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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때 입었던 한복(일단클릭)

봄맞이대청소 조회수 : 841
작성일 : 2008-03-21 14:33:01
집 대청소중인데요.
82여러분들의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결혼식때 입었던 한복 한10년 되었는데 어찌해야하나요
광에 몇년째 안쓰는 물건을 버리려는데 이건 버리기가 왠지...
버려두되나여?
어디다 물어볼때가 없어서..^^;;
IP : 211.207.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활용
    '08.3.21 3:10 PM (124.49.xxx.248)

    입을 순 없고 버리기 아깝다면 리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아무리 싼거라고 해도 비단이잖아요!

  • 2. 세탁소 아줌마
    '08.3.21 3:15 PM (218.38.xxx.183)

    드렸어요.
    옷감 좋지만 유행 지난 거 입게 되는 것도 아니라
    혹시나 주변에 줄 사람 있음 주시라고 드렸어요.

    다행히 흔쾌히 받아주셔서 좋았어요.
    제가 좀 작은 편이라 (결혼 당시 39키로)
    학생들 갑자기 학교서 한복 입고 오라 하거나 하면
    대충 수선해서 입을 수도 있지 않을까 말씀드렸지요.

    결혼,약혼 한복 없앤지가 6년 쯤 되는데 진작 없애길 잘했단 생각 듭니다.
    아 그래도 6년 전 동생 결혼식에 새 한복 맞추고 과감히 없앤겁니다.
    다시 저건 안입겠다 싶어서요.

  • 3. 싸게
    '08.3.21 3:27 PM (220.75.xxx.15)

    팔던지요.

  • 4. 허걱
    '08.3.21 4:48 PM (202.30.xxx.226)

    결혼한복도 버리나요? 에고..
    안입고 모셔두는 옷 1년 이상이면 버린다... 나름 적용하고 있지만..
    한복 버려야겠다 생각은 안해봤거든요.

    별로 자리 차지도 않은데...좀 더 둬보세요...(괜한 간섭인가..ㅎㅎ)
    아깝고 이쁘고 간직하고플것 같은데.. 아닌가요?

  • 5. 저희 엄마는
    '08.3.21 5:13 PM (58.230.xxx.54)

    결혼하신지 40년이 다 돼가지만 아직 새색시 한복 가지고 계십니다.
    품 같은거 수선해서 가끔 입으시기도 해요.
    버리지마세요.

  • 6. 점점
    '08.3.21 10:09 PM (220.75.xxx.15)

    한복 입을 일이 거의 없고 짐만 되는데 갖고 있을 이유가?
    전 이해 안가는데요.언젠가 버려야할건데...
    그리고 좋은 날 있음 결국 새로 맞추게 된다던가....
    한복도 약간의 유행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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