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

펑 할께요 ~

[ㅜ.ㅜ]

집회 참석해서
나 대신 구호 외치고, 나 대신 맞아주는 분들 그냥 지켜보는 것도 힘들어요.
그 분들 제때 끼니나 제대로 챙기시는지, 물이나 맘 놓고 마실 수는 있는건지
이런 생각하다보면 오늘은 이렇게 맛난거 해먹었다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의욕도 아예 안 생겨요.
(아, 그렇다고 키톡에 애써 글과 사진 올려주시는 다른 님들께 뭐라 하는 건 아니니 오해는 말아주세요...ㅜ.ㅜ)

[...]

네..저도 윗분과 같은 생각 입니다..
의욕도 없고..그러면 안될것 같습니다..ㅜㅜ

[.]

그거말고도 할일이 많거든요...정선희 퇴출관련해서 전화해야죠..게시판에 항의글 남겨야죠..서명운동해야죠...전 촛불집회 나가는분들에대한 죄송함이 젤 커요...

[....]

능력이 안됩니다.
저도 평상시엔 요리, 그릇, 살림살이 좋아라하는 사람이지만, 지금 하도 어수선해서 삼시 세끼 밥도 간신히 해먹어요. 사진 찍고 요리 올리고 할 정신도 없거니와, 몸이 두세개가 아닌 이상 그럴 능력도 안됩니다.

[네]

생각이 짧았네요. 내용지울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