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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추위에.. 가스보일러가 고장난걸까요?ㅠㅠ
같은집에서 몇년 살았는데 그동안 '물보충'램프가 빤짝반짝 하면서 작동이 안될때가 있어서
그때마다 보일러에서 물을빼주면(세수대야에다가 떨어뜨리면..) 됐거든요?
이게 일년에 한번 정도 해주면 되는거였는데..
한 일주일 전부터는 갑자기 매일매일, 아니 하루에도 몇번씩 요게 깜빡깜빡 하는거예요
아무리 보일서에서 물을 빼도 물빼고나서 몇시간은 난방이 잘 되나다,
서너시간 지나면 요게 또 깜빡깜빡 거려요. --;;;
어제새벽에도 너무 추워서(겨울엔 방바닥에서 자거든요) 등이 소름끼치게 서늘하여 깨보니
요게 깜빡거리길래 새벽4시쯤 물을 빼줬는데..(자다깨서 추운 베란다로 나가기 정말 싫었어요ㅠㅠ)
아침먹고 무심히 보니 요게 또 깜빡이고 있네요..ㅠㅠ
요게 망가진걸까요? 춥고 번거롭고 정말 넘 힘들어요ㅠㅠ
이런 경험해보신 분 없나요??
1. 경험자
'08.1.26 3:07 PM (121.88.xxx.253)어쩜 저희집과 똑같은 현상이네요
저흰 작년 이맘때 그래서 도시가스에다 전화했더니
아저씨가 오셔서 보시곤 물이 새서 그러는거래요
호수를 갈아야되는데 공사비가 10만원이래요
알았다하곤 그냥 보내고 동네 설비집가서 물어보니까
와서 보시곤 6만원에 싹 갈아줬어요
도시가스에서도 동네 아시는데 있으면 해도 된다했구요
빨리 고치세요..
추운데 고생하시지말고요
저희도 작년에 물보충 해주느라 새벽에 자다깨다 했어요
수리하곤 아무이상 없고 잘되요2. 근데
'08.1.26 3:27 PM (122.35.xxx.227)저두 물보충 몇번 해줬었는데요
할때마다 궁금한거..물보충해주라는데 왜 물을 빼는걸까요?
보일러에서 물 빠지잖아요
그럼 새로운 물이 보일러 호스를 통해 들어가는 건가요?
배관을 통해서?
맨날 그게 혼자서 궁금하다는거..별 도움도 안되는 얘기였습니다3. 원글이
'08.1.26 6:13 PM (121.88.xxx.194)답변 감사해요
10만뭔,6만원이라니 제가 다음주에 이사할 예정이라서 조금 참아야겠네요 끙~
참, 그리고 물보충은.. 제생각엔 보일러와 수도관이 연결되어 있어서요
방안을 돌면서 따듯해진 물이 조금씩 연소될껏 아니겠어요?
그러다가 많이 부족할때 물보충을 하기위해 레버를 돌리면
수도관에서 보일러로 물이 공급되는것 같아요
그러면서 물이 충분히 보충되어 보일러의 호스에 물이 다 메꿔지면
남는 물이 떨어지는 거죠..
그래서 떨어지기 시작할때 레버를 돌리면 끝~ 인거죠.
저도 첨에 윗님처럼 디게 궁금해 했었는데 혼자서 저렇게 결론내렸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