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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영어만 할 줄 알면?

걱정맘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08-01-25 08:45:28
◇“교직 개방 불가피”=인수위의 한 자문교수는 “인력 풀이 적은 문제를 해결하려면 교사자격증이 없는 학부모, 학원 강사도 필요하면 충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일선 학교는 방과 후 학교 등 정식 수업이 아닌 보충수업에서만 학교 밖 재원을 활용해왔다. 정식 수업 시간에 교원자격증이 없는 우수 인력을 충원할 방안이 없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교원 관련 법령을 손질해야 하지만 전교조와 한국교총이 반대하고 있다.

인수위 이주호 간사는 “학교를 근본적으로 바꿀 방안을 30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교직 개방 같은 안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병민 서울대 교수는 “인수위의 대책은 단순한 타임 테이블만 있을 뿐 교사 양성과 교육과정 개편 같은 난제를 어떻게 풀지에 대한 고민은 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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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교대나온 사람은 뭐가 되나요?
교사가 영어만 할 줄 알면 되나요?
교사로서의 자질은 안드로메다로?

이건 뭐 하루에 하나씩 폭탄을 터뜨리네요
IP : 202.30.xxx.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
    '08.1.25 8:53 AM (220.127.xxx.41)

    겉으로 보면 경쟁력 어쩌구 하겠지만서두
    부익부빈익빈으로 가는 길이지요.
    먼저 학교 선생님 질을 높이기 위한 장치를 하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덜컥.

    무엇보다 저렇게 뽑은 선생도 기존 교사와 같은 권리를 가지는 지가 궁금합니다.
    정말 인수위는 권력 인수만 하지
    뭐 저럽니까?
    진짜 걱정됩니다

  • 2. 걱정맘
    '08.1.25 8:58 AM (202.30.xxx.28)

    그러게말이에요
    인수하랬지 누가 이렇게 취임식도 하기전에 설치라고 했나...

  • 3. 걱정맘
    '08.1.25 9:39 AM (202.30.xxx.28)

    인수위 홈페이지 의견제시하는 게시판 주소입니다
    http://www.17insu.or.kr/cafebbs/list.html?gid=main&bid=propositio&

  • 4. 숙대 테솔..
    '08.1.25 9:50 AM (58.236.xxx.247)

    다른곳 댓글읽다가 이런 글이 있어서요.
    숙대 테솔과정이 유명하다는데 1학기가 900만원? 이 과정 수료하면 자격증 준다는데 그 테솔과정수료자들을 선생으로 채용하실려나봅니다
    하긴 소망교회 권사시고 숙대총장이시니 왠만한 부를 이루고 사시니 주변에 순 기러기아버님, 펭귄아버님들이 계실수밖에 없으시겠고 그러니 그런분들 불쌍히 여기시는 심정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나 그분들이 단순히 자식들 영어만 배워오라고 그랬을까봐요.
    그냥 영어만 배울거면 그돈으로 그동네 제일 비싼 과외받아도 남겠구만 굳이 가족해체지경까지 가면서 시키는게 뭔데...
    그 기러기아버님이나 펭귄아버님들이 숫자가 더 늘어나시겠군요.
    아니..통채로 이민가시는 가족들이 늘어나겠어요.
    말도 안되는 전과목 영어수업을 하느라 사교육비가 기러기할때보다도 더 늘어나겠으니 차라리 기러기하는게 돈이 남겠다고....
    숙대 테솔하셨던분들 좋으시겠습니다.
    인수위장이 숙대총장님이시라서...
    아......정말 왠만하면 이렇게 비꼬면서 글쓰고싶지않은데 인수위가 벌이는일 뒷배경들이 정말 국민들을 생각하는게 아니라 자신들의 측근들을 생각해서 한다는 '카더라 아닌 카더라'정보들 볼때마다 어쩔수없네요.
    인수위에 의견제시해봐야 이미 귀막고 안듣고 그저 자기네뜻대로만 진행하시겠다는데 소용없을겁니다.
    총선도 한나라당이 50%넘을거라고 이미 장담하고 계시잖아요들....

  • 5. 걱정맘
    '08.1.25 9:53 AM (202.30.xxx.28)

    기러기아빠 할만한 경제력조차 안되는 사람 많습니다
    짜증납니다
    아이가 너무 걱정돼요

  • 6. ..
    '08.1.25 9:54 AM (219.248.xxx.251)

    아, 정말 윗댓글 읽어보니, 먼가 뒷통수를 땅 치는 게 있네요.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요? 전부터 숙대 테솔 과정 얘기 들었는데,
    학비 엄청 비싸고 이과도 지원 가능하고 전공자 아니라도 교직이수 비슷하게 취급한다 하더군요.

    아.....모골이 송연하군요. 점점 암울해집니다.

  • 7. 자기먹고살길만
    '08.1.25 10:08 AM (125.177.xxx.164)

    대학입시자율도 가장 적극적인입장을 보였던것도 고대총장
    국민들은 뼈골빠지고
    지들끼리 잔치하려나봅니다.

  • 8. 으아아아아
    '08.1.25 10:39 AM (218.55.xxx.147)

    윗분 말씀 듣고 저도 그런 연유였구나 싶네요.
    숙대 테솔 유명하죠. 그걸로 밀어주겠다 서로 싸바싸바 했나보네요.
    미친..

  • 9. ..
    '08.1.25 3:04 PM (219.254.xxx.94)

    임용고시봐도 덜된인간들도 얼마나 많은데..

    영어잘하구 인간된 참 선생님을 뽑아야죠.

  • 10. ..+.
    '08.1.25 6:28 PM (121.131.xxx.127)

    임용고시 봐도 덜 된 인간들도 얼마나 많은데..
    영어 덜렁 하나만 잘 하는 선생님을 뽑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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