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시 중개수수료 현금영수증 끊어 달라고 하면 싫어할까요?

[현금영수증]

중개수수료 64만원 나왔는데요.
현금영수증 끊으면 이것도 연말정산시 환급받을 수 있다네요.
현금 영수증 끊어 달라고 하는게 당연한 요구겠지만
아직까지는 일반적이지 않은것 같아
부동산에서 싫어할까봐 고민하고 있어요.
64만원 정도면 환급액도 얼마 안될텐데
소액때문에 서로 껄끄러워질까봐 소심해지네요.
저희 아버지 땅같은거 매매할때 보니가 법정수수료보다 더 후하게 주면서
부동산 중개인과의 관계를 돈돈히 다지시더라구요.
이렇게 서로 친분을 쌓아놔야 정보라든지..
나중에 매도할때 좋은 조건으로 매도할 수 있게 도움을 받을수도 있고...
실보다는 득이 더 많다고 하시면서..
저야 워낙 작은 금액의 아파트라서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부동산에서 현금 영수증 끊어보신분 계시면 분위기 어떤지 얘기좀 듣고 싶어서요.
흔쾌히 끊어주는 분위기인지,,
싫은 내색 하는지..
제가 소심한 성격이라 이런것도 걱정이 되네요.

[쉬인]

저는 흔쾌히 끊어주던데요.
당연한 권리를 주장하는 건데, 항상 이런 마음이 드는 사회가 안습입니다^^

[ㅎ]

안끊어주면 고발 하세요.

[전]

안소심한 저는 미리 확인했습니다. 그랬더니 결국 못끊어준다며 10%할인해주겠다고 했습니다. 하세요. 권리입니다.

[...]

끊어주는걸 당연시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