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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 데이트 DJ 왜 바뀌었을까요...?

아쉽다. 조회수 : 4,494
작성일 : 2008-04-07 17:45:29
오랫만에 들어봤더니 두시의 데이트 DJ가 바뀐다네요.
윤종신에서 박명수로..............

예전 김기덕, 이문세의 두시의 데이트를 기억하는 사람으로...많이 아쉽네요.
아무리 오후 2시가 좀 나른하고...그런 시간대이더라도
그래도 FM 방송이면 음악을 좀 잘 아는 사람이 DJ를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한낮 시간이니 어린 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시간대도 아니고..
(FM이라도 이미 밤 시간대는 그런 분위기로 바뀐지 오래되었지만요...너무 시끌벅적....가볍고....)

윤종신 정도이면 나름 유머 감각도 있으면서 말도 잘하고
정석원이나 유희열, 김동률 등...음악성 있는 게스트들 불러다 음악 얘기 하는 것도 자연스러워서
전 좋던데....

이젠 두시의 데이트도 텐텐클럽(?...사실 방송을 제대로 들어본 적은 없네요..) 이런 분위기로 가는건지...

전 회사에서 일하면서 9시에 이문세 씨 방송 듣고,
가끔은 두시의 데이트랑 4시 김현철 씨 방송도 듣고...그랬는데
음...이젠 2시에는 라디오 안 듣게 될 듯 해요.
IP : 203.248.xxx.8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수열
    '08.4.7 5:47 PM (59.24.xxx.114)

    어머~ 정말요?
    윤종신씨정도가 딱 좋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2시에 라디오 안틀게될것 같아요

  • 2. ?
    '08.4.7 5:48 PM (221.146.xxx.35)

    박명수 비호감인데요, 윤종신보단 나을꺼 같아요.
    그동안 진짜 윤종신 어찌나 지리멸렬하게 진행하던지...

  • 3. ,,
    '08.4.7 5:51 PM (124.136.xxx.15)

    요즘 컬투쇼에 밀렸어요.

  • 4. 라디오
    '08.4.7 6:07 PM (222.238.xxx.17)

    라디오음악방송은 음악전문인들에게 맡겼으면하는데 컬투쇼 짜증지대로인데 웃찾사인지 자꾸웃길려고만하구!!! 저도 너무 속상해요!!! fm라디오는 음악방송아닌가요!!! 아이구 ~~들을께없넹~~~~

  • 5.
    '08.4.7 6:19 PM (125.129.xxx.146)

    요즘 여길 틀어도 박명수 저길 틀어도 박명수
    너무 띄워주네요
    꼴보기 싫더구만^^*

  • 6. 꽁치
    '08.4.7 6:51 PM (211.49.xxx.160)

    윤종신이 지리멸렬하게 진행한다는 분도 계시네요. 전 무지 재밌게 들었는데..
    윤종신씨, 있는 듯 없는 듯 재치있게 진행 너무 잘하는 것 같던데요.
    사실 박명수씨는....별로 센스가 없어서 아마 얼마 못 가지 싶어요. 말도 더듬고..
    무한도전보면, 캐릭터를 잘 잡아서 그동안 유지한거고, 워낙 못 웃기는 사람이잖아요.
    라디오 진행하려면, 심야프로 아닌 담에야, 낮 2시에 좀 재밌고 대차게 진행해줘야 하는데, 박명수씨한텐 좀 무리에요.

    윤종신 전 참 좋았었는데...컬투는 너무 정신없고, 정말 저도 이제 2시엔 라디오 안 들을 것 같네요.

  • 7. 이제 이유를
    '08.4.7 7:02 PM (218.54.xxx.234)

    그런 숨은 얘기가 있었군요.
    아무리 컬투쇼에 밀린다고 해도 박명수가 그 전통있는 2시의 데이트 진행자라니
    정말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에요.

    정신 없이 흘려대는 입의 침이며 아우 싫어~~

  • 8. =_=
    '08.4.7 7:28 PM (121.157.xxx.164)

    밤 10시대에 이소라 방송을 밀어내고
    박명수가 진행하던 라디오도 소란하고 무지한 티가 너무 나서 싫었는데 ...
    나름대로 전통있던 낮 2시 시간대까지 차지하다니.
    2시대면 어느정도 가요와 팝송, 제3세계 음악등이 다양하게 나올텐데,
    일단 음악이라는 분야 자체에 무지한 사람이 진행하게 되는 것 자체가 안타깝네요.

  • 9. ..
    '08.4.7 7:30 PM (222.104.xxx.246)

    윤종신을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진행이 매끄럽고 좋았는데요..

    근데 윗분 댓글 넘 웃겨요..

    칠칠 맞은게 매력이라면 돌뗀질려나~~ㅎㅎㅎ

  • 10. 전..
    '08.4.7 8:15 PM (116.33.xxx.6)

    박명수씨를 그리 좋아하고 그런건 아니지만..
    그 사람 나름대로 독특한 유머가 있는것같던데요..
    대중은 못웃겨도 개그맨을 웃기는 개그맨쯤 되지않을까요?
    전 그분 재밌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11. 애들이 예전에
    '08.4.7 8:32 PM (58.230.xxx.240)

    박명수가 10시 진행할때 방에 틀어놓으면
    정말 씨끄럽더라구요
    야야야... 하면서 오버하는 소리 끔찍했어요

  • 12. 아쉽다
    '08.4.7 9:09 PM (61.104.xxx.213)

    윤종신씨 진행 잘 하시던데요!
    저는 딴사람으로 바뀐다고 해서 윤종신씨 개인 사정때문인줄 알았는데...
    밀려났나요??
    자주 듣는 편인데 박 명수씨로 바뀐다면
    안 들을 것 같네요.
    윤종신씨가 그리울 것 같아요! 아쉽네요.

  • 13. 요새는
    '08.4.7 9:10 PM (211.178.xxx.88)

    라디오도 컬투쇼처럼 웃기는게 인기인가봐요..
    시끄럽고 자기들끼리 자지러지게 웃는게 어이없었는데
    두시의 데이트도 그런식으로 간다면 안들을래요. 윤종신이 훨낫지-_-

  • 14. 개인적으로
    '08.4.7 9:20 PM (218.49.xxx.179)

    윤종신씨 팬이었는데..
    너무 아쉽워요...
    예전 김기덕씨처럼 오래 하길 바랫는데...
    박명수씨...진행자로 별론데...
    오래 갈려나 싶네요..
    현재 인기를 업고...진행자로 발탁이 된것 같긴 하는데...
    예전...펀펀클럽...진행하는것 보면..
    너무...매끄럽지 못해서..
    메인으론...힘들구나 싶었는데...
    (게다가...진행자로써 너무 지식이 얇아요..
    2시정도면...주로...직장인이나...주부..대학생이 보통 청취자일텐데..)
    암튼 힘든 자리 얻었네요..

  • 15. 음악캠프
    '08.4.7 10:06 PM (211.220.xxx.236)

    안 그래도 며칠전 음악캠프에 어떤 분이 사연을 보냈는데,
    윤종신씨 짤린 거냐 아님 물러난 거냐고 배철수 아저씨한테 질문을 하더라구요.
    철수 아저씨 왈: 자세한 건 모르고, 아까 로비에서 만났는데 윤종신씨가 탄력받은 김에
    예능에 전념하기로 했다- 고 하시더라구요.

    저 역시 진행자 바뀐 거 정말 애석한데 게다 박명수씨라니 헙..
    두데의 전통이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이예요.
    종심;;씨가 두데 진행하면서 너무 편하다 보니 말 실수를 자주해서 아슬아슬하긴 했지만
    혹시 그것 때문인지 아님 요즘 트렌드인지 방송을 너무 가볍게 보는 거 같아요.

  • 16. 두데
    '08.4.7 10:27 PM (124.53.xxx.159)

    윤종신의 두데 넘 좋았는데, 아쉽네요...ㅜ.ㅜ

  • 17. 맞아요
    '08.4.7 10:51 PM (122.38.xxx.83)

    저두 깜짝 놀랐어요~ -.- 그 시간대에 들을 게 윤종신 밖에 없었는데, 아쉬워요.
    예전에 보니, 박명수 읽는 것두 제대로 못 하고 버벅대던데..

  • 18.
    '08.4.8 9:18 AM (58.234.xxx.183)

    몇년전만 해도 라디오 디제이들,배철수씨부터 시작해서
    쭉 음악인들(연예인 아닌 진짜 음악인들..)로 착착 나갈떄 좋았는데..
    이소라 유희열 그런 사람들 ......

    이제 라디오 정말 못들어주겠데요. 저녁때 어찌나
    시끄러운 아이돌이나 개그맨들 뿐인지.......

    그나마 유희열씨 다시 라디오 하신다던데 그거나 들어야겠어요.

    짜증....섭섭......

  • 19. ...
    '08.4.8 12:58 PM (58.226.xxx.116)

    윤종신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전 제가 싫어 하니까 많은 분들이 나 같은 줄 알았는데...ㅋㅋ
    암튼 윤종신 인상도 별로구...노래도 뭐 내 취향은 아니었구...
    전에 "회" 발언으로 더 싫었네요.
    그런데 바뀐 DJ 박명수도 그닥 좋은 인상도 아니고
    호통 치는 소리도 싫고...
    컨셉인지는 모르겠지만 소리 버럭버럭 지르는 사람들 정말 싫거든요.
    김구라..박명수..등등등..
    정말 예전에 하던 김기덕이나 이문세 같은 분들은 없을까요?
    전 그래서 가끔이지만 2시에는 윤도현이 하는 KBS꺼 들어요.
    윤도현도 진행을 아주 잘 한다는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그 중 나은 거 같아서요.

  • 20. 헤헤
    '08.4.8 1:05 PM (222.107.xxx.208)

    컬투에 밀렸지요. 그래도 요즘에 라디오풍년입니다. 10시에는 이적의 텐텐클럽이 노래도 많이 틀어주고 들을만 해요. 자정시간이 가장 풍년이라는...유희열씨 곧 디제이 맡는다고 하고, 성시경, 신해철씨까지 듣고 싶은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요. 대신 잠자는 시간이라서 예약녹음 하고 잡니다.

  • 21. 취향
    '08.4.8 1:51 PM (118.128.xxx.46)

    대로 듣지만~
    전 두데 좋았는데 어쩜 말을 저렇게 잘 할까~싶고.

    박명수 별로네요 갠적으로.
    남을 너무 깎아 내리는 거 진짜 싫은데.

  • 22. 윤옥희
    '08.4.8 2:01 PM (210.91.xxx.33)

    왠!!!박명수@@@...깬다..명수씨미안하지만,솔직히..???

  • 23. cbs
    '08.4.8 2:39 PM (218.237.xxx.174)

    2시에 cbs에서 가수 한동준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괜찮던데..함 들어보세요..

  • 24. 세대차이
    '08.4.8 2:40 PM (211.226.xxx.13)

    김기덕은 괜스리 징그럽고
    이문세는 은근히 잘난척
    윤종신 목소리 너무 좋고 멘트도 늘상 깔끔해
    좋았는데 그놈의 컬트가뭔지 ...이상한목소리로 말하고
    얼마전 티비광고보고 2시탈출 컬트쇼에서 이상한목소리로
    말하는 장본인들이 컬트인줄 알았네요
    딸한테 엄마 바보아니야//// 소리듣고

    티비든 라디오든 다 젊은 아이들 중심으로 돌아가니
    아줌마들 볼거리 들을거리 점점 없어지네요

  • 25. 케이트
    '08.4.8 2:48 PM (124.50.xxx.157)

    최근 두데가 전보다 못한건 사실이죠..
    '센스 앤 더 시티'나 '두데 실화극장'등 재미있는 코너도 많았고
    박희진씨나 유세윤&강유미, 고결한 영석씨 등등!ㅋㅋ

    오랜 두데 청취자로써, 그리고 윤종신씨의 팬으로써 많이 아쉽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종신씨나 두데, 모두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박명수씨도 나름 가수시잖아요^^
    펀펀라디오 진행당시 선곡도 나쁘지 않았구요.
    다만 게스트들이랑 사이가 별로 안좋아 보이더군요.ㅋㅋ
    초대손님 모셔놓고 질문도 잘 안하시고.ㅋㅋ
    명수씨에겐 밤프로보다는 낮프로가 잘 맞을듯!^^

  • 26. 박명수씨는
    '08.4.8 3:05 PM (58.150.xxx.194)

    예전에 AM에서 퀴즈프로 할때가 좋았어요.. 그런 프로그램진행이 딱 어울리는것 같아요.. FM보담 AM쪽에.. 정말 이젠 유희열님만 기다려야 겠습니다..^^

  • 27. 저도
    '08.4.8 3:11 PM (219.240.xxx.70)

    윤종신씨가 좋은데
    호통개그 싫은디..
    박명수씨는 신부얼굴 오픈 안한다구 결혼식때 신부얼굴 나온 사진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럴려면 아예 결혼식을 오픈을 말던지...
    어짜피 신부 얼글 다 공개됬건만..
    박명수씨도 톱스타인가보네요..쩝...

  • 28. 유희열
    '08.4.8 4:22 PM (125.176.xxx.30)

    우리 애들이 유희열을 참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더 관심을 갖게 되면서 좋아지더군요. 심야프로 그만두고 어쩌다 한번씩 대타로 뛰곤 하던데...이번에 2시프로 맡았으면 좋았을껄 좀 아쉽네요. 저는 윤종신 목소리가 실증나서 차라리 표준FM으로 돌리곤 해요.

  • 29. 어머..
    '08.4.8 5:02 PM (117.53.xxx.36)

    너무 싫어요.
    예전에 여자 떄린다고 했을때부터 너무 싫었어요.
    이제 들을 방송이 없네요.

  • 30. sx
    '08.4.8 5:21 PM (125.180.xxx.62)

    저번에 윤종신씨 아플 때 대타로 유희열님이 방송할 떄 너무 좋았어요. 계속 아프기를 바랬다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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