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무지 좋은데,,저는 무지 열받았습니다..
열받았다는 표현보다는 제대로 뒷통수 맞았네요..
평소 이웃이라는 그냥 보통이웃이라기 보다 속맘을 터놓고 지내는
낮에 다른 사람들과 무리에 껴서 얘기하다가 애들 재워놓고라든지 한갖진 시간에
한시간씩 수다떠는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관계라 믿어왔던,,,
어떤자리에서라도 의리는 지켜주는 그런 이웃이 있었습니다..
근데 저만 그랬었나봐요..
오늘 하도 어이없는 소리하길래 그래도 그냥 웃으며 넘겼습니다..
한시간전과 한시간후가 다른 그런 성격입니다..귀가 얇다고 해야하나
항상 자기입장에서만 얘기하고 하지만 그런성격인거 알고 나서부턴 저도 말을 좀 조심하는 편입니다..
의도적으로 나쁘다기보단 그만큼 자기도 당하고 사는
어찌보면 측은하기도 하고 어찌보면 자기가 벌인일 자기가 감당하는 그런 스탈~
그래도 그런성격인거 인정하면서 만났으니,,,
근데 또 다른 얘기를 듣게 되었네요..다른 3자로 부터..
좋은얘기는 아니였겠죠,,하지만 제가 그사람을 믿었던 만큼 배신감은 이루말할수 없네요..
남말하기 참 좋은데,,,
그럴거면서 왜 밤늦게 전화질을 해대시는지,,,
기껏 들어주면(말바꾸기식의 말) 그 시간을 왜 아깝게 만드시는지,,,
나랑의 사이도 별거아니라고 얘기할거면서 왜 우시는지,,,
나랑 통화후에 왜 다른사람에게 1분도 안되서 까발리시는지,,,
참 후회가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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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대로 열받았습니다,,
너~조심해 조회수 : 1,101
작성일 : 2008-04-08 18:05:00
IP : 211.204.xxx.1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참
'08.4.8 7:14 PM (125.176.xxx.155)허탈하겠어요 믿겠거니 하고 했는데 아니라...
이런저런 사람 다 있구나 하고 맘 푸세요
혼자만 맘 상해 하면 더욱 손해라고 생각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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