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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 인터넷 동호회 활동 맣이들 하시는지요?

... 조회수 : 383
작성일 : 2008-01-07 11:04:11
저는 아기 둘 낳고
병들고 키우고 하느라 새까맣게 타들어가는데
친구들 술자리 직장 술자리 동창회 술자리 동네 직원술자리
친척들 술자리 가지가지 다 하고 다니드니
어제는 스키장 갔다 오드니
동호회모임이었다고 하네요
엥?? 동호회??
하였드니 이미 몇년째 만나서 술도 먹고 한다네요
나도 스키 좋아하는데
아기 낳은후 (터울 5년된 둘째 낳고 키우고) 한번도 못갔는데
스키장 가봤자 밥만 해대고 아이만 돌보고..
너무너무 약오르는거 있죠
겁도 없냐
인터넷에서 생판 모르는 사람들 만나고
여자도 있다네요
미쳐요

그래서 나도 동오회 들겠다고 햇어요
무슨 동호회? 하길래

**동호회!!! 하면서 충격발언을 햇어요
우리는 **리스 부부거든요
포기한지 오래되었어요
미워 죽겠심더...
IP : 58.140.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7 11:13 AM (211.193.xxx.138)

    제 남편은 스키 동호회, 자작스피커동호회, 골프동호회, 등등등 활동은 열심히 안하지만 이곳저곳 가입해있는곳이 많습니다
    취미활동이고 자기가 좋아하는것에대한 정보도 얻는것 같아 별로 간섭안합니다
    세상에 반은 여자인데 여자가 있는곳은 동호회뿐아니라 회사에도 길거리에도 식당에도 거래처에도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그냥 맘편하게 봐주세요
    일일이 간섭하다보면 아내몰래 하는수가있고 그러다보면 본의아니게 거짓말도 하게되고 오히려 맘상할일이 더 많을듯 싶어요

  • 2. 잠오나공주
    '08.1.7 11:37 AM (221.145.xxx.51)

    남편이 미우셨겠어요..
    취미생활 좋지만... 집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저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저도 스키동호회 활동 했었는데..
    거의 미혼들이 많구요..
    작정하고 달려들지 않는한 여자들이랑 눈 맞을 일은 거의 없기는 해요..

    집에 애들도 있고 아내도 있는데 혼자가서 놀고 오는 남편 미워욧!

  • 3. ^^
    '08.1.7 12:55 PM (122.32.xxx.149)

    원글님 약오르시는 상황 공감하면서 읽다가
    ** 동호회! 하셨다는 부분에서 웃음이 나왔네요. 원글님 쫌 귀여우신듯. ^^;
    아~~ 진짜 남편들 그러지좀 말았으면 좋겠어요.

  • 4. -_-
    '08.1.7 5:18 PM (122.34.xxx.27)

    울 신랑은 자전거 동호회...-_-
    그것도 한두군데도 아니고 엄청 많이 가입했네요.
    그래도 다행히 몇번 기웃거리더니 들락거리는 곳은 한 군데 뿐이라 안심하고 있지만..

    사실 그 마저도 그렇게 자주 나가 놀면.. 진짜 밉습니다.
    신랑 하나 쳐다보고 주말이라도 같이 보내보려고 눈에 불 켜고 주말만 기다리는데
    이번 주말에도 나가더니 함흥차사더라구요..-_-+

    뭐.. 인간관계도 알겠고.. 회사에서 피곤한것도 알겠지만..
    그래도 집에서 기다리는 토끼같은 마누라 생각도 좀 해줫음 하네요....
    내가 토끼가 아니라 곰이라 그런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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