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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모신지 2년 되었는데
물론 명절도 다 저희 집에서 지내는데 명절때시부모님께 선물 따로 드려야 할까요?
오시면 교통비하시라고 20만원씩은 드리구요, 작년엔 해외여행도 저희만 단독으로 비용 부담해서 보내드렸는데 요즘 자꾸 자식들이 당신들에게 잘 못한다하시니 신경이 쓰이네요.
저희는 장남이구 동서네가 있는데 동서네는 제사비조로 10만원 저희에게 주고 시부모님께는 따로 선물같은거 안하는 눈치입니다.
1. 적당히
'08.1.28 4:12 PM (210.90.xxx.2)조절하세요.
큰며느리 역할만 충실히 하는 것도
어른들께는 커다란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마음가는대로 다 해드리다가
나중에 감당이 안되면 안좋은 말 듣게됩니다.
무슨 일이든 습관이 되면 당연시하게 되잖아요.
처음에 조절을 잘 하셔서
오래도록 변함없이 꾸주-----ㄴ하게 해나가세요.
종가집 맏며늘인 제 자신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이도 합니다. ㅎㅎ
그리고, 형제 중에 누군가 한 명이
다 맡아서 하면, 복잡한 심리요인이 작용해서
'걔네가 잘 하니까 나는 좀 덜해도...'하는 상황이 되어버리더라구요.
자제?하시고 조절해 나가세요.2. 선물?
'08.1.28 4:32 PM (59.10.xxx.207)제사 다 지내시고, 교통비 드리고하면 됐다고 봅니다..
선물은 무슨선물입니까?
선물생각하신다니까 듣는 제가 의아해 집니다..
시아버님도 계신것같은데 제사 모시면 돈 도로 받지는 못할망정 왠선물???
자식이 못한다하시는 부모님들 말씀 그냥 흘러 넘기세요..
시부모님들, 잘한다는게 어느까진지 참 어렵습니다.
신경쓰지마세요,,
본인들이 자식들에게 미리미리 잘 좀 하시든지...-.-
교통비만으로도 충분합니다..3. ...
'08.1.28 4:51 PM (125.177.xxx.43)제사 지내고 20만원드리는데 선물은 하지 않아도 되요
사실은 제사 님이 지내면 부모님이 님에게 용돈을 주셔야 합니다
우린 그래요
노인분들도 나이들면 아이들 같아져요 더 잘하기 바라고요 .. 적당히 하세요4. ..
'08.1.28 5:04 PM (58.121.xxx.125)저도 일가친척까지 명절 선물 준비했었는데,
저희 집에서 제사지내면서부터는 명절 선물 못 합니다.
제사 상 차림만 해도 50만원은 드는데요.
저희 집으로 오시는 분들이 선물을 사 들고 오세요.
시어머니도 제게 따로 돈 주시구요.
저도 가실 때 차비하라고 드리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5. 원글
'08.1.28 5:18 PM (211.218.xxx.99)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네, 요즘 시아버님, 시어머님 두분이 돌아가며 삐지시고 불효한다 역정내셔서 맘이 안편했거든요. 신경안쓰고 차례음식이나 성의껏 준비해야 겠네요.6. 나도 큰며느리
'08.1.28 5:56 PM (222.99.xxx.129)정답은 없겠지만 적당히님께서 정말 모범적인 답안을 제시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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