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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가 너무 안돼요. 혹시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장사 조회수 : 5,457
작성일 : 2008-04-08 17:40:47
손님이 한 명도 없네요.  요즘 장사가 너무 안돼서 월세도 못내고

있네요.  벌써 4년째인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예요.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합니다.

82쿡만 죽어라고 들여다보고 있자니 눈만 아프구요.

회원님들 중 지금 가게 운영하시는 분들 요즘 좀 어떠세요?
IP : 121.172.xxx.20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4.8 5:43 PM (218.147.xxx.180)

    그런데 무슨 가게를 하시는 건데요? ^^;
    반대로 질문드려 죄송해요. ^^;

  • 2. 아줌마
    '08.4.8 5:47 PM (125.133.xxx.140)

    저도 자영업해요. 나름대로 저는 수익이 좋았는데 요즘들어 한3주 동안 내리막이에요.
    경기가 안좋은가 봅니다. 부동산하는데 손님들이 잔금을 못 치룬다는 소리들을 하세요.
    돈이 안돈다고 하셔서 2명은 제가 대납 해드렸 는데 5월말 잔금인 1명은 제가 어찌 해결이
    안돼 걱정입니다. 매매잔금이 너무 커서요. 3억5천이라..ㅠㅠ
    문제는 요즘 돈 꿔달라는분이 어찌 많은지.미치겠어요.
    전세안가서 꿔달라, 법무사가 몇백만 궈달라, 손님 등기비 제 카드로 냈네요. 에휴.
    우리 시누이 마저 오늘 삼백궈달라 해서 꿔주구..
    제가 전생에 거지여서 남들 한테 엄청 민폐끼치고 살았는지, 아니면
    워낙에 돈이 안도는지..
    조금만 기운내세요.

  • 3. 부동산
    '08.4.8 6:16 PM (210.95.xxx.231)

    상승 때문이 아닐까요...대출 1-2억씩 받아 집사고 허리띠 졸라매며 궁상맞게 살면서 집 몇천만원 몇억 올랐다고 자랑하는 글 많이 봤거든요...

  • 4. 저두 오늘 손님5명
    '08.4.8 6:20 PM (58.230.xxx.122)

    왔다가셨네요ㅠㅠ...전 가게한지10년되는요 제작년보다 작년이 작년보다 올해가..점점 장사하기 힘드네요.가게에서 손님 기다리는것두 정말 못할짓이네요.이럴것 같으면 문닫고 집에가서 쌓여있는 집안일을 하든 아이랑 놀아주든 것도 아님 밀린 잠이라두 한번 실컷자봤음 좋겠는데...벌려놓은 가게니 그럴수도 없고 ..82쿡보며 저두 시간만 보내며 한숨만 쉬고 있네요.다시 옛날처럼 장사 잘될때가 돌아오긴 할까요?

  • 5. .........
    '08.4.8 6:24 PM (211.226.xxx.13)

    드릴 말씀이 없네요
    힘네시란 말밖에

  • 6. 동감..
    '08.4.8 6:37 PM (116.47.xxx.22)

    가끔씩 친정엄마가 하는 가게 봐드리는데..
    요샌 정말이지 지겹습니다.
    님들처럼 하루종일 컴퓨터에 눈을 두고 있자니 눈만 아프고 ..,
    가끔씩 보는 저도 그런데 매일 가게에서 손님 기다리는 엄마맘은 어떨지..,
    물가는 계속적으로 오르니 쓰임새는 자꾸 줄이게 되고..
    요즘처럼 자영업 하시는분들이 안쓰러운적이 없답니다.
    의료보험이나 국민연금등 각종 세금 내기도 벅찬 요즘입니다.

  • 7. 힘들어
    '08.4.8 6:43 PM (211.187.xxx.247)

    쉬운게 하나도 없습니다. 하루왠종일 앉아서 손님기다리는 해바라기....힘듭니다.
    손님들은 다 공짜로 좋은물건 잡으려하고....뭐가 제일 좋을까 그 생각만 합니다.
    집에서 살림만 하고 싶습니다. 그만두자니 그것도 어렵네요.... 공인중개사 자격증따서
    할려 했는데..그것도 만만치 않네요

  • 8. 어떤
    '08.4.8 6:45 PM (122.100.xxx.19)

    가게들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댓글다신 분들까지요.
    모두 다 잘되어야할텐데요...

  • 9. 힘들어요
    '08.4.8 7:05 PM (220.77.xxx.48)

    아주 탄탄대로를 걷던 사업을하고있던신랑,,,조금씩조금씩 힘들어지더니,,지금은 정말,,울고싶네요,,살길을 모색해봐도 안보여요,,
    잘될때 좀 무리해서 집사고 지금 그이자에 못이겨서 집세주고 외곽으로 이번에 이사해요,,
    우리동네 꽤 부자들이 사는동네인데 다른분들은 모두 하던사업 더 잘되시나바요,,
    울딸 또래엄마들 이번에 일도와주는 도우미말고 필리핀 씨터까지 두더군요,,장에나갔더니 필리핀 씨터들이 눈에 많이 띄네요,,우리만 안되는것이구나하고 낙담하고 들어왔어요,,
    저는 우리딸 몇달째 보내던 유치원쉬고 데리고 있거든요,,수준에 안맞는동네서 떠나고싶은마음도 있고 이자도 힘들고해서 이곳에서 떠나려구요,,

  • 10. 저희
    '08.4.8 7:48 PM (61.81.xxx.33)

    부모님이 8년째 식당하시는데
    2월부터 많이 힘들어하시네요
    작년까진 제법 장사가 잘되었던거 같은데 이번해 유독 손님이 없는거 같아요
    어떤날은 일하시는 아주머니 두분 인건비만 겨우 벌때도 있네요;;

  • 11. 저만큼
    '08.4.8 8:57 PM (222.108.xxx.230)

    괴로운 분들이신가요? 할인점에서 의류 브랜드하고 있는데 인테리어 비용 수천 투자했것만
    인테리어 비용은 커녕 인건비 뽑기도 어려워요. 근무시간도 밤11시까지니 아이들과의 제대로된 가정생활도 힘들구요. 할인점 오시는 주부님들 너무 까다롭고 대우 받으려하는것도 어렵지만 무엇보다 노동량에 비해 돈이 되야지요... 여러모로 밤잠 설칩니다.

  • 12. 휴~우
    '08.4.8 9:11 PM (58.236.xxx.217)

    1년중 가장 바쁘게 일 해야할 화원입니다. 하루종일 컴퓨터 하고있습니다ㅠ.ㅜ

  • 13. ..
    '08.4.8 9:33 PM (125.130.xxx.46)

    에고 이럴땐 정말 월급 받는 ....들이 최고여요
    울 남편도 뭔일이 있는지 전화도 안받고 들어 오도 안고 아이고
    힘들어요 뭐 먹고 잊고 잠이나 자야죠...........

  • 14. 저도
    '08.4.8 10:33 PM (203.142.xxx.234)

    7년째 하던 직수입아동복 가게 접으려합니다..
    정리 세일 하는 중인데...
    많은 금액 손해보며 정리함에도 불구하고
    더 헐값에 정리해야 하는거 아니냐는 황당한 손님들 덕에
    하루하루 정말 가게에서 정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옷 하나하나 정말 정성스럽게 고르고 골라 외국에서 가져온 옷들...
    꼭 자식 시집 장가 보내는 맘으로 내가 손해보더라도 잘 입히셨으면...
    하는 맘으로 담아 드리는데...
    뭐 사가시는 분들 요즘 시대가 넘 점포정리 익숙해져서..
    땡처리 개념으로들 들어오시니 안타깝고 맘 아프고...
    워낙 남편이 취미생활하러 가게 간다고 할 정도로 별로 남기는거 없이...
    정식대로 세관신고 다 하면 정석대로 장사해 오고...
    꽤 자리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 맘 아프게 정리하고 있답니다..

  • 15. 노동자들이
    '08.4.9 2:48 AM (116.43.xxx.6)

    맘편히 잘먹고 잘 사는 세상이되면
    굳이 자영업하면서 날마다 가슴쓸일이 없어지겠죠..
    비정규직만 아니면 약간 박봉이라도 월급쟁이가 최곱니다..그려..

  • 16. 선거
    '08.4.9 8:06 AM (64.59.xxx.87)

    얼마전 ...
    자영업하는 지인의 말로는 항시 선거 전에는
    아주 경기가 안좋다고 하던데요.

  • 17. ..
    '08.4.9 9:23 AM (219.255.xxx.59)

    빈익빈부익부가 점점 심화되고 있는거죠
    잘사는 사람들은 점점 잘삽니다

  • 18. 저도
    '08.4.9 9:30 AM (218.238.xxx.178)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저도 자영업 시작한지 일년되가는데 이제 그만 접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 굴뚝이예요. 언제나 좀 경기가 풀리려나요??

  • 19. 건강지킴이
    '08.4.9 11:07 AM (123.142.xxx.242)

    다들 힘들다고 하기는 하지만 좋은날이 있겠지요
    오르막길이 있음 내리막길도 있는것이고
    오르막길이 있기에 내리막길이 편한것 이라고 느끼는것 아닌가요?

  • 20. 이명박씨가
    '08.4.9 12:20 PM (59.21.xxx.77)

    빈익빈 부익부를 점점 더 심화시킬겁니다
    그 분 주변인물들 전부 준재벌급 제산가입니다
    그분은 못사는사람들을 능력없으니 그렇게된다는 주의니까요
    능력있는 사람이라면 자기처럼 어렸을땐 못살았어도
    지금의 자기처럼 능력을 발휘해서 부를 축적하게되어있다는 논리주의입니다
    그 분은 못사는사람들 이해못합니다
    그것도 모르고 이명박씨 신드롬에빠져 표찍어준 사람들덕분이지요
    그리고 자본주위사회에서는 빈부의 차는 당연한거라고 말한답니다

  • 21. 급수정요
    '08.4.9 1:17 PM (123.214.xxx.164)

    제산가- - -재산가
    자본주위사회- - -자본주의사회

  • 22. 저희만...
    '08.4.9 1:46 PM (221.143.xxx.58)

    힘든게 아닌가보네요..
    저희집도 신랑이랑 작은 사무실 하나 차려 놓고 있는데..
    해가 갈수록 눈에 띄게 차이가 나네요..
    전 저희만 힘든 줄알았는데.. 다들 힘드신가봐요..에효,,.,
    오늘 투표하러도 못가고 앉아 있는데...
    시간봐서 문 닫고 투표하러 가야겠어요..

  • 23. 참참
    '08.4.9 1:46 PM (59.9.xxx.99)

    세계경기가 침체상태인데 왜 또 이명박이가 나오지? 그것도 집권한지 이제 얼마되었다고
    그럼 누굴 찍었어야지 경기가 화알짝 펴졌을까요? 이명박씨가님?
    자본주의 사회의 빈부 당연히 당연한거지요. 안그래요? 툭하면 남탓이야 너나 잘하세요.

  • 24. 시간이없어서
    '08.4.9 2:12 PM (59.21.xxx.77)

    빨리쓰는라 오타도많이났고
    맨마지막 빈부의차이는 당연한거라고~
    그 다음에 더 쓰려다 시간관계상 끝냈는데
    순간 누군가 그 말에 꼬투리잡는건아니야? 했더니
    역시나 있군요
    제가 무슨말을 더 쓰려했냐면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당연한거겠죠
    하지만 정도의 차이라는 걸 이어서 쓰려다 그냥 끝맺음했더니
    바로 들어오네요
    나 잘할테니까
    너도 잘해
    이 게시판에 들어온 후로 너처럼 말 함부로하는 인간 처음이네
    그리고 문장파악이나 똑바로해
    누굴 찍었어야 경기가 펴졌겠냐구?
    내 글에 언급돼지않은 부분을 확대해석까지 해주냐?
    왜 그리 꼬였니..
    불쌍타

  • 25. ...
    '08.4.9 2:16 PM (124.111.xxx.91)

    참참님...눈 뜬 장님이시군요.아님 그 나물에 그 밥이던가...

  • 26. 건강지킴이
    '08.4.9 2:26 PM (123.142.xxx.242)

    분명 살기좋은 날은 올 것 입니다
    오르막 길이 있으면 반드시 내리막 길이 있는 법이고요
    저도 무진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인내하고 기다리며 노력을 하다보니 좋은날이 오더라고요

  • 27. .
    '08.4.9 3:06 PM (125.177.xxx.157)

    세계경제가 침체인건 맞고 우리나라도 그 영향을 받을수밖에 없지요
    참참님 말씀대로 누가 대통령이 되었어도 마찬가지였을겁니다.
    그런데도 이상황에 mb를 원망하고 탓하는것은
    그에게 기대할만한 희망이없기때문이지요
    뭐든지 자율경쟁,민영화, 서민과 노동자를 위한 정책이 그에게 있나요?
    오로지 재벌과 기업을 향한 그의 애뜻한 애정에
    좌절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 28. ^^
    '08.4.9 4:55 PM (125.178.xxx.130)

    지금 이 침체를 꼭 정치인 한명 탓으로 돌리는거는 물도 안되는 상황이고요,
    오히려 그좋았던 호황기에 기반 못 다져논 탓도 잇지 않을까요,,
    너무 정치글 같네여ㅛ,,,
    세계 경제가 이런데,,,멀 더 바라리요,,
    주가가 미국만 쳐다보고 있네여

  • 29. 동감``
    '08.4.9 5:11 PM (59.29.xxx.214)

    시장에 가보면 오르지 않은게 없으니 주머니를 꼭 틀어쥘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러니 장사가
    되겠습니까? 힘들어서 한숨만``

  • 30. ...
    '08.4.9 8:29 PM (125.130.xxx.46)

    오늘도 큰애 엄마랑 대형마트가서 장만 잔뜩 봐왔습니다
    나오며 전같으면 외식으로 쓸돈인데 이러니 장사가 안되겠죠 했습니다
    저희도 정말 친정언가 너희는 먹는거루 망할겨 할정도로 먹는거 좋아하는데
    요즘은 외식 잘안하고 대충 집에서 해먹습니다
    옷도 저렴한거사고요.............살림은 어쩌면 전에보다 더 나아졌어요
    그래도 잘 안쓴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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