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라디오와 사무실..

커피향 조회수 : 354
작성일 : 2008-01-11 10:11:53
함박눈이 퐁퐁퐁.
한시간 걸려서 사무실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안나왔더군요..

보일러 켜놓고
커피물 올려놓고..계단에 눈 치우고..
따근한 커피한잔 마시며
라디오를 켰어요.

김창완아저씨가 보내주는 음악들으며
조용하고..^^
커피향좋은 오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부 몇명은 조금전 도착했고
대표님은 걸어오는 중이라고.. 전화가 왔네요.^^


이 평화도 깨지고 업무를 시작해야겠지만
조금은 게으르고 나태한 이 아침이 좋으네요..

눈때문에 도로는 엉망이지만요.

세상이 하얀색이예요..
IP : 211.33.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네요
    '08.1.11 10:16 AM (211.52.xxx.239)

    직장인 같지 않고 굉장히 여유로운 느낌이네요.
    글 쓰신 시간 보니 10시가 넘었는데... 아직도 업무 전이라...
    아침 8시까지 출근해야 하는 저로서는 너무 부러운 직장입니다.

  • 2. ㅎㅎ
    '08.1.11 10:25 AM (61.79.xxx.208)

    오늘 보통 직장인들 ( 차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 ) 출근이 좀 힘들거에요.
    눈이 많이 와서...
    저는 평소에도 직원이 없는 사무실이라 사장님이랑 일하는데
    오늘 사장님 좀 늦으시네요.

    항상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오늘처럼 눈 많이 온 날은
    따뜻한 아랫목에서 간식 먹으면서 놀고 싶어요..^^;

  • 3. ㅋㅋ
    '08.1.11 10:36 AM (211.41.xxx.254)

    오늘은 행복한 금요일에다가
    저희 사무실은 완전히 휴가분위기 입니다 그려..

  • 4. 오늘
    '08.1.11 10:40 AM (220.116.xxx.18)

    아침에 실기시험(대입)치르는 딸 데려다주느라 5시에 일어났습니다,
    집에서 먼 거리라 7시도 안되어 출발했는데 눈이 펑펑 쏟아져서
    시속 30놓고 엉금엉금 기었다지요.
    다행히 학교에는 8시쯤 도착해서 아이넣어놓고 지금은 학교근처 남편
    사무실에서 아이기다리며 82에서 놀고있어요,.
    그나저나 아이가 잘 치러야할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079 평생 즐기며 살 수 있는 취미 6 사는재미 2008/01/11 1,829
370078 라디오와 사무실.. 4 커피향 2008/01/11 354
370077 삐쩍말라서 식탐은 왜그리 많은지.. 5 .. 2008/01/11 875
370076 다시_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에서 마트 사용 후기를 여쭙습니다 행복이가득한.. 2008/01/11 304
370075 오늘 아침에 보고 깜짝 놀란 시아버지의 문자 메세지 36 하~ 2008/01/11 7,222
370074 캠핑카 1 체스 2008/01/11 181
370073 어쩌면 이렇게 냉정할수 있을까요? 6 흐림 2008/01/11 1,338
370072 황신혜.이혜영 속옷 입어보신분..착용감이 어떤가요? 6 속옷 2008/01/11 1,553
370071 으흐흐~ 16 zz 2008/01/11 1,182
370070 유자차 맛이 1 왜 그럴까요.. 2008/01/11 220
370069 아트매니아님의 '옷못입는 사람들을 위한 옷장내 기본 옷' 정리하신 거 있으신 분? 5 옷꽝 2008/01/11 1,432
370068 춘천 사시는분께.. 1 춘천사시는분.. 2008/01/11 184
370067 아들 발가락 곪는 거, 왜 더디게 안날까요? 5 이상해요 2008/01/11 240
370066 인터넷 김치....예가김치 수제김치라던데 맛이 어떤지요?? ff 2008/01/11 131
370065 20개월 치아의 치석(?) 1 걱정맘 2008/01/11 413
370064 집주인이 전세 계약금을 못주겠다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11 금모래 2008/01/11 1,188
370063 아래 반포에 있는 학교 글을 보고 궁금해서요... 2 궁금 2008/01/11 604
370062 웃으며 말하면서 남의 마음 상하게하는 사람 22 2008/01/11 3,526
370061 가르쳐주세요_과메기 3 새댁 2008/01/11 303
370060 엄마되고 싶어요 / 얼마가 적정선일까요? 8 진통아와라... 2008/01/11 514
370059 발달속도가 빠르면 공부 잘할까요? 14 아이엄마 2008/01/11 1,001
370058 (급질-컴앞대기중) 백설기 6 알려주세요!.. 2008/01/11 276
370057 보건복지부에 책읽어주기 프로그램 지원혜택 신청하는거요 6 주연채연맘 2008/01/11 390
370056 펀드 인터넷으로 가입과 만기연장에 대해서요 주연채연맘 2008/01/11 154
370055 그냥 전기밥솥 어떤게 좋을지 봐주세요^^** 5 좋은 밥솥... 2008/01/11 394
370054 입주 중국*한국 아줌마(대전) 원하는데........ 1 연화 2008/01/11 321
370053 쌀뜨물을 따로 저장해두시나요?? 4 궁금 2008/01/11 754
370052 매부리코, 보톡스로 효과 있을까요? 2 보톡스 2008/01/11 708
370051 반포사시는분들 도움 좀 주세요 6 .. 2008/01/11 789
370050 남자친구가 너무 피곤해해요 5 알려주세요 2008/01/11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