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어머니

에공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08-04-02 11:59:01
시어머니 환갑인데 친정엄마가 뭐라도 해야되냐하십니다.
돈봉투라도..
다들 어쩌시는지...
IP : 124.50.xxx.2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08.4.2 12:00 PM (219.254.xxx.111)

    제 시어머니도 얼마전에 환갑이셨는데...전 친정에 말도 안꺼냈어요.그게 뭐 대수인가 싶어서...뭐...잔치라도 거창하게 하셔서 초대라도 받으시면 모를까...그냥 넘어가도 되지 않을까요?

  • 2. .
    '08.4.2 12:02 PM (203.229.xxx.225)

    일부러 말 안하는데... 어쩌다 듣게 되면.. 그냥 넘길 수 없다고 10만원 보내셨어요.

  • 3. 돈봉투까지는
    '08.4.2 12:03 PM (222.109.xxx.185)

    좀 그렇구요, 모른체 하고 넘어가기 좀 그러시다면 좋은 화분이나 하나 보내심이 어떠세요?
    제 시어머니 칠순때는 특별히 손님을 청하지 않은지라, 저희 친정에서는 고급 난화분 보내셨어요. 그닥 비싸지도 않고 성의표시도 되고 괜찮은 거 같아요.

  • 4. 에공
    '08.4.2 12:04 PM (124.50.xxx.219)

    제가 돈이 없어서 딱 한번 어버이날 십만원 드렸더니 고맙단 말씀도 안 하더이다.
    괜히 돈봉투 잘못 줬다가 친정엄마 더 욕먹지 않을련지 걱정도 됩니다.

  • 5. 에공
    '08.4.2 12:05 PM (124.50.xxx.219)

    워낙 까다롭기로 악명높아서 선물은 자기가 다시가서 다 바꾸던데요.,.

  • 6. ..
    '08.4.2 12:07 PM (218.52.xxx.21)

    환갑은 보통생일하고는 달라서 아무리 그래도 사돈댁에서 아는체 하느라
    성의표시를 하시던데요.

  • 7. ..
    '08.4.2 12:09 PM (71.245.xxx.193)

    자식을 서로 나눠 가진,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사이인 사돈,
    다른날도 아니고 환갑이라면 작은 성의는 표시하는게 좋다 생각해요.
    딸이 친정에 말 안 꺼내도,보통 사돈 생신은 서로 알고 있죠.
    <대수는 아니어도 그 정도는 예의라 생각해요>
    만일 잔치하게 되어 초대한다면 선물은 해야겠죠.

    사돈들 환갑에 50-100 만원 봉투 했어요,저희집은.

  • 8. 저희는
    '08.4.2 12:10 PM (61.99.xxx.139)

    20만원 친정에서 보냈어요.

  • 9. 아는체~
    '08.4.2 12:11 PM (221.150.xxx.48)

    하시는게 좋겠어요..
    윗님 말씀대로 이쁜 난이나..
    좀 더 보태셔서 상품권 친정에서 보내셨다 말씀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 10. 저희는
    '08.4.2 12:11 PM (218.234.xxx.163)

    시댁에서 친정아버지 환갑때 꽃바구니랑 케익보내셨어요
    잔치를 하지 않으니 돈봉투 서로 부담되지 않을까요?

  • 11. 에공
    '08.4.2 12:11 PM (124.50.xxx.219)

    잔치는 안하는데요..와 그렇게 많이드려요?

  • 12. .
    '08.4.2 12:19 PM (222.111.xxx.76)

    원글님 잔치 안하세요?
    혹시 직계가족끼리만 식사하세요?
    저희도 친정에 공식적?으로 안알리고 저만 친정엄마한테 말씀드리고,
    그냥 모르고 넘어가시라고 했어요..
    시댁에서 식사라도 한끼하자고 했음 얘기가 달랐겠죠.
    그런데 당일날 이게 웬일 입니까?
    아가씨네 시어른이 오신거에요..
    저희 시부모님도 물론 알고 계셨고요
    저희 시부모님꼐서 아가씨네 시어른 환갑때 가셔서..
    저희 시어머님 환갑때 안오셔도 된다고 하는데.. 오신다고 했다나?
    저는 정말 어이없었죠..
    저희 부모님은.. 인사치레도 못하고,,
    울 시어머님은 아가씨네 시부모님 오신다고 떡이랑 뭐랑 바리바리 싸주시고..
    괜히 울 친정 부모님 대접못받는 느낌..
    완전 저도 기분도 안좋고..
    혹시 이런 경우도 있더라구요..~~ 비가 와서 주절주절..ㅜㅜ

  • 13. 하세요
    '08.4.2 12:26 PM (61.79.xxx.162)

    저도 봉투 담아드리는게 좋을것 같아요///
    서로 양가 잘 지내는게 좋잖아요
    이웃집 생일에도 성의를 보내는데
    하물며 사돈끼린데요
    성의껏 봉투드리세요
    필요하신거 사 쓰시라고...
    저희도 그랬네요
    넘 고마워하시더라구요

  • 14. 저희도
    '08.4.2 3:36 PM (211.201.xxx.217)

    가족끼리 보통 생신처럼 식사만 했기에, 친정엄마껜 아무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친정엄마랑은 이런저런 자잘한 얘기 다하는 사이라 환갑이신거 알고계셨지만,
    시어머니껜 엄마가 모르시는 것처럼 하구요...
    환갑 즈음해서 하도 기가안차는 꺼리로 저를 몰아부치길래, 거기다 저희 친정엄마까지 셋트로... 그래서 다른 때 같으면 (저희 시누이 애 돌때도 다 선물 하셨거든요, 시댁 경조사 모두) 했을법도 한데, 그땐 일부로 모르는척 했어요...

    마치 딸 시집보내놓고, 시댁 우습게 아는 친정처럼 얘기하길래,,,, 해도 그러니, 뭐하러 하고 욕먹나 싶어, 안하기로 결정한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933 뷰티폰 어르신들 쓰기 좋을까요? 6 핸폰 2008/04/02 468
379932 그들 사이에.. 25 아들의 여자.. 2008/04/02 3,073
379931 메가패쓰랑 tv 어떤가요? 1 궁금이 2008/04/02 374
379930 시어머니 14 에공 2008/04/02 1,893
379929 뽀너스달인데~~~!!!! 이상하네.... 2008/04/02 515
379928 pmp 사려고 하는데요 2 수노맘 2008/04/02 384
379927 아고라 청원 [ 살인, 유아 및 성 관련 범죄자들 얼굴을 공개하라! ] 4 공개하라 2008/04/02 351
379926 공부안했던 고3 인강 괜찮을까요? 도와주세요!! 2 고3엄마 2008/04/02 708
379925 애견미용할 때 안정제 같은거 투여하나요? 15 강아지미용 2008/04/02 4,025
379924 일본어 카타카나로 '라우레스'어떻게 쓰나요? 6 컴대기중 2008/04/02 433
379923 딸아이들 시계질문입니다.-초등1학년 5 학부모 2008/04/02 541
379922 분당 서현 침 잘 놓는 한의원 추천 2 당근 2008/04/02 1,343
379921 혼자놀기 9 역시 2008/04/02 1,419
379920 남편과 세대분리가 되었는데 국민연금을 내어야 되는지요? 9 연금 2008/04/02 934
379919 내일 오사카 가는데 쇼핑 질문좀 드릴께요~ 6 ... 2008/04/02 646
379918 아르바이트 5 어때요 2008/04/02 872
379917 서울이나 분당에 잘하는 내과 추천해주세요. 1 궁금이 2008/04/02 549
379916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전자팔찌를 채우지 말라는데, 30 인권위 2008/04/02 1,186
379915 오늘 아침... 1 방울방울 2008/04/02 507
379914 매실 엑기스 어떻게 먹나요? 8 매실 2008/04/02 1,102
379913 30일된 아가가 밤에 잠을 안자요~~ 4 30일 2008/04/02 415
379912 아이가 한번씩 다리가 넘 아프다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4 다리 2008/04/02 519
379911 82 사진이 안보이네요? 2 명희 2008/04/02 290
379910 유치원 면담갈 건데, 뭘 가져갈까요? 4 고민중 2008/04/02 723
379909 입덧 중 -입이 너무 쓴 거 어찌해야 하나요? 1 임산부 2008/04/02 404
379908 입체초음파, 기형아 검사, 목둘레검사... 헷갈려요.. 다 해야 할까요? 2 임산부 2008/04/02 621
379907 에어컨에 딸려온 루펜 쓸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15 고민중 2008/04/02 1,125
379906 고등 1학년이요 2 고등맘 2008/04/02 552
379905 예비 시어머니로서 19 아들 2008/04/02 1,966
379904 인간극장 보면서 옛 추억이 새록새록~ 1 2008/04/02 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