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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만드시는 분들께 질문 있습니다
국산 4천만원대의 차였는데 저희는 원하지 않았지만
회사업무 겸용이라 비싼 차를 타게 된 것입니다.
전에 쓰던 차도 몇년 간이나 냄새가 났었는데 뭐 싼차니까 그런가보다 했고
이번에는 설마 새차 냄새 같은 건 없겠지 했습니다.
근데 차를 가지고 온날 저는 집에까지 약 5분을 타고 왔는데
그날 밤새도록 눈이 쑤시고 구역질이 났습니다.
딱 5분 탔는데요.
제가 분명 해독기능이 안 좋은지 상가 같은데서도 금방 눈이 아프고 하는 편입니다.
좀 잠수함에 토끼 같죠?
검색해 보니 새차증후군이니 해서 새차의 베이킹아웃 같은 영업도 있더군요.@@
저흰 비싼 기름 써서 며칠간 대충 베이킹아웃을 했습니다.
그 차안의 시트나 플라스틱 같은 거 냄새 없는, 독성 없는 무공해로 만드는데
돈이 얼마나 많이 드나요?
그게 아주 힘든 일인가요?
여기 대해 아시는 분 계시면 답 좀 해 주세요.
1. 잠수함토끼
'08.1.14 8:29 PM (116.44.xxx.40)또 궁금한 것은 비싼 외제차도 새차냄새가 있는지요?
새 가죽의 냄새가 아니라 몸에 나쁜 화학물질의 냄새요.2. 그게..
'08.1.14 10:39 PM (124.49.xxx.3)차를 만드는 부품의 재질이 (특히 실내 내장품) 플라스틱, 가죽, 천 등이라서 유기용매 천지죠..
베이킹이라는게 어떤 작업인지 모르겠지만, (창문 열어놓고 히터 빵빵히 틀어주는 건가?)
온 군데 녹아있는 유기용매들이 쉽게 없너지지는 않을겁니다.....
그거를 따로 없애는 방법은 따로 없는 것으로 압니다. 주 원인이 유기용매이니 온도를 높여주는 것이 좀 빨리 휘발될 것입니다. 환기 자주하시는 방법 밖에 뾰족한 방법이 없을 줄 압니다.
외제차라고 해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접착제 같은 것을 무독성으로 썼을지는 모르겠네요..3. 아마
'08.1.14 10:52 PM (61.99.xxx.247)별 수 없죠. 합성수지란게 별 수 있나요? 또 모르죠 친환경 내장이라고 웰빙차~ 뭐 이렇게 나올지도. 하지만 그렇게 수백을 올리면 팔릴지.. 모르겠네요.
또 새차 냄새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새차 냄새 나는 방향제도 있다고 들었어요.)
베이킹 아웃이 최선입니다. (베이킹 아웃은 문을 닫은 채로 히터를 틀어 화학물질이 증발하게 한 후 환기를 시켜 빼내는 것을 말합니다)4. .
'08.1.15 12:41 AM (122.32.xxx.149)시트나 내장재를 독성없는 물질로 바꾸는데 드는 비용이 아마도 베이킹아웃에 드는 비용보다 훨씬 클거 같아요.
외제차라고 별 차이 있을까 싶네요. 죄 플라스틱이나 합성수지로 만드는데요.5. 잠토
'08.1.15 1:05 AM (116.44.xxx.40)답변 감사합니다.
약간 발이 땅에 닿는 기분이 드네요.
계속 관심 가지고 여기저기 물어보겠습니다.6. ^^
'08.1.15 1:23 PM (116.46.xxx.53)렉서스 비엠 다 타봣어여,,,시댁에 다가지고 계셔서,,
근데,,새차는 아무리 좋은차여도 다 있어여,,심지어 비엠같은경우는 몇년지나도 그 특유의 냄세가 나던걸요,,어디선가 ,,,차안의 그 냄세가 엄청난 환경호르몬ㅇ이라고 들은적 있어여,,자주 환기 시키셔야할듯 싶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