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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부모님과 시부모님 양쪽 모두 위아래로 살아야 할지도 몰라요
아이들도 있고 시부모님과 합가해서 살고 있는 무남독녀 외딸이구요
친정부모님 중 어머니가 여러모로 불편하신 점이 생겨서
아무래도 각각의 아파트를 정리하고 단독주택, 3층 정도되는 곳에서 위아래로 함께 사는 방안을
생각중이에요
혹시 이런 식으로 사시는 분 계신가요?
물론 친정 부모님은 아직은 절대 싫다고 하시지만..
나이든 엄마가 눈도 잘 안보이시고 관절염도 심한데 혼자 늙은 아버지와
식수발을 하고 계신 생각을 할라치면
더이상 제가 견디기가 힘드네요
아파트 따로 따로라 자주자주 가본다고 해도
일단 전적으로 살림이나 기타 생활은 완전히 두 분이서 알아서 하시고 있는데...
1. 그리는 아니어도
'08.1.25 1:48 PM (210.221.xxx.16)남편 친구가 두분 어머니 모시고 사는 것은 봅니다.
두 내외 성품이 조용하고 포용력이 있고
매사에 여유롭습니다.
하루는 저희와 모임이 있는데 늦습니다.걱정마시고 주무세요. 하길래 시어머닌가 했더니
어머니는 알고 계신다고 친정어머니한테 말씀을 안 드렸더니...하며 웃더군요.
그 말로 그저 미루어 짐작했습니다.
내가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
일부분을 희생해야겠지요,.
그러나 저라면
혹 어머니 일찍 돌아가시면
아버지를 모시겠습니다.
남편이 뭐라든지요.
자식 키운 열정은 어쩌면 우리 친정 부모님이 더 클 것 같아서요. 감히......2. ..
'08.1.25 1:49 PM (125.177.xxx.43)그렇게 살면 님이 많이 힘드실텐데요
아무래도 시집 식구들 친정에 많이 드나드는거 싫어하고요
이해심이 많은 분들이면 몰라도요3. ^^
'08.1.25 1:51 PM (211.38.xxx.24)그냥 거주는 다르게 이동시간은 짧게가 좋을것 같아요.
같은 아파트 단지나 같은 아파트 동이라도 좋을것 같구요.
난방이나 살림은 여러모로 아파트가 편하지 않으실까요?
단독주택은 손이 많이 가는것 같아요.4. 건양
'08.1.25 1:56 PM (203.234.xxx.21)사람의 생각이 서로 다르니 무슨 말씀 드리기가 그러지만 저라면 대찬성입니다.
저의 가장 큰 소원이 형제들과 위아래층에 사는 것입니다.
불편한 점도 있을 수 있겠지만 좋은 점이 더욱 더 많을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 만들어 나눠 먹기도 수월하고, 아이들끼리 더 친하게 왕래할 수 있고,... 등등
무엇보다도 자나깨나 걱정인 부모님 건강 근거리서 더 잘 살펴드릴 수 있으니 이것보다 자식으로서 더 큰 축복(?)이 있겠어요?
시부모,친정부모가 한 집에서 같이 사시는 가정도 봤는데 아주 행복해 보였어요.
아무 걱정마시고 위아래로 함께 사셔요.
친정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딸이 가까이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힘이 솟구칠 것입니다5. ..
'08.1.25 2:16 PM (124.5.xxx.158)위아래 사신것도 좋은 방법같아요, 단 시댁에서 찬성을 하셔야겠지요.
그러면 여러모로 서로 편하실거예요.6. ..
'08.1.25 8:36 PM (222.235.xxx.108)시댁 어른들 성품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예의바르고 좋은 분 들 같으면 한 집에도 사시더라구요. (두 분 어머니..) 근데 같이 살아도 친정어머니가 너무 기가 죽어서 사니 그것도 문제예요.
층이 다른 집이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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