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가격이 2만원정도 밖에 안되는데 그래도 유용하게 이용해주실 분이 있어 택배로 보냈거든요.
근데 워낙 저렴한거라 보내기도 민망했고 비싼 택배비 물바에야 새로 사는게 낫겠다는 생각에
망설였는데 누가 **택배로 보내면 3,000원이라길래 인터넷으로 예약했어요.
근데 인터넷엔 3,500원이라 되어있어서 그래도 다른데보담은 싸네 하면서 예약했는데
오늘 기사분이 와서는 송장에 5,000이라 되어 있다네요.
기사분이랑 실랑이 해봐도 자기네는 적힌대로 받아가는거라 별 수 없다고 고객센타에
전화하면 차액을 적립해뒀다 다음에 쓰게 해줄거라길래 울며 겨자먹기로
보내고 고객센타에 전화했어요.
근데 상담원 말이 황당한게 오프에선 택배요금이 올랐는데 인터넷에 수정이 늦어져서
그런거라네요. 황당황당...
그래도 수정되기 전 가격으로 받아가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아무튼 그 물건 받으실 분도 어이없어 하겠어요.
이런걸 5,000원이나 내고 보냈다고...
어휴..괜히 좋은 일 해보겠다 하다가 겨우 1,2천원에 열받고 있는게 웃기네요.
보내지 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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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택배
택배 조회수 : 585
작성일 : 2008-07-21 13:36:13
IP : 121.159.xxx.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런게...
'08.7.21 1:48 PM (124.51.xxx.77)진짜 작은 일이지만 열받지요...
어떻게 보면 의도적으로 볼 수도 있고...작은 사기잖아요...
가령 선진국 같으면 오히려 자기네들 쪽에서 홈피 관리 잘못한 것 사과하고 배상까지 해주는게 맞잖아요...
대한민국 그런 수준에 오를 때까지 개념 장착한 배운뇨자들이 싸워나가야죠...화 푸시고 힘내세요...^^2. 어머...
'08.7.21 2:02 PM (58.225.xxx.186)그럼 당연히 인터넷 가격으로 받아야죠 자기들이 수정 안한건 그쪽실수 아닌가요
그걸 고객한테 물리다니 참 퐝당한 택배사네요...
고객센터랑 싸워서 꼭 차액 받아내세요..
소보원에 고발하면 다 받을수 있어요..과정이 시간걸리고 귀찮아서 그렇지..
소보원에 신고하고 카페에 알리면 아무도 안쓸거라고..등등 ..여러가지 방법 써 보세요..
정 안되면 천원이라도 돌려달라고..해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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