥에  40센티정도 되는 긁힌자국을 보고



집보러 온사람이 뭐라고 했대요



그러면서 인테리어집에 문의 했더니 30만원정도 든다고 배상해달라고 했다네요



동생 생각에 집내논 부동산주인이 부추긴거 같다고 하는데



이사할 당시에 그 흠집보고 배상해달라고 했으면 당연히 배상해줬겟지만

'

그 당시엔 별로 눈에도 안띠고 태클걸 정도가 아니니 신경도 안쓰던걸



집팔려고 내놓고 집보러온사람이 그 흠집 지적하니



8개월이나 지났는데 이제와서 30만원 물어내라고 하니 감정도 상하고 물어주고 싶지 않다는군요



그리고 그 정도 긁힌자국이 30만원이나 하는지 궁금하다고..



계속 전화 와서 돈내놓으라고 한다는데 어떻게 해야 되는걸까요?



IP : 118.216.xxx.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08.8.1 8:46 PM (121.157.xxx.32)

    증거를 대라하세요 동생이 했단증거를...
    생사람잡는 짓하지말라고 자꾸 협박하면 고소한다고 하세요
    그리고 법률상도 생활하면서 생긴기스는 변상할필요없는걸로 알고있는데요...

  • 2. 흐..
    '08.8.1 9:01 PM (121.142.xxx.242)

    월세도 아니고 전세 사셨는데 변상 요구를 해요? 그것도 8개월이나 지난후에요? 웃기네요. 저도 변상할 필요없는 걸로 압니다만...

  • 3. 웬 생떼;;
    '08.8.1 9:03 PM (116.122.xxx.146)

    엄연히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이 집인 건데, 모델하우스에 관리인으로 산 건 아니잖아요.
    저도 말도 안 되는 주인을 만난 기억이 있어서, 원 참..;
    예전에 입주한 지 1년밖에 안 되는 집에 전세를 딱 1년 살았는데요,
    이삿날에 잔금받아야 되는데 집주인이 다음 세입자에게 받은 잔금을 들고 집을 한 바퀴 둘러보더니만,
    부엌 베란다 쪽에 곰팡이는 왜 생겼느냐
    안방 가구 들어내고서야 발견할 수 있었던 벽지에 곰팡이 생긴 걸 미리 왜 관리사무실에 얘기 안 했느냐
    거실 확장해 놓은 부분 마루에 곰팡이 생겼다고 비오는 날에 문 연 거 아니냐
    아주 생떼를 부리면서 잔금을 안 주는 거예요.
    결국 함께 계시던 엄마가 해도해도 너무한다고, 관리사무소에 얘기할 걸 왜 여기서 따지냐고 한바탕 하셨더니 꼬리 내리더군요.

    강하게 나가셔야 돼요. 어떻게 마루에 기스 하나 안 내고 산답니까?

  • 4. 맞아요
    '08.8.1 9:07 PM (121.151.xxx.149)

    이사나올때 받을것은 받고 줄것은 주고 하는것이지 이사온지 8개월만에 내라고요
    안내도되고 또 전화오면 우린한적없으니 우리가했다는 증거가지고오라고하세요
    말도안돼요

  • 5. Ashley
    '08.8.1 9:13 PM (124.50.xxx.137)

    윗분들 말씀대로..확실한 증거 제출하라고 하세요..
    요즘은 전세든 자가든..계약서 상에 작은 사항까지 표기하게 되어있습니다.
    스위치 이상까지 표시할 수 있는데..이사 나갈때..확인하지 않고 이제와서 그러는건..물어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더구나 원목마루의 경우..흠집이 정말 잘나거든요..
    아이들이 장난감 하나 떨어뜨려도..패인 자국이 납니다..그런걸 가지고 배상을 하라니..ㅎ
    걱정하실 필요 없구요..
    먼저 전화하실 필요도 없고..전화가 다시 오면..증거도 없이 그런 소리 하는거..책임 질 수 있냐고 따지라고 하세요..

  • 6. ⓧPianiste
    '08.8.1 9:55 PM (221.151.xxx.201)

    어이상실이네요 ㅎㅎㅎ
    증거 대라고 하세요.. ^^

  • 7. 인천한라봉
    '08.8.1 11:06 PM (219.254.xxx.89)

    금액도 터무니 없음.. 전체 마루를 다시 깔라나?

  • 8. ...
    '08.8.1 11:43 PM (211.47.xxx.15)

    음.. 왜 전에 그런말있었죠?

    한번 떠난 자장면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목소리 큰 사람이 이깁니다.

    억울하면 고소하라 하세요.

  • 9. 멍청한 인간...
    '08.8.1 11:58 PM (121.144.xxx.210)

    이사 나온지가 언젠데..
    그거 물어주면 바보 됩니다

  • 10. ...
    '08.8.2 10:54 AM (218.39.xxx.140)

    바닥재와 벽지는 원래 쓰면 망가지고 낡는 거니까 물어줄 필요 전혀 없습니다.

  • 11. 윗님 말씀처럼
    '08.8.2 12:27 PM (121.165.xxx.105)

    바닥재, 벽지, 씽크대 까지도 모두 소모품으로 들어간답니다...
    그러니 물어줄 필요가 없다는 말씀!

    벽을 부쉈다던지, 문짝을 부쉈다던지, 유리를 깼다던지, 바닥에 심한 구멍을 내놓았다던지..
    변기를 깨부쉈다던지... 머 이런게 아닌 이상...
    기스난거까지 어떻게 변상을 합니까..
    안해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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