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뷔통 문의요...

[궁금해]

제가 아직은 루이는 들어보질 않아서 잘 모르거든요.
근데 몇달 뒤에 남편이 하나 사준다고 미리 알아보라구 해서요.
제눈엔 맨하탄이 이뻐 보이던데, 어떤가요??? 가격도 아시면 알려주시면 더 좋구요.
홈피에 모노그램 미라지- 그리트도 좀 특이하고 괜찮아 보이던데...이것도 가격 알려주시면 감사하구요.
제가 고른거 어떤가요???
맨하탄은 예전부터 계속 눈여겨 오던 거라...
젤 이뻐보이긴 한데...참, 제가 30대 초반이구요, 만 3살 된 아이 엄마에요.
정장보다 캐주얼을 더 많이 입구요. 약간 동안에다, 키는 165구요.
제게 어떤 게 더 잘어울까요??

[그게]

..비싸니까 ..이왕이면 오래들 수 있는게 좋잖아요. 사진으로 딱 좋아도 내가 들면 아닌게 있고 하더라구요. 몇개 찍어서 직접 가서 다 들어보세요.
근데 제 생각에 맨하탄은 좀 질리는 디자인 같아요. 다른 거 보다 무겁기도 할 거 같구요.
(지극히 제 생각..^^) 새로 나온 디자인도 많이 보고 가세요.
eluxury.com에 나와있어요.

[직접]

가서 보세여...
어린아이가 있으면 가벼운게...
전 애랑다닐때는 가벼운게 쵝오...
멋모르고 무거운것들만 샀는데...
장농에서 먼지만 쌓이고 있어여...

[...]

그냥..
네버풀도 괜찮지 않나요?
키도 좀 있고 옷도 좀 캐쥬얼 스럽게 있고 그러신다면 저는 네버풀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아이 델고 다니면서 쓰기엔...

저도 고맘때 아이가 있는데...
이번에 결혼 기념일 겸 생일겸 화이트데이겸 해서 네버풀 하나 사달라고 했다가..
오늘 완전 된장녀 소릴 남편한테 들었서....

그냥 저는 부럽네요..^^;;

[저는]

제가 키가 크고 어깨도 넓어서 어지간한 큰 가방은 다 잘 어울리는데, 맨해튼은 들어보니 어중간하고 영 안 어울리고, 네버풀 제일 큰 건 잘 어울리더군요. 직접 가셔서 들어보는게 제일이에요.

[제 생각엔]

직접 매장가서 들어봐야 알것 같아요. 사진으로 봐서 이뻐도 막상 들어보면 정말 어색하기도 하더라구요. 요즘 인기많은 네버풀은 아마 대기자명단에 올리셔야 할거고 면세에는 가끔 물건있다고 들었어요. 그치만 네버풀도 아무나 다 어울리지는 않아요. 게다가 끈이 너무 얇아서 물건 좀 넣었다 하면 어깨가 너무 아프다는 단점도 있으니 고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