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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쿠커 어디에 쓰면 잘 쓰는걸까요?
그때 꼬리곰탕 한번 해먹다고 했다가 영~ 이상해서 쳐박아두고
여태 한번도 안썼네요...무겁기만 무쟈게 무겁고....
참, 그후 청국장 만들어먹는다고 콩 한번 삶았었네요.
그외에 어떤곳에 쓸수 있을까요?
그때 한참 광고할때 나왔던 육류요리들(닭백숙, 곰탕류)는 좀 아닌것 같아요.
팔팔 끓이지를 않으니깐요.
그외 어디에 써야할까요?
그냥 내다버려야할까요?--;;
1. 제가
'08.2.19 10:12 AM (218.51.xxx.18)잘쓰는 방법은 약 다릴때요.
신랑 인삼+대추 넣고 하루 끓여서 먹이면 편해요.
은근하게 끓이는거라...성격급한 저는 별루 안쓰는데 약 끓일때 최고에요.
그리고 구운계란..후후.
고기류는 저두 별로였어요.2. 원글
'08.2.19 10:15 AM (125.187.xxx.10)아!......약 다릴때...좋겠네요.
온도가 어느이상 안올라가니깐 영양소파괴도 덜 되겠고...
근데 남편이랑 저랑 비만인데 뭔약이 좋을라나....^^3. 죽과 스프
'08.2.19 10:32 AM (222.236.xxx.216)고기를 살짝 밀가루뭍혀 버터에 볶아서 넣은 다음 야채를 깍아서 물과 함께 레시피에
맞게 조절해 넣고 아침까지 놔둬보세요. 좋은 냄새와 함께 눈이 떠지는 아침이 됩니다.
그리고 죽은 그냥 쌀이나 찹쌀과 물을 죽분량에 맞게 넣고 저녘에 주무시면 아침에 보드라운 죽이 된답니다.4. 쭈쭈마미
'08.2.19 11:08 AM (124.49.xxx.94)삼계탕할때여...
5. 저도
'08.2.19 11:28 AM (67.85.xxx.211)밤에 꽂아두고 야채죽 현미죽 같은 걸로 아침 대용식으로 합니다.
6. 김치찌게
'08.2.19 11:42 AM (121.185.xxx.113)돼지고기랑 묵은김치 넣고 푹 끓이면 김치가 물렁물렁하니 아주 맛있는 김치찌게가 되요.
전 푹익은 김치를 좋아하니 딱 좋더라구요.
그리고 미역국도...
미역이 아주 부드러워 애들이 좋아해요.7. 저도
'08.2.19 12:02 PM (59.15.xxx.55)늘 차 다려먹는데 써요, ㅎㅎ대추차, 생강차, 쑥차 등등..
8. 원글
'08.2.19 1:55 PM (165.132.xxx.75)우와~ 빨리 다시 꺼내서 열심히 써야겠어요~
푹끓인 김치찌개, 미역국, 죽....다 좋아요~
감사합니당~^^9. 식혜요
'08.2.19 2:03 PM (202.7.xxx.139)식혜 잘되요 ~ 저두 그것밖엔 안쓰네요..
고기넣고 하는건 정말 맛이 이상해서..
그리고 차 다릴때도 좋을거 같구요..10. 녹용
'08.2.19 3:05 PM (222.98.xxx.175)저희 시어머니는 녹용을 사다가 연하게 다려서 드십니다. 재탕 삼탕은 기본입니다.
11. .
'08.2.19 3:06 PM (122.32.xxx.149)저는 죽 끓인건 맛이 별로라 잘 안해먹구요. 차나 엑기스 낼때는 아주 유용하게 써요.
그래봤자 일년에 몇번 안쓰긴 하지만.. --;;
암튼. 최근에 제일 잘 쓴건 지난 가을 생강사서 설탕이랑 1대1로 넣고 액기스 내서 잘 먹고 있어요.
키톡에 검색해 보심 생강 엑기스 있어요.
그냥 생강차를 끓이면 생강은 버려야 해서 아까운데 생강 엑기스를 만드니 생강도 매콤달콤 맛이 괜찮네요.12. -
'08.2.19 11:08 PM (122.38.xxx.83)저는 갈비찜할때 써요- 양념에 재웠다가 푹~~ 삶아(?)지면 꺼내서
큰 냄비로 옮겨담아 중불에 조리면 연하고 맛있는 갈비찜이~ ^^13. 장조림
'08.2.20 2:34 AM (220.85.xxx.90)슬로우쿠커에 하면 아주아주 야들야들하게 됩니다
14. 아지매
'08.2.21 7:19 PM (220.94.xxx.47)전 요즘 부쩍 슬로우쿠커를 잘 이용 한답니다
남편이 수육 먹고 싶다고 하면 군 말 없이 귀찮아 하지도 않고 물 한방울 없이
3시간 만 투자하면 깔끔하고 맛 있는 수육이 뚝딱 완성 되고 갈비탕이나
백숙이나 슬로우쿠커로 모두 웬만한건 해결하니 설겆이도 편하고
냄비솥에 하면 설겆이 두배로 할걸요
슬로우쿠커 버리지 마세요 주부들의 효자노릇 톡톡히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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