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스토어S에서 파는 뷰티 세이프요, 제가 일본에서 공부할 때 일본 홈쇼핑에서 39000엔인가 했었어요.
게으른 제게도 맞는 제품인 것같아서 올 봄에 구입 후 열심히 사용했고 제법 효과도 보고 ~~
암튼 다시 서울로 돌아오면서 끌고 왔지요. (잠시 휴학 중이어요)
근데 집에 놀러온 친구들이 사용해보고는 좋다고들 하고
그 중 한 친구가 적극적으로 너는 다시 일본 가니까 그때 사고 자기에게 팔라고 해서
30만원에 팔았어요.
(친구랑 친구 엄마랑 잘쓰고 있대요)
구입한 지 3달정도밖에 안되었고 일본에서 산 가격이 있고
여기까지 배송비까지 더하면 그 이상일 거라고 생각했지요.
대개 수입품의 경우 현지보다 최소 1.5배 이상은 하지 않나요?
근데 스토어S 판매가격이 30만원 이하라는 거ㅠㅠ
저 어떡하죠? 친구에게 바가지 씌운건가요?
일본 가면 다시 사야지 생각하니까 너무 싸게는 못팔겠더라구요.
암튼 친구는 아직 이 사실을 모르는데
1. 30만원 돌려주고 물건을 돌려받는다(그리고 여기서 사라고 말해준다)
2. 모르는 척 한다. (여기 오늘만 지나면 상품 안뜨고, 친구는 여기 사이트도 모르고)
이성적으로는 1번인데, 받은 돈은 벌써 흔적도 없고 애구애구 진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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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차이
이럴 때는 조회수 : 527
작성일 : 2008-07-30 09:59:54
IP : 121.134.xxx.2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7.30 10:05 AM (211.179.xxx.24)저도 1.5배는 하지 않나? 그랬는데 안 그렇더라고요.
3000엔 써있는 물건이면 3만원쯤 해요.
심지어 재봉용품 경우는 2만 7천원이상은 절대 안합니다.
대량으로 들여와서 그런지 가격이 대강 그렇더라고요.2. 그래도
'08.7.30 10:09 AM (125.135.xxx.199)돈 돌려주고 물건 받아오는게 깔끔할 것 같아요..
친구가 그 사실을 알게되면 기분 나쁠테고
모르더라도 본인이 찜찜할거 아니예요..3. 임산부
'08.7.30 10:14 AM (118.32.xxx.98)전 1번이요~
4. ....
'08.7.30 10:19 AM (203.229.xxx.209)필요없는 물건 판 것도 아니고 일본가면 또 새로 사실거라면 1번하세요.
친구한테 싼 물건 소개시켜주면 마음도 편하고 친구랑 관계유지에도 더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어차피 일본가면 또 사려고 했던거니 팔지말고 그냥 쓰세요.5. 이거 효과 있나요?
'08.7.30 10:29 AM (118.46.xxx.23)첨보는 물건이라... 궁금해여...
효과 있나요?6. 이럴 때는
'08.7.30 10:31 AM (121.134.xxx.208)아무래도 1번이 맞겠죠? 그 돈 돌려받고 저도 여기서 사야할까봐요.ㅠㅠ
7. 그런데
'08.7.30 4:34 PM (222.238.xxx.149)상설판매도 아니고 하루 날 잡아서 파는 건데
그 정보를 모르면 소용 없는거고 좀 까리하네요.^^;;;
1번이면 돈 주고 물건 돌려받는건데 원글님이 또 살 일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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