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야

[값이 싼가]

전기료가 싸서 에어콘 트는거 아이다
내가 갱년기라서 참다참다 더위를 몬 삭여서 트는데...
니가 그거 아까운줄 모른다고
남도 그런줄 아나
50이 다되었지만 에어콘 산지가 5년정도 되었다
그정도면 전기료 얼마나 겁내 하는줄 알겠제
내가 갑상선 호르몬 저하증으로 머리에 땀이 비오듯
흐르는데도 불구하고 참다 참다 10년을 고생하고 그후 에어콘 장만한지 5년이 다되어 가지만
그것도 제대로 몬틀고 산다 아이가
울 남편 월급으로는 대기 아깝거든 감당도 힘들고...
물론 금융쪽이  아니라 그런지 월급이 좀 적기는하다
대체 월급 대비 얼마나 되어야 싸다고 할수 있나
그라고
핸드폰 사용로 좀 낮추라
쪼맨한 나라에서 그건 왜케 비싸게 받냐
울 남편 한달 사용료 4만원 정도 나오는데
그것도 넘 벅차다
없앨수도 없고
먹고만 사는데도 우리는 힘들거든
인터넷 사용로도 비싸다
우리가 언제 부터 잘 살았다고 이래 비싸노
만원만해도 넘치겠구만...
울아가가 불러서 그만 적을 랍니다..

[돈데크만]

저랑 같은 심정이시네....벌벌 떨면서..에어컨 켰다...얼마 안되 다시 끈다는.ㅡㅡ;;

집안 온도만 31도입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