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마음이 즐거워지고 힘을 낼수 있는 싸이트 알려주세요~

상한마음 조회수 : 952
작성일 : 2008-01-16 16:25:08
몇군데 항상 다니는 싸이트들은 다 그렇고 그렇네요.
보고 있으면 지갑을 열게 만드는 싸이트..
너는 어떻고 나는 어떻고...이런 글들 안보면 되는데 보구선
같이 맘상하기도 하고...
요즘 집안일도 넘 하기싫고 기분이 추~욱 처지고 방학인데 아이한테
신경도 써주질 못하는 제가 싫네요.
날씨도 넘 춥고 바람이라두 쐴까 나가려고 했더니 마침 차가 시동이
안걸려 집안에 콕 쳐박혀서 신세한탄만 하고 있네요.
tv를 봐도 이유없이 눈물만 나오고..암것도 하기싫고 움직이기 싫고...

마음이 즐거워지는 싸이트...
힘을 내서 아이에게 가족에게 나자신에게 사랑을 전달하도록 마음을 움직일수 있는
싸이트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IP : 121.164.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6 4:44 PM (203.229.xxx.225)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떠세요
    http://www.godowon.com/

  • 2. 대중교통
    '08.1.16 4:45 PM (218.38.xxx.183)

    우울하신데 집에서 또 컴 하시려구요?
    특별히 소개해드릴 사이트는 없고요.

    전 애가 둘이어도 대중교통 이용해서 잘 다니거든요.
    어제도 애 둘 데꼬 버스 갈아타고 전철 갈아타면서 서울역사박물관 잘 다녀왔어요.
    올 땐 퇴근시간이라 울 둘째 사람 많아 고생했지만서두.
    역사박물관 애들은 입장료도 안받고 어른은 700원입니다.
    우리애들 와플 좋아해서 광화문역까지 걸어서 동아일보 일민미술관에 있는
    유명한 이마에서 함박하고 와플 먹구요.
    교보들러서 책 구경도 좀 했네요.
    저도 돈 안쓰려고 잘 안나갔는데 한번 나가면 돈이 샙니다. ㅠ.ㅠ
    그래도 평소 알뜰했으니 이정도야...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요.

    집이 외진 시골이라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신 거 아니라면
    툭툭 털고 나가셔서 버스라도 타고 한 바퀴 돌아오세요.
    서울이라면 코엑스나 교보문고 같은데 들리셔서 책구경이나 사람구경도 하시고요.
    뭐 저도 딱 권해드릴 곳은 없네요.
    암튼 우울하시다면 컴 보다는 밖으로 나가심이 ^^

  • 3. 저두
    '08.1.16 4:56 PM (210.95.xxx.230)

    우울하심 정말로 재래시장 같은게 가시길 권합니다.
    광장시장 같은데 가서요 구경도 하시고
    거기 노점표 환상적인 음식들(순대, 빈대떡, 국수, 만두국....) 도 드셔보시고
    사람들 치열하게 사는거 보면 기분이 나아지실 거예요.
    외국 관광객들은 일부러들 들리는데
    정작 저는 요 근래 가게 되어서 완전 뿅 ~ 갔네요 ㅎ

  • 4. 상한마음
    '08.1.16 5:11 PM (121.164.xxx.51)

    에궁~ 여기는 북한산이 아닌 북한 바로밑에 있는 DMZ 비무장지대서 몇키로
    떨어져 있는 시골 촌구석이랍니다~ 간판이라두 제대로 걸려있는곳으로
    갈라치면 차타고 1시간 대중교통은 2시간 30분이상은 잡아야 하네요T.T
    사실 한번 움직이는게 큰 도전이네요..
    넘 우울해서 움직이기 넘 싫은거 옷꺼내입고 차에 올라탔더니 밧데리가
    다 됐는지 넘 추워서 그런지 차 시동이 안걸려 다시 들어왔네요.
    그래두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들어가 볼께요^^

  • 5. 위 님들의
    '08.1.16 5:15 PM (125.190.xxx.16)

    친절하신 댓글이 원글님을 더 우울하게 만드신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http://web.humoruniv.empas.com/main.html

    웃긴대학인데.. 님 취향에 맞는놈으로다 골라서 보시고 실컨 웃어버리시고 재충전하시기를,,

  • 6. 대중교통
    '08.1.16 6:28 PM (218.38.xxx.183)

    그러게요.. 그렇게 대중교통 불편한 외진 곳인 줄은 몰랐네요.
    여기저기 쏘다녔다는 제 글에 더 심란하셨겠어요 죄송~~

    근데요 복작거리는 곳에 사나 한적한 곳에 사나 자신 마음 속에
    감옥을 만들면 더 우울해지는 거니까 웃긴 글도 보시고 명상글도 보시고
    툭툭 털어버리세요.

    그리고 공기 좋은 곳에 사시니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일부러 공기 좋고 경치 좋고 조용한 곳 찾으시는 분께는 님이 사는 그곳이
    부러움의 대상일 수도 있지요.

  • 7. 신스
    '08.1.16 6:36 PM (211.187.xxx.105)

    제가 도움을 주기보단 저에게도 유용한 정보여서 좋으네요...
    저도 17개월 된 아들과 늘 집에만 있다보니 아주 점점 말도 없어지고~
    죽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173 미색 복사용지 b5 낱권으로 파는데 있나요? 1 질문 2008/01/16 275
371172 수안보 온천에 가는데요.. 2 수안보 2008/01/16 281
371171 4살 아들의 엉뚱한 한글읽기.. 6 웃어보아요 .. 2008/01/16 947
371170 줄리엣남편분 전화번호 알고 계신분 없으시나요? 1 노트북 2008/01/16 399
371169 할머니가 설사하시는데.... 3 에공 2008/01/16 174
371168 ○어린이대공원근처 아이들 데리고 식사할만한 장소 알려주세요.. 5 버블쇼 2008/01/16 374
371167 대머리...용서 안되나요?... - -;;; 27 대머리 2008/01/16 3,398
371166 25개월 남자아이 눈썰매장 갈 수 있나요? 2 서울랜드 2008/01/16 228
371165 이사갈때 도시가스를 떼야하잖아요..근데요.. 6 이사 2008/01/16 939
371164 증여세 문의드립니다. 6 세금. 2008/01/16 457
371163 30-40평대 아파트 관리비 어느정도 나오나요? 9 아파트 2008/01/16 1,421
371162 알려주세요~ 궁금맘 2008/01/16 116
371161 중국위해에위치한 -유산조일공예품유한공사-라는 회사연락처를 아시는분도와주세요 2 희야루 2008/01/16 268
371160 코스코에파는 전기연필깍기 3 신입맘 2008/01/16 631
371159 어디가 나을까요.. 이사 2008/01/16 164
371158 너무 늦게 올때? 학원차량. 2008/01/16 126
371157 코스트코에서 레녹스버터프라이 대접 공기세트 팔았지요? 8 버터플라이 2008/01/16 1,144
371156 답답해서... 7 ... 2008/01/16 893
371155 마음이 즐거워지고 힘을 낼수 있는 싸이트 알려주세요~ 7 상한마음 2008/01/16 952
371154 집팔고 전세 살며 분양 기다리면 무모할까요? 4 집.. 2008/01/16 842
371153 경매 학원 다니고 싶은데요 다녀 보시분 ? ~~ 2008/01/16 184
371152 사돈댁에 명절에 선물하려고 하는데 무엇이 좋을까요? 4 선물 2008/01/16 682
371151 26토요일 번개맨 뮤지컬 보러가려는데...(도와주세여^^) 2 아이와 상경.. 2008/01/16 232
371150 지난번에 아들녀석 발바닥에 뭐박혔던 거요~~~^^;; 4 ^^* 2008/01/16 632
371149 남편 뒷목이 뭉쳤어요 6 m.m 2008/01/16 644
371148 스토어s에 있는 컨벡스 오븐요.... 5 가격좀~~ 2008/01/16 524
371147 흑미가래떡 3 흑미 2008/01/16 787
371146 여기만 오면 스파이웨어가 잡히네요 13 뭐냐고요 2008/01/16 559
371145 시부모님 보내드리려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일본온천여행.. 2008/01/16 124
371144 펀드 가지고 계신분들 맘고생이 심하죠. 20 밤새안녕 2008/01/16 4,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