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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 말대로 학교 교육으로 모든 학생이 영어통이 된다면...

ㅎㅇ 조회수 : 631
작성일 : 2008-01-26 00:32:39
뭐 요즈음 학교 수업을 영어로 한다, 학교 공부 만으로 영어를 잘하게 한다는 등의 얘기가 나오는 것 같네요. 기사는 보지 않았습니다. 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

근데 내용은 대충 저런거겠죠.

그럼 정말 저렇게 되서 모든 학생들이 일정수준의 영어를 한다해도, 사교육문제가 해결되는게 아니잖아요. 지금 사교육비가 영어 잘해서 써먹으려는게 아니잖아요. 그건 부수적인거고 남들과 경쟁에서 이기려고 하는거잖아요.

만약 저 말대로 되면 그 땐 사람들이 뭐에 매달릴지 궁금함...

석박사 수준의 영어실력? 국어? 한문??
IP : 211.35.xxx.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6 12:44 AM (67.85.xxx.211)

    학교에서는 영어로 수업을 하되, 영어 사교육을 없애는 묘안은
    대학입시에 영어과목을 넣지 않으면 영어사교육은 해결될 겁니다... ^^;;;

  • 2.
    '08.1.26 1:08 AM (211.192.xxx.23)

    정답..빙고!!!

  • 3. 불도저
    '08.1.26 8:26 AM (60.197.xxx.55)

    그 불도저 같은 추진력으로 온국민들이 원성이 자자해도 언론들은 나몰라라
    결국 영어 몰입교육을 밀어부치실게 뻔할텐데.
    결국 자기네 나라에서 성추행범으로 수배받은 넘들도 우리 애들 교단에 서는 일이 비일비재하겠네요.

  • 4. ..
    '08.1.26 9:41 AM (61.254.xxx.52)

    영어가 잘 된다면 제 2외국어요. 엄마들이 그러죠. 영어는 앞으로 다 한다. 우리아이들 다 영어 어릴때부터 접하고 요즘은 아이들이 회화를 하고 영어로 미디어와 게임 책을 같이 접하기에
    무리없다. 돈은 좀 나가지만 그럼다면 제 2외국어에서 판가름이 난다. 저도 아이가 영어가 어느정도 된다면 중국어학원에 등록시켜줄까 싶어요. 일어라면 제가 좀 알려주겠지만 중국어가 더
    경쟁력있는것 같아요. 러시아어도 좋고요.

  • 5. 4살조카 150만원
    '08.1.26 2:17 PM (222.237.xxx.247)

    하는 영어 학원 보내서 말렸었는데 올캐는 18개월때부터 다닌아이랑 레벨 차이가 많이 난다고 오히려 걱정입니다.
    조카는 3살 때 1년동안 미국에서 살다 왔는데도요.
    근데 만약 초등학교 전과목을 영어로 한다면 18개월 부터 영어 학원다니는것도 늦을 듯 싶네요.
    태어나면서 부터 부모가 영어로 만 말해야 되다는건데...
    친구아이는 미국에서 태어났음에도 한국인 부모 밑에서 자란 탓에 어휘가 부족해서 학교에서 왕따라던데...
    제가볼 댄 미친 짓이라고 봅니다.
    일제시대 언어 말살 정책을 보는 듯해요
    우리 모르게 나라 팔아먹은건 아닌지 영 이해할 수가 없네요.
    대한민국에서 우리말로 공부할 수 없다는 것 ...

  • 6. 경쟁
    '08.1.26 3:37 PM (116.39.xxx.156)

    근본은 경쟁이지요. 영어가 아니라.. 온국민이 영어를 일정수준 잘하게 된다면, 미국사람처럼 영어를 해야 경쟁에서 이기겠지요. 혹시 미국사람처럼 영어를 잘하게 되면 그땐 중국사람처럼 중국어를 잘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지..

    하루종일 뉴스에서 나오는 저 징그러운 "경쟁력"소리.. 그 놈의 경쟁이 나라를 이꼴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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