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이 뒤집어지는 일이 일어났답니다.펌

[잘난브릭]

우.....

백년 전에 먹다 걸린 거 다 내려갔어요,,망할 놈들..

속이 다 시원하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62...

[잘난브릭]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62...

[그넘의]

영어영어...
언제까지 해석핑계...
바보들...

[ㅋ]

브릭의 해명이 있어야겠네요.

[소설타령]

어휴 브릭에 가봤더니 소설 잘 봤다면서 깍아내리고 있네요.
소설 쓰는 것은 저들이지 우리가 아닌데.

[근데]

정말 이해가 안가는 것은... 소설이라고 깎아내리는 분들은.. 그러니까 미국소가 안전하다는 분들, 광우병위험인식이 괴담이라는 분들은 대부분 그 근거가 매우 미약하네요.
그 근거라고 말하는게 '미국에선 현재 광우병이 대발병 중이 아니지 않느냐' 라니...
교차감염 가설에 대한 반론이란게 고작 '증거 있느냐?' 라니....

제 상식으론 과학이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위험이라고 해도 '가설'이 나왔고,
또 그 가설로 피해를 입은 국가가 확실히 있을정도라면 더욱 그 연구에 박차를 가하며,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애써야 마땅하다고 보는데....
'미국에선 아직 광우병 대발병중이 아니다, 교차오염은 증거없다' 라는 말로 '미국소 안전하다' 고 주장하다니....
거기다 '미국서 몇일 살아보지도 않고...' 따위의 말로 시작하며 남에게 반론을 해대는 모습이라니....
하긴... 그 내노라하는 인재들인 검찰들도 썩어가는데, 과학자들 모임이라고 뭘 기대할까 싶어지네요. ㅠ,ㅠ

그냥.... 인간의 상식선으로 생각하면 안되나요?
아~ 왜 초식동물에게 동물성사료를 먹이고 난리냐구~!!
소가 싫다잖아~!!!
소한테 고깃덩어리 직접 던져주면 걔네가 즐겨먹겠냐구~
사료화시켜서 고기라는거 꽁꽁 숨겨서 먹이니깐 먹는거지.
(뭐 동물원 동물들 사람들이 던져주는 동전도 먹다 죽는다는걸 보면 어쩌다 먹을 순 있겠다만, 그게 그래서 좋은거냐구~)

그게 그리 안전하면 왜 미국 국민들에겐 공식적으로 20개월 미만의 소만 공급하냐구~!
아뛰~ 진짜... ㅠ,ㅠ

[이글]

덕택에 브릭에 처음으로 가봤네요...
가서 그 게시판의 글들을 잠시 읽어 봤는데...
거기 사람들이 그렇게나 지식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한 전문가들인지...
그런 만큼씩 우월감이나 오만함도 곳곳에 보이네요...
일반인들도 나름 열심히 글들을 올리고 하던데 일부 댓글이....참....
거의 뭐 아고라나 다를바없는.... 아주 초딩취급을 하지를 않나...
저들만한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을 선무당 취급까지 하는 댓글을 보고 나니까
물론 일부가 그렇다고 생각은 들지만....괜히 반감이 들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 잘난 넘들이 겸손까지 갖춰주면 얼마나 더 이쁘게 보일까 싶더구만....
지식이 아니라 지혜가... 인간이 먼저 되어야 하지 않나 싶은 씁쓸한 기분이 들더군요... ㅡ,ㅡ

[..;]

그 브릭에 잠시 몸 담았던 입장으로서-
이번 사태에 대해 브릭이 침묵하고 있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미국이 주장하는 과학적 근거를 대기 위해서라도 과학자들이 오히려 연구해야 하는 것인데..

이 시대의 과학자가 할 일이 무엇인가.. 과연 그들은 어떤 책임감을 가지고 연구에 임하는 것인가...... 제게는 과학자들의 오만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한림원이 정부 의견에 한 술 도와준 것이나 브릭이 침묵하고 있는 것이나...... 그들에겐 책임감이 있을까요.

[돈데크만]

제생각에...과학이란..오류를 찾아내고 찾아내기전까지.....는...가설이라는...ㅡㅡ;;
제예전 사이트에서도 브릭에서 주구장창 산다는 아줌씨......고기 엄청 좋아한다는....6월10일 촛불때....막창인가 먹으러 간 사진 올리더라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