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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촌 제품 어떤가요??

애기엄마 조회수 : 1,229
작성일 : 2008-07-30 09:07:02
집 앞에 신앙촌 매장이 생겼더라구요..
지나가다가 저희 친정엄마가 좋아할 만한 옷이 있길래,
친정엄마 모시고 와서 한 두벌 골랐는데..

그 이후로 저희 친정엄마가 그 앞을 지나갈때마다 아는척 해 주시고
들어오라고 하셔서 이런 저런것들을 권하신대요..

어젠 농축 발효유라고 하시면서 요거트를 네개나 받아오셨더라구요.
매장에서 엄마는 이미 하나 드셨으나 별로 구매욕구를 못 느끼는듯 하니,
딸에게 가져다 주라고..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이런거 좋은 물건들 잘 안다고..하더라고
네개나 받아오셨어요..

하나에 1200원이나 한다는데, 마셔보니 사실,,, 조금 맹숭맹숭한게... 별로 진한지도 모르겠고..
거기서 두부도 하나 얻어오셨었는데...
사실 제가 어디서 들어본 바가 없어서요...

신앙촌 제품 어떤가요??
IP : 202.130.xxx.1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연
    '08.7.30 9:20 AM (221.160.xxx.71)

    세상에~~^^
    저도 어제 난생 처음으로 엄마 모시고 신앙촌 매장 구경했는데요...
    저희 엄마가 신앙촌이 물건이 좋다고 하셔서 그냥 구경해 보자하고 들어 갔다가
    간장 선물셋(18,000원)/큰 간장 7,000원/파스 9,000원 요쿠르트 2박스(14,000*2)나
    사 와 버렸네요... 아~ 나는 아직도 왜 이렇게 충동구매를 하는 걸까..
    집에 돌아와서 후회.. 후회

  • 2. 그거
    '08.7.30 9:23 AM (116.39.xxx.76)

    말그대로 기독교 믿는 분들이 모여서 사는 곳에서 만든 제품을 팔던게 이제는 기업화한 곳이죠.
    한때 양말을 주력으로 많이 팔았는데 당시 품질도 만족할 수준은 아니어서 ...

    개인적으로는 그닥 안좋아합니다.

  • 3.
    '08.7.30 9:28 AM (124.216.xxx.219)

    어머니 세대에서 좋아하시는것 같았어요.
    양말두 절대 안떨어지고 품질 좋다하시구 ㅎㅎ
    간장이 특히 유명한것 같던데요.
    예전에 한병 주셔서 써봤는데 전 별다른 좋은거 못느꼈어요.

  • 4. 저는
    '08.7.30 9:33 AM (210.216.xxx.200)

    신앙촌물건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종교적으로 전혀 무관된 사람이구요..
    처음에는 저도 몇번 얻어쓰다가 품질면에서 좋다라는걸 알고난 후 제돈 주고 사먹고 사입고하는편이에요.. 가게는 좀 세련되지 못하나.. 제품은 대부분 믿을수 있는거 같아요..
    거기에서 나오는 농후 요구르트는 일반 시중에서 파는거하고 확연히 틀려요..인공향료나방부제도 안들어가구요

  • 5.
    '08.7.30 9:34 AM (219.255.xxx.118)

    아는 대로 말씀드리면 전도관이라고....하는 스스로..구세주로 자칭하시던...박장로라는 분이 만드신 것으로 아는 기독교에서는 이단이라고 하는 단체이지만...품질은 종교적인 믿음으로 만들기에 값에 비해서는 속이지는 않는 그런..검색해보시면...대략 알수 있지만...한때 대한민국을 떠들석하게 한 기독교 계통 종파입니다. 신앙촌 간장 매우 유명했고.

  • 6. 물건은
    '08.7.30 9:54 AM (125.190.xxx.32)

    믿을만하다고 한것 들었어요. 품질도 좋고..

  • 7. 돈데크만
    '08.7.30 9:59 AM (118.45.xxx.153)

    저두 간장 좋다해서 몇개 먹어봤는뎅..그닥 모르겠던데요...그냥...초록마을같은데서 사먹습니다..

  • 8. ??
    '08.7.30 10:05 AM (118.38.xxx.87)

    통일교? 여호와증인? 과 관련있지 않나요?

  • 9. 신앙촌
    '08.7.30 10:28 AM (121.138.xxx.45)

    검색 꼭 해보세요.
    상당히 문제 많았던 곳입니다.
    요즘은 어떻게 운영되는지 모르나, 물건 구입시 물건의 질 말고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죠

  • 10. 종교
    '08.7.30 12:42 PM (218.157.xxx.126)

    신앙촌은 제가 알기론 전재산 들고 들어가 사시는분 많은거 갓아요 신앙이란 단체만듫어 지금은 잘모름 상품은 좋은거 갓아요

  • 11. 거기
    '08.7.30 2:28 PM (61.109.xxx.6)

    간장은 정말 맛있어요.
    시댁에서 박스로 시켜서 나눠먹는답니다.

  • 12. 스타킹
    '08.7.30 3:46 PM (59.31.xxx.7)

    신앙촌스타킹은 신기하게 코가나가지 않아요
    정말 질겨서 몇년을 신게 됩니다

  • 13. 한 때..
    '08.7.30 3:57 PM (125.190.xxx.46)

    시끌법석했던 사이비 종교단체랍니다.
    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부산 근교에 기장에 가면 아주 큰 신앙촌이 있어요.
    전 재산 들고 들어가면 먹어 살려주는 형식이죠.
    그러다 보니 그 신도들이 만들고 판매하고 하는 형식의 자급자족 이더군요.
    그 생산품을 그 신도들이 시장노점이나 상점에서 팔구요.
    아시는 분이 거기에 화장품 만들어 공급하더라구요.

    여하튼...요즘 세상에도 아직 그런 종교단체가 여전히 있다는 사실이 놀라워요.
    그 초대 장로가 박태선인가 그렇구요....
    그 아들이....기장 근교에 조그만한 개인 섬이 있는데...
    그 곳에 여자 연예인(애마 부인 중 한 명이 그 뉴스 중심에...^^) 데리고 와서 살고, 마약하고 해서...신문에도 떠들썩했죠~~

    여하튼.....그 동네는 자주 전복죽 먹으러 가는 곳이라...
    볼 때마다 생각이 나니깐...
    남의 얘기인데도 안 까먹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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