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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시어머님들께

나쁜며느리? 조회수 : 4,441
작성일 : 2008-01-06 15:56:28
세상의 시어머님들 기억해 주십시요

1. 며느리 괴롭히는 만큼... 그 몇 곱절로 아들이 시달린다는거...
    그 뿐 아니라 그 아들이 늙어서는 더더욱 구박 받는 다는거 기억하십시요

2.  며느리를 절대 딸같이 여긴다고 사기치지 마십시요.  믿지도 않커니와 그런다고
     친정엄마처럼 생각해 주지 않습니다.

3. 같이 살 생각 꿈에도 하시지 마십시요.  한 집에 나 빨리 죽기 바라는 사람 있다는거 슬픈일 아닌가요?

4. 자식은 노후대책도 연금도 아닙니다.  기대하지 않아야 실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대하지 않아야 받았을때 기쁨이 있습니다.

5. 당신도 누군가의 며느리였습니다.  '내가 며느리였다면...' 이라고 한번만 생각해보고 행동하고 말하면
    좀 더 나은 관계를 만들수 있습니다.

6.  며느리는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법적으로 맺어진 관계입니다.  아무 애정도 정도 감동도 없이 시작되고
     그보다 더 악화되기가 쉬운 관계라는거 기억하십시요

IP : 69.111.xxx.74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6 4:01 PM (122.43.xxx.48)

    아들만 둘입니다.. 매번 스스로 다짐하고 삽니다.

  • 2. 어휴...
    '08.1.6 4:01 PM (61.79.xxx.109)

    아들 있으면, 딱 원글님 같은 며느리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 3. 반대로
    '08.1.6 4:05 PM (59.19.xxx.41)

    며느리도 그기에 준하는 며느리가 돼는지 가슴에 손 얹고 함 생각해보세요

  • 4. 아줌마
    '08.1.6 4:08 PM (211.207.xxx.200)

    동감입니다.우리 어머님도 잘하고픈 마음이 없어지게 하는 재주가 많으십니다.우리아들 한테 는 그런 모습 안볼일려고 노력합니다. 오죽하면 세상의 시엄머님께 고하겠습니까.
    저도 아들 하나이지만 같은 마음 뿐이며, 저는 저러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뿐입니다. 저도 귀한 집 딸이었습니다. 매한번 안 맞고 자란.

  • 5. ㅋㅌㅊ
    '08.1.6 4:15 PM (219.250.xxx.75)

    시부모가 개념없어도 남편이라도 바른사람이고 성실한 사람이면
    시부모를 그렇게 까지 원망안하겠지만 남편이 처가에나 아내한테
    잘하면 그래도 개념없는 시부모를 그냥 그러려니하고 이해해주겠네요...

  • 6. 와..
    '08.1.6 4:17 PM (122.37.xxx.37)

    정말 와 닿는 말이네요.저도 시어머니께서 너무 남편 편만 노골적으로 들어줘서 정말 힘듭니다.
    맘이 힘들어요..암튼 정말 공감가네요.

  • 7. 윗님동감
    '08.1.6 4:20 PM (59.19.xxx.41)

    결혼 20년가까이 돼 가니 모든게 안쓰럽게만 보여지던데요

    걍 맘 넓게 생각해주세요 내 친정부모도 남의집 며느리한테는 못됀 시어머니일수잇어요!

  • 8. 참...
    '08.1.6 4:22 PM (116.37.xxx.156)

    잘난 며느리...이십니다.

  • 9. ..
    '08.1.6 4:43 PM (122.32.xxx.149)

    저도 며느리 입장이고, 전혀 틀린말 같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참... 협박조처럼 보여서인지 살짝 거부감이 드네요.
    '아'다르고 '어'달라요. 222222

  • 10. 공감백배
    '08.1.6 4:49 PM (210.106.xxx.85)

    속이 다 시원해 집니다.
    자식을 연금이나 보험으로 생각하는것하며
    딸처럼생각안하면서 친정어머니처럼 생각해 달라고 요구하는것등등...

  • 11. 에고!!!
    '08.1.6 4:55 PM (121.134.xxx.252)

    맘 상한일이 있으셨던 게지요. 저도 얼마전 시어머니께 뒤통수 제대로 맞고
    며칠 속상한 적 있었어요. 살짝 이해가 가는군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맘 푸세요.ㅠㅠ;

  • 12. 제 남편은
    '08.1.6 4:58 PM (222.98.xxx.166)

    저보고 아무것도 부모님께 기대하지 말라 합니다. 제가 뭐 서운한 일이 있을때마다요..
    그렇다면 부모님도 저한테 기대하지 말아야 공평한거 아닌가요.

  • 13. 공감보다는...
    '08.1.6 5:03 PM (218.51.xxx.163)

    저도 며느리이고 시어머님 싫어질 때도 무쟈게 많은 사람이지만...
    원글님 얼마나 시댁에서 당하셨길래...이런 글을 쓰시는지...
    한편으론 맘이 짠하기도 하구...참 거시기한 사람이다라는 생각도 들고...

    님 친정부모님은 누군가의 시부모님이 아니신지...
    올케가 저리 생각한다면 얼마나 서글플지..함 생각해 보세요...

  • 14. 에..또~~
    '08.1.6 5:12 PM (125.57.xxx.115)

    글쓰신분을 욕하기 전에..오죽하면 그럴까...하는 생각을 하시면 어떨까요...
    첨부터 저렇게 마음 먹는 며느리가 어디있겠어요...

  • 15. .....
    '08.1.6 5:13 PM (211.193.xxx.138)

    댁의 시어머니한테나 그런말씀하시지 세상의 시어머니라고까지 할필요가 있겠습니까?
    제 시어머니한테까지 모멸감을 주는듯해서 심히 불편하네요
    그렇게 똑똑하시면 댁 시어머니한테나 하세요
    애써서 잘하면서도 좋은소리 못듣는다는 며느리들의 하소연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그댁 시어머님 참 가슴칠일 많겠습니다
    이런분 때문에 정작 가슴앓이를 하소연하고싶은 많은 며느리들까지 싸잡아욕먹는거 아닐지 모르겠네요

  • 16. 차라리
    '08.1.6 5:15 PM (211.207.xxx.117)

    결혼하지 마십시오~!!!!!!!!!!!!!!!!!!!!!!!!!!!!!!!!!!

    이런 글....그래도 그렇지....가족으로 엮여진 집단인데 무섭습니다.

    피 한방울 안 섞였다고 그래도......혈연으로 맺어진 가족입니다.

    자식이 있다면.......

  • 17. 걱정됩니다.
    '08.1.6 5:27 PM (222.107.xxx.245)

    자식을 어찌 키워야하는지.
    어떻게 자란 딸이 내 며느리가 될지.
    무섭습니다.
    가정 교육이 사라진 나라가 되는 것은 아닌지......

  • 18. 어차피
    '08.1.6 5:54 PM (220.93.xxx.166)

    남이잖아요~~시모보고 결혼한거 아니니.
    원글님 이해 가는되요?

  • 19. 진정
    '08.1.6 6:03 PM (58.77.xxx.66)

    그래도 남편은 괴롭히지 마세요,,우리 남편도 자기 엄마를 존경한다고 할 때마다 난감;;
    제가 겪어본 황당사건만 모아도 소설을 쓸 분량인데요,,미워하지도 말고 그냥 그렇게 사는 사람인가보다하고 달관하세요,,

  • 20. 말투가
    '08.1.6 6:07 PM (210.123.xxx.64)

    좀 그래서 그렇지 틀린 말은 아니네요.

    제 아들과 며느리에게도 저런 것 당연히 기대하지 않을 것 같은데...이런 데 대고 꼭 당신 같은 며느리 맞이하라느니 하는 말을 할 필요 있나요. 오히려 시어머니와 며느리 둘 다 경우 바르면 더 잘 살 수 있겠죠.

  • 21. 원글님
    '08.1.6 6:19 PM (210.217.xxx.140)

    원글님 시어머니는 원글님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까요??
    어딘가에 며느리들이여 이렇게는 하지말아라...란글을 올리시지는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 22. 이해합니다
    '08.1.6 6:27 PM (211.243.xxx.3)

    시부모님하고 한집산지 19년됩니다

    저역시 일년에 한두번씩은 원글님과
    똑같은 생각했습니다(제 별명이 천사표였습니다)

    겪어본 사람만이 그 심정을 안다***안 겪어보면 그 심정 전혀 모릅니다

  • 23. 연금
    '08.1.6 6:47 PM (121.140.xxx.162)

    저도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잘하고 살 형편이 못되요.
    그래서 부모님도 노후에 편하지 못하시지요.
    70넘으신 우리 부모 세대는 불행한 세대였지요.
    자식에게 희생만 하시던...
    당신들을 위해 노후대비를 할 경제여건이 못 된 사람들이
    훨씬 많았잖아요.
    연금제도도 변변찮은 우리나라에서
    늙은 부모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서글픕니다.

  • 24. 에고...
    '08.1.6 6:49 PM (59.11.xxx.175)

    며느리이면서 딸이면서..나중에 시어머니가 될 사람입니다..
    좀 보기 안 좋네요..
    지금은 젊지만 나중에 나이들면 후회합니다..그러지 마세요

  • 25.
    '08.1.6 6:51 PM (59.186.xxx.147)

    남편 항상 이해하고 사랑했는데 요즘은 시엄마 날 괴롭히면 남편한테 배로 복수. 난 나쁜년되고.
    남편 시엄마한테 알리고. 쌍으로 괴롭혀도 나꾸꾸히 버팁니다. 사실은 맘약한나 곧 죽을것 같아요. 착한 며느리 죽으면 니가 잘못해서 죽었다고하겠지. 히히히 나 오래 살거야. 시엄마 약오르지.

  • 26. 말투가....
    '08.1.6 6:55 PM (61.79.xxx.109)

    그럼, 이런데가 어떤데인데 저런말도 못하나요?
    자기 시어머니한테 저런식으로 말도 해도 되는 공간인데, 그정도 답글이 뭐이 그렇게 잘못됐다고요?
    다 입장차이겠지요...저, 복많아서 시어머니 시집살이 별로 하지 않고 삽니다, 대신 다른 골치, 스트레스가 있지요. 같이 살면 저런 생각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 듭니다, 그치만, 같이 사는 시모라고 꼭 맘편할까요? 틀린말이 아니라고 했지만, 맞는말도 아닌거 같네요.
    왜 현재만 보세요? 우리도 다 나이들고, 자식들 시집 장가 보내고, 사ㅜ이 며느리 봅니다.
    내 며느리가 나 싫다고 어서죽으라 하면 죽으시겠어요? 얼마나 철천지 원수 인지는 모르겠지만, 익명이라해도, 이런분위기 조장은 바르진 않다고 보네요

  • 27. ...
    '08.1.6 8:18 PM (122.37.xxx.42)

    처음 며느리였을 때는 동감했겠지만,
    이제 20년이 다 되어가니 어머니도 내 엄마같아요.
    친정엄마도 결혼하고 나면 시어머니같구요.
    통칭 노인네들 안스러워지요, 점점...
    나이먹는 탓이겠지요.

  • 28. 위에
    '08.1.6 8:43 PM (122.32.xxx.149)

    학생님.
    결혼을 안하셔서 모르나본데 결혼으로 엮어진 가족도 가족입니다.
    저 시부모님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가족으로 생각하고요.
    아직 결혼 1년 조금 넘어서 정도 별로 안들었고 생일도 잘 모르지만 시동생, 동서들 그래도 다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 친정부모님들도 제 남편 자식으로 생각하세요.
    사위자식도 자식이다.. 라는 말 못들어보셨어요?
    피로 엮어진 가족만이 가족은 아니예요.
    그리고 제 자식이 태어나면, 제 자식과 시부모는 피로 이어진 혈연인데..
    그럼 제 자식은 조부모와 가족이고 저는 제 시부모님과 가족이 아닌가요?
    그렇다면 가족의 테두리가 어디에서 어디까지인가요?
    겪어 보지 않은 일에 대해 너무 피상적으로 생각하고 계신거 같으네요.

  • 29. 공감..
    '08.1.6 8:56 PM (61.253.xxx.17)

    원글님께 뭐라는분들..
    저는..원글님글에..공감백배입니다..
    오죽했으면..오죽했으면..싶네요
    저도 정말 딱 원글님 마음같은 생각..든적있었어요..물론 지금은 그냥 그러러니..하고 포기하고살지만요..(결혼12년차..임다)
    가족이네 뭐네 하시는분들 ..자기입장에서만 그럴듯한 소리하지마세요
    피토하는 심정으로..차갑게 이악물고 사는 원글님 ..눈에그려지는데..ㅉㅉ
    원글님..힘내세요^^
    아이들보구요..노인네들 결국 힘빠지고..정말 밉고밉지만 ..늙으니..또 불쌍하더라구요
    그냥 그러러니하세요..
    내몸만 상합니다..힘내세요^^

  • 30. ...
    '08.1.6 8:58 PM (211.179.xxx.52)

    지금 시어머니 세대나 며느리 세대 모두 끼인 세대예요.
    본인 세대에 보고 배운거랑 다음 세대의 행동 사이에 큰 괴리가 있죠.
    지금 시어머니 세대들은 시부모 공양 하면서 자식 뒷바라지 하느라고
    노후 준비 따위는 어떻게 하는건지 생각도 못 해본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분들한테 지금 와서 어떻게 자식한테 손 벌리지 말고 알아서 살기를 바라는지 모르겠어요.
    원글님 댁에서는 여유가 있어서 자식들 돈 필요없다고 하시는지 몰라도
    다른 사람도 다 그렇게 여유있게 살아 온 것은 아닙니다.
    자식 공부시키고 먹여 살리려고 최선을 다하느라 노후 대책 못 세운 죄로
    이제 돈이 없어서 굶으면서도 자식에게는 돈 필요없다고 너나 잘 살라고 할까요....? 세태가 그렇게 돌아가니까?
    저 역시 위에 학생.. 이라는 분 댓글을 보니 전 다음 세대와 어떻게 해 나갈지 좀 혼란스럽습니다.
    피가 안 섞였다고 가족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도 배운 게 다르다고 해야할까,
    생각하는게 다르다고 해야할까 이해가 안되구요, 그럼 남편은 피 섞여서 가족입니까?
    원글님이 시어머니 되실 때 쯤에도 역시 그때 며느리감 들과 생각 차이를 많이 느끼실거예요.
    시어머니 욕하고 빨리 죽으라고 하실 정도면 그 정도 생각차이는 가볍게 헤쳐가실 줄로 압니다만,
    저라면 시어머니 빨리 죽으라고 음습하게 빌 정도면 차라리 죽일 * 소리 듣고 맞장 뜨겠습니다.
    그냥 답답하네요.

  • 31. .
    '08.1.6 9:06 PM (61.66.xxx.98)

    아무리 맞는 말이라 해도
    이렇게 서슬 퍼렇게 가르치는 식으로 말하는거 부담스럽네요.
    여기서 남의 시어머니들 가르치지 마시고요 맞장뜨세요.

    소심해서 대놓고 맞장뜰 뱃장은 없고,
    그냥 이런식으로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하는 심정이시면
    차라리 원글님 시어머니를 성토를 하시면 위로는 해드리고 싶지만요.

    나이먹으니 누가 가르치려 드는거 듣기 싫네요.^^

  • 32.
    '08.1.6 9:12 PM (121.187.xxx.67)

    아들만 하나입니다. 글 읽으며 섬뜩한 기분을 느낍니다.

    님의 친정어머니도 누군가의 시어머니고 님도 누군가의 시어머니가 될 것입니다.

    님도 언젠가는 님의 글과 같은 생각을 하는 며늘님의 시어머니가 되신다고 생각하면

    등에서 식은땀이 나는 저를 이해하실 겁니다.

  • 33. 저도
    '08.1.6 9:17 PM (219.255.xxx.113)

    아들 하나 딸 하나 있는데요.
    참 그렇네요.
    아들 결혼하면 남같이 지내야 하는지.......
    서글퍼 지네요

  • 34. 반대로
    '08.1.6 9:22 PM (125.177.xxx.5)

    모시기는 싫어도 주는것은 받고 싶은 심뽀도 고쳐야 겠지요.
    제 주변에 어디 떡고물 하나 안 떨어지나 기다리는 며눌님들이 넘쳐나서요.
    저요? 저도 사실은 그래요. 이왕이면 유산 받으면 좋겠죠.
    하지만 당연히 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주시면 고맙지만 제것이 아닌이상 사회에 환원하신다 해도 제가 왈가불가 할 문제는 아닌듯...

  • 35.
    '08.1.6 9:29 PM (122.32.xxx.20)

    결혼하면 왜 아들하고 남같이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며느리한테 안바라면 아들한테 남처럼 굴어야 하나요?

    아니면, 돈 안주면 자기 노릇 안하는거랍니까?

    저희 시어머니 너무 좋으시지만 이해가는데요.
    우리 시어머니랑 저랑 잘 지내는 이유는 오로지 떨어져서 서로 주기만하고 안바라면서 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36.
    '08.1.6 9:43 PM (59.29.xxx.37)

    제 친구가 친정엄마한테 시어머니 흉을 봤나봐요
    그랬더니 친정엄마가
    아들 가진 엄마는 아들 장가보낸 다음날로 바로 죽어야 아무말 안듣는구나
    그러셔서 더 이상 말을 못했다던데
    갑자기 그 생각이 나네요

  • 37. 학생님...
    '08.1.6 10:18 PM (61.66.xxx.98)

    이분께서
    '제 시어머니는 이렇게 악질이예요.절 이렇게 괴롭혀요ㅜㅜ'
    라던가
    '어머님,이건 알아두세욧~'
    이렇게 쓰셨다면 아마 다른 양상의 답글들이 달렸을겁니다.
    원글님을 위로하는,공감하는 글들이 대다수였겠죠.

    뭐든지 일반화 해서 싸잡아서 글을 쓰면 부작용이 크죠.

    세상의 모든 시어머니가 원글님의 분노의 대상이 될 이유가 없는겁니다.
    세상의 모든 시어머니가 원글님을 배신하고 억울하게 만든게 아니거든요.

    원글님이그런거 따질 겨를이 없을 만큼 억울했을거다.그거 이해 못하냐?
    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만....

    당하기는 자기 시어머니에게 당하고,왜 남의 시어머니를 가르치려드는지...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 화풀이 하는게 거시기하죠.

  • 38. 이해하려다가도
    '08.1.6 10:26 PM (211.192.xxx.23)

    3,6번 보고 기함합니다,저도 그리 좋은 며느리까지는 못됐지만 그렇다고 빨리 죽으라니요?
    아무 애정과 감동없이 시작됐다구요? 그러고도 남편 사랑해서 결혼이 가능했다는게 기적이네요...더도말고 덜도말고 자식키워 시집장가보내면서 며느리 사위가 그런생각 님께도 한다고 상상해보세요...그리고 그날로 딸아들 안 보실수 있는지요...

  • 39. 걍,걍,걍~
    '08.1.6 10:34 PM (124.49.xxx.143)

    남편과 결혼 왜하셨어요? 동거만 하시지.... 원글분이 정말 이해가 안되서,, 적습니다.

  • 40. ..
    '08.1.6 10:34 PM (116.120.xxx.130)

    내 남편 젖먹여 업어가며 키웠을텐데
    같은 집에 살면 일찍 죽기바라게되다니 무섭네요 .
    그렇게까지된 사연이있으시겟지만
    미움을 키운다고 일이 더 좋아지지도 않을테고
    부디 우너글님 맘부터 먼저다스리셔야겟어요
    내안의 미움이 제 일먼저 나를갉아먹기시작하더군요 그러면서 내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퍼지고...오히려 당사자는 젤 늦게 아는것 같아요
    좋은 방법찾기를 바랍니다

  • 41. 난 시누
    '08.1.6 10:38 PM (194.80.xxx.10)

    동생이 최근 장가를 갔는데
    전 우리 엄마에게 같은 내용으로 '교육' 시키는 중이거든요.
    물론 원글님 글 처럼 직접적으로 얘기는 안 하지만,
    원글님 글 중에 틀린 말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요.

    특히 엄마가 절대 아들하고 같은 집에서 살겠다는 생각만 안 하면
    며느리와 잘 지낼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합니다.

  • 42. ...
    '08.1.6 10:44 PM (210.90.xxx.25)

    거꾸로 생각하자면...
    원글님 같은 분들이 나중에 며느리 보면 더 드잡이 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나는 이런 무지막지한 시어머니한테 핍박받고 살았는데..
    너는 도대체 하는게 뭐냐..."라고 하면서..

    무슨 안좋은 일이 쌓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극단적으로는 하지 마셔요.. ^^;;;;

  • 43. 오죽했으면이
    '08.1.6 10:53 PM (58.78.xxx.2)

    아니라
    상당히 합리적인 글이네요..
    모든이들이 이렇게만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고부갈등, 시댁/친정으로 인한 부부갈등 이런거 모두 사라지겠어요..
    저도 원글님 맘같은 맘으로 아들키우고 있고..
    우리 시어머니도 이런 맘으로 사셨으면 싶어요..

  • 44. 아들둘
    '08.1.6 10:53 PM (58.225.xxx.175)

    죄인입니다.
    아들들 결혼하기전에 죽거나,
    이민을 가거나
    결혼시켜놓고 의절을 하거나,
    그러면 되는건가요?
    딸 없는 아쉬움......
    며느리와 잘살아보고싶은 꿈이 있었는데,

  • 45. 음...
    '08.1.6 11:02 PM (125.177.xxx.133)

    2번, 6번은 거의 맞는거 같은데....
    솔직히...딸같이 생각한다는 시부모들이 더 며느리를 잡던데요...

    6번은...처음에는 솔직히 정없이 시작하지 않나요?

  • 46. 이어서...
    '08.1.6 11:04 PM (125.177.xxx.133)

    그건 인지상정 당연한 것이죠..

    제가 시부모님한테 이쁨 받고 칭찬 받은거 생각해보면..
    남편한테 잘 했을 때..시부모님께 잘 했을때..였지..
    내 자신을 위해서 무언가 이뤄냈을때는...친정부모님만 기뻐하셨어요...
    그건 며느리는 딸이 아니다...

  • 47. 결혼5년차
    '08.1.6 11:24 PM (125.187.xxx.61)

    인데요....
    몇개의 문항은 다소 공감이 가네요.....
    결혼초에는 정말 정말 친딸처럼 잘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저만 외부인처럼 느껴지네요.....ㅠ.ㅠ
    아이가 없어서 더 그럴까요??....

    원글님도 무슨사정인지는 몰라도....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 48. 무서워요...
    '08.1.6 11:49 PM (222.111.xxx.69)

    저도 시부모님 모시고 살지만 속상해도 그런맘 못먹습니다ㅠㅠ 저희친정엄마도 며느리를 둔 시어머니기에.. 며느리한테 혹시라도 저런 대접 받을까봐.. 올케가 꼭 맘에 드는건 아님니다. 제 입장서 보면 못마땅한점 많지만 그냥 지나갑니다. 저도 저희 시누이에게 그전 존재일까봐.. 글구 저희 신랑을 키워준 부모는 부모가 아닌가요? 같이 살다보니 여러 감정이 교차하지만 그래도 미운정이 고운정이 됩디다. 저도 아들을 가지거 있지만 님 글 보니 무섭습니다.

  • 49. 원글의아들
    '08.1.6 11:54 PM (210.205.xxx.173)

    엄마~~!!!제발 기억해주세요~!!!

    1. 내 와이프 괴롭히는 만큼... 그 몇 곱절로 내가 시달린다는거...
    그 뿐 아니라 내가 늙어서는 더더욱 구박 받는 다는거 기억하십시요

    2. 며느리한테 절대 딸같이 여긴다고 사기치지 마십시요. 믿지도 않커니와 그런다고
    친정엄마처럼 생각해 주지 않습니다.

    3. 같이 살 생각 꿈에도 하시지 마십시요. 며느리가 엄마 빨리 죽기 바라는 거 슬픈일 아닌가요? 그냥 죽으시던지...

    4. 자식은 노후대책도 연금도 아닙니다. 기대하지 않아야 실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대하지 않아야 받았을때 기쁨이 있습니다. 양로원이나 어디 눈에 안보이는데로
    사라져주세요

    5. 엄마도 누군가의 며느리였습니다. '내가 며느리였다면...' 이라고 한번만 생각해보고 행동 하고 말하면 좀 더 나은 관계를 만들수 있습니다.

    6. 며느리는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법적으로 맺어진 관계입니다. 아무 애정도 정도 감동도 없이 시작되고 그보다 더 악화되기가 쉬운 관계라는거 기억하십시요

  • 50. ..
    '08.1.6 11:56 PM (58.225.xxx.246)

    원글님이 근데 적었는게 틀린말이 하나도 없는데.
    사실 펄쩍 뛰시는 시어머니들은 아무래도 내용자체가 거부감이겠죠.
    사실.
    아들네도 성인인데 따로 생각해줘야지.
    우리나라 넘 간섭많고 며느리를 동등한 관계보다 하인 대접이 맞죠.도리만 너무 많고,
    외국만해도 안그런데.
    사실 외국 나가 사는 부부들은 부부싸움이 없고 그렇게 다들 금술이 좋다는 말까지 있네요.
    자기 가정에만 아무래도 신경쓰고 며느리들도 스트레스 받을일 없으니.
    참 시집이란 존재로만으로 답답하게 느껴질때가 많은거 사실이예요.
    시어머니들이 이렇게 생각해주셨슴해요.
    저도 아들있지만,아들 행복한게 부모된 마음 아닌가요?
    아들네 더도 말고 지네끼리 행복하게 가정꾸려 알콩달콩 살수있게 해주세요.
    원글님 내용중 은근 아들네에게 바란다면.
    사실 좀 부담스럽죠.
    우리나라.결혼은 가족이랑 하는거다 하시는데.요즘 사람들에게 무리이지 싶네요.
    그렇다고 친정한테 똑같이 그렇게 하고 사는것도 아니고.
    제 아들이 장가갈 때쯤엔 다 들 원글님같이 생각하고 계신분들도 많은꺼예요.
    각자 플라이버시 인정해주고 사랑해 주면 될껄.
    내 아들이네..하고 끼고 돌지말고 어엿한 가장으로 독립되게 봐주시고,
    며느리도 내 아들이랑 같이 살고,아이낳고 하는 며느리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죠.
    시어머니살을 하늘서 내린다고..
    주변서 또 좋은 시어머니인데도 좀 속으로 속상하고 좀 그런경우가 많았어요.
    시집와서 잘해야지 순수하게 맘먹었다 실망하고 속상하고,결혼전 딸만있는 집에서 귀하게자라다.
    무슨 하인 종.내지 아들만 잘났네.등.은근 스트레스 많아 겪은후.스스로 문을 닫게 되더군요.
    왜냐면 더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며느리 맘에 상처줘서 좋을꺼 있나요? 스트레스 받아 암걸릴꺼 같은적도 있었네요.
    며느리도 좀 존중해주고 그랬음해요.
    제 주변에도 시어머니(있는집들이 구속도 더 심하더군요) 때문에 솔직히 다 그래요.
    애기 들어보면 요즘 새댁들이 무조건적으로 그런게 아니라.
    정말 현실적으로 시어머니들..그래요.너무하다 싶을정도고..속보이는 행동 말 너무하고.
    근데 정말 맘에 쌓여요.
    시어머니들.그냥 아들은 장가가면 며느리 존중해주세요.
    미국은 20살이면 독립이죠.사랑 하지말고 보지 말란게 아니라.
    독립하세요.

  • 51. 여기는
    '08.1.7 1:53 AM (211.192.xxx.23)

    며느리들이 많지요,저도 30대이지만 나이드신 분들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면 그분들도 며느리땜에 엄청 쌓여 하십니다.다 좋습니다,다만 늙고 병들어서 돈도 별로 없을때는 어찌 합니까? 인간적으로라도 좀 불쌍하게 생각할수 잇는거 아닌가요? 빨리 죽으라니요? 원글님 올케가 원글님 친정엄마께 그런 마음먹어도 시어머니 입장은 그런거다,하실수 있나요...저도 완전 부인은 못하지만 젊은 분들 필요하면 (주로 뭐 얻어갈때)부모찾고 자기 싫은일은 잘 안하려 들죠..지금 여러분들이 자식들 물고 빨고 돈 써가며 키우는거 우리 부모님도 다 여러분께 햇습니다,그 시절이 지금보다 덜 풍요로웠을지는 몰라도 마음으로는 지금 부모들보다 더 하셨을겁니다.아무리아무리 시어머니가 모질고 막가도 빨리 죽으라는건 참 그렇네요...

  • 52. 화이팅
    '08.1.7 1:58 AM (118.45.xxx.29)

    하나같이 맞는 말인데 왠 안티~
    얼마나 한이 맺혔으면'''.
    처음부터 그런 맘 가지나요?
    안티분들 다 시어머니죠?
    안티분들 중 당신들도 며느리때 분한 마음들고는 이제 시어머니 될려 하니 섬뜻하죠?
    원래 자기 생각만 하는 게 인간이랍니다.
    원글님 화이팅~

  • 53. ㅋㅋ
    '08.1.7 2:15 AM (61.66.xxx.98)

    안티면 다 시어머니란 발상도 참 황당하네요.
    모후보 안티면 거시기 후보알바라고 하는 수준...

    댓글들 찬찬히 읽어보면 아직은 며느리면서(시어머니 아니면서) 동의못하는 사람도
    있다는거 알 수 있을텐데...

  • 54. ㅋㅋ
    '08.1.7 2:40 AM (61.66.xxx.98)

    요새 아들며느리랑 살고싶어하는 시어머니도 별루 없어요.

    그놈의 돈이 웬수죠.

    젊었을때 허랑방탕하게 살다 돈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자식 가르치는데 쏟아붇다 노후대책 못한 경우가 많죠.
    지금 젊은 부부중에서 자식교육에 올인하는 경우 있는데....
    아무튼 세상살이가 뜻대로 되는거 아니고요.

    암튼 노후대책들 열심히 세우세요.
    같이 살고 싶지 않아도 다른 뾰족한 수가 없어서 같이 사는 경우 안생기게...

    관에 못치기 전까지는 어떤일도 확신하지 말란 말 있죠.
    노력은 하시되 난 절대 그렇게 안할거란 확신은 하지마세요.

    전 딸 만 있는 며느리네요.

  • 55. ...
    '08.1.7 4:40 AM (222.236.xxx.231)

    구구절절 맞는 말씀 하셨는데요...시어머니한테 제대로 당해보면 절로 드는 생각들 아닌가요?
    원글님이 어떤 분이신지 이 글만으로 어찌 판단하나요...
    너무너무 착한 며느리가 어느날 맘에 상처받아 이렇게 글 남길수도 있지 않나요?
    전 원글님의 글을 프린트해서 제 시어머니한테 코팅해 드리고 싶어요.
    시어머니 심술은 하늘에서 내리지만 며느리의 심술은 시어머니가 내리는것 같은대요...

  • 56. ..
    '08.1.7 8:38 AM (58.73.xxx.95)

    제가 봐도
    글이 넘 직설적이고 적나라해서 그렇지
    틀린말은 하나도 없는데요 뭘...

  • 57. 시어머니되서
    '08.1.7 8:45 AM (220.75.xxx.197)

    저도 구구절절 동감하고, 안티 날리시는분들 이해가 안가네요.
    시어머니는 혈연이 아닙니다. 영어로는 mother in low 잖아요.
    법적으로 어머니가 될뿐 가슴까지 엄마가 되진 않아요.
    가족은 어렵고 힘들때 서로 힘이되고 도와주어야하는게 도리지만,
    아직까지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관계는 가족이기보다 강자와 약자, 지배자와 노예 즈음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문제인거죠.
    전 아들도 딸도 키우지만 자식은 그저 품안에 있을때 자식이라 생각합니다.

    안티 날리시는분들 원글님이 쓰신것 같은 시어머니가 되실거란 말씀이신가요??
    며느리 괴롭히고, 며느리와 같이 살고, 자식을 노후대책으로 생각하고.
    어흑~~ 상상만으로도 끔찍합니다.

  • 58. 지금
    '08.1.7 8:46 AM (69.126.xxx.100)

    원글의 입장을 전적으로 찬성하시는분덜께~~

    부디부디 당신들의 아들덜에게 당신덜같은 메눌얻기를 엎드려 비옵니다~~~

  • 59. 아무도
    '08.1.7 9:30 AM (221.153.xxx.232)

    같이 안살아 보구선 절대 그마음 모릅니다.
    절대, 절대, 절대, 모릅니다.
    티비에서 보는거, 옆에서 다른사람들 얘기 듣는거 , 본인이 겪어보지 않구서는 절대 이해 못합니다.

  • 60. 아들,딸맘
    '08.1.7 9:42 AM (125.177.xxx.168)

    세상의 장모님들 기억해 주십시요

    1. 사위 괴롭히는 만큼... 그 몇 곱절로 딸이 시달린다는거...
    그 뿐 아니라 그 딸이 늙어서는 더더욱 구박 받는 다는거 기억하십시요

    2. 사위를 절대 아들같이 여긴다고 사기치지 마십시요. 믿지도 않커니와 그런다고
    친엄마처럼 생각해 주지 않습니다.

    3. 같이 살 생각 꿈에도 하시지 마십시요. 한 집에 나 빨리 죽기 바라는 사람 있다는거 슬픈일 아닌가요?

    4. 자식은 노후대책도 연금도 아닙니다. 기대하지 않아야 실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대하지 않아야 받았을때 기쁨이 있습니다.

    5. 당신도 누군가의 며느리였습니다. '내가 며느리였다면...' 이라고 한번만 생각해보고 행동하고 말하면
    좀 더 나은 관계를 만들수 있습니다.

    6. 사위는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법적으로 맺어진 관계입니다. 아무 애정도 정도 감동도 없이 시작되고
    그보다 더 악화되기가 쉬운 관계라는거 기억하십시요

    이런 글은 누구도 올리지 않겠지요. 이런 말 들을 장모는 거의 없기 때문이지요.
    알아서 존중해주고, 알아서 대접해주고(속마음이야 딸 데려가 도둑이라고 여길지언정)
    알아서 남이라고 생각해주기 때문이지요.
    원글님 글이 뭐가 틀렸을까요?

    너무 강하게 쓴 면이 있긴 하지만
    며느리를 사위처럼 대한다면 이런 글은 절대 올라오지 않을겁니다.

  • 61. 다 맞는말인데..
    '08.1.7 9:56 AM (61.255.xxx.242)

    왜들 원글님을 그리 뭐라하시는지..
    다시 한번 읽어봐도 그리 강한 어조도 아닌것같고...
    저는 시어머니가 없는 사람이지만
    구구절절 이해는 가네요..

  • 62. ...
    '08.1.7 10:32 AM (58.225.xxx.246)

    그리고 기본적으로 원글님의 조항에 하나도 부합안되는 어머니 만난걸 감사하구요.
    저 아들 있지만,저런 시어머니 될 생각 정말 추오도 없을 뿐더러.(전 저런 아들두었다 저리 바라는 근성 정말 싫어함.)
    정말 바뀌셔야 합니다.아직도 저 조항에 맞는 시어머니 되실려하시는 분들도 계신지.
    자식들에게 올인하고 노후 책임지라는것도 이제 바뀌어야합니다.
    그건 더 자식들 힘들게 하는거란거 모릅니까?
    요즘 자식들 교육 생활비 노후까지 마련할려면 힘드는데.부모봉양까지 바란다면,
    그 생활 대물림됩니다.
    자식 앞길에 도움을 못 줄 망정 말목 잡는 부모가 된다면 정말 저에게 수치일것 같습니다.
    어디 며느리가 시어머니께 바라고 요구한게 있나요?
    서로 요구하고 바라지 말고,서로 사랑하고 인정하고 이해하는 관계는 안된답니까?
    자식도 부모인데.자신이 잘 되고 돈 잘 벌면 당연히 부모한테 마음으로 잘하고 싶고,그렇죠..

  • 63.
    '08.1.7 10:45 AM (211.104.xxx.128)

    무서운 마음을 가지신 분이라는 생각이네요.
    세상을 그런 마음으로 사신다는게 안타깝습니다.

  • 64. ....
    '08.1.7 11:15 AM (58.233.xxx.85)

    님은 평생 며느일줄만 아는님 세월 잠시입니다 .스스로를 위하여 마음의 칼날좀 무디게 하시길...

  • 65. ....
    '08.1.7 11:28 AM (211.193.xxx.138)

    세상의 시어머니들에게 가르치려들지말고 당사자 시어머니한테나 가르치시죠
    세상의 며느리가 다 댁같이 싸가지없는것도 아니고
    세상의 시어머니가 댁의 시어머니같은것도 아니니까요
    나, 시어머니 아니거든요..

  • 66. 음...
    '08.1.7 11:43 AM (211.218.xxx.138)

    제게도 아들이 있는데 저는 원글님 말씀 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처부모-사위 관계가 아주 이상적인 것 같아요.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손님취급하고, 그래도 우리 딸이 택한 남자이니 예쁘게 보려고 노력하고.
    시부모-며느리 관계도 딱 저 처부모-사위 관계처럼만 유지되면 이런 글 올리실 일도 없겠지요.

  • 67. 참..
    '08.1.7 12:01 PM (59.12.xxx.90)

    저도 젊은 며느리입니다만..(20대)
    정말 좋은 고부관계도 많은데
    이런 날카로운 글은 정말 좀 아니네요..
    님께서 시어머님께 얼마나 구박받으며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자유게시판이라 해도 상당히 천박해 보입니다.

  • 68.
    '08.1.7 12:09 PM (58.121.xxx.198)

    다 맞는 소리인데...
    까칠하게 답변 다시는 분들 이해가 안가네요.
    저런 시어머니 아니신 분들, 저런 시어머니 안만나신 분들은 복인거구요.

  • 69. 에구!!~~
    '08.1.7 12:17 PM (221.166.xxx.235)

    얼마전 "전국에 시어머님께 여쭙니다" 로 글올린 사람입니다.

    첨에 결혼해서 정말이지 잘 살아보겠노라고...스스로 닫짐한적도 있었답니다.
    31살 늦게 결혼하는 저를 보면서 엄마가 늘 얘기 했죠..
    늦게 결혼한 만큼...시어른 사랑 듬뿍 받아가며 살라고...ㅠㅠㅠ
    시어른 사랑은 니가 하기 나름이라고 하셨죠..
    그말을 지금도 믿고 있기에 좀더 잘하면 아마도 이쁨 받을거라 믿었지요.
    그치만 그것이 아니란걸 알았답니다. 속상한 현실이죠.

    하기사 저희 시어머니는 당신 시어머니를 최고의 시어머니였다!! 하시더라구요.
    알고보니...저의 시어머니 결혼하시고 첨부터 친정에서 사시고...
    얼마 안돼서 시부모 두분다 돌아가시고...이정도면 며느리한테 최고의 시어머니 맞죠??
    그러니 며느리가 시어른때문에 얼마나 힘든지 아실터 없구요..에구!!
    친정과 살아보니 너무 편하고...그러기에 당신딸들한테 더 잘해주고...
    며느리 힘든거 안중에도 없고...
    시어머니 친구분들이 옆에서 아무리 말해도 못알아 듣는다고 하시네요.
    (친구분들이 저희집에 가끔 오시면 오히려 저를 위로하시곤 한답니다)
    그걸 보신 시어머니"그럼 며느리가 그정도는 해야지!!~~~휴!!
    어머님 친구분들도 학을 띤다 하시네요.
    근데요...그래도...죽길 바라진 않아요...
    왜냐면요...저희 친정아버지가 돌아 가셨을때...그 맘은!!~~
    정말이지...표현이 안될정도로 아프답니다.
    제 신랑과 시누들한테 그 아픈맘을 겪으라고 하고 싶진 않네요...
    다른 이유 없어요..제가 착해서도 아니고,천사인척 하는것도 아니고요..
    그냥!!~~~부모가 돌아가셨을때...그맘은 안 겪어 본사람은 모릅니다.
    그 많은 사람 앞에서 제가 오줌을 질질 쌀 정도로 가슴이 아팠거든요.

  • 70. 무섭네
    '08.1.7 12:58 PM (211.209.xxx.72)

    요. 이가는 소리가 들리는듯해요. 나쁜 시모만나 힘든건 알겠는데 거부감이 심히 드네요.

  • 71. 미혼인
    '08.1.7 1:03 PM (116.126.xxx.103)

    나는 원글님이나 좋은 댓글도 까칠한 댓글도 다 옳은 소리로 들리는군요.

    얼마전에 신문과 뉴스에 나온 리서치결과 입니다.

    요즈음 남자들은 장녀는 신부감에서 제일 하위로 둔다고 하더군요.
    엄마들이 딸 보낼때 이왕이면 장남에게 안보낼려고 했던 것 처럼.
    시대가 변하고 있다는 소리죠.
    요즈음 거의 모계사회로 변천해 가는 과정처럼 사회구조가 보이고 있는데,
    장모님의 기세도 시모님 기세 못지않게 드세지고 있다는 소리 입니다.
    그러니 어느날 저위에 어느분이 시모님을 장모님으로 바꾸어서 올린 글처럼
    그런 장모님이 올라올 날도 얼마 안남은 것 같습니다.

    시대가 변해도 한국의 부모님들이나 자식들 별로 변한 것 없어요.
    시집가면, 장가가면 똑같아지고 있읍니다.
    왜냐하면 보고 배운 과정이 어디에서 배우고 갈켜주었겠읍니까?

  • 72. ...
    '08.1.7 1:32 PM (125.176.xxx.202)

    덧붙여서...

    세상의 시어머니들에게 부탁.

    며느리도 사위처럼 제발 대해주세요!!!

    사위는 모시고, 며느리는 파출부아줌마처럼 일 시켜도 된다는 생각 다 갖고 계시지 않나요?

    사위는 무슨 말을 하든 아무말 못하시면서, 며느리가 무슨 말 하면 도리에 어긋난다고 가르치려고 하지 않나요?

    사위가 자기 딸한테 이름부르면서 부르면 괜찮아도, 며느리가 자기 아들한테 오빠라고 부르면 두눈 부릅뜨고 버르장머리 없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제가 얘기한것 중에 맞는 것 있다면 며느리가 아마 시어머니 안좋아할겁니다.
    시키는대로 다 해도 속으론 시어머니 정말 안좋아합니다. 알아두세요.

  • 73. ..
    '08.1.7 1:33 PM (58.225.xxx.246)

    위 미혼인분.
    아직 결혼 안하셔서 그래요.
    아직도 제 주변 모든 가족이 100% 시댁위주입니다.
    장모님 기세 강한곳은.
    대부분 처가가 잘 살아 집해주고 다해주고 재산 물려받는 집 제외하고.
    처가랑 본가가 같은 처지가 될려면.
    아마도 우리 세대가 시부모 되었을때쯤이나 될까.
    시집살아보니 어림밪푸너치도 없네요.
    반에 반에 반정도만 할려나.
    작은 예도 설 추석 당일에 친정에 가 있는사람 있답니까?
    당연히 시댁이고 다음날에도 친정가고 싶어 눈치봐야하고 시모들 안 보내줄려 난리이고..
    우리는 나중에 커서 그러지 맙시다.

  • 74. 참...
    '08.1.7 1:39 PM (59.24.xxx.174)

    우리 식구 6식구..남3 여3
    시부모님 평생 싸우시면서 부부의 정이 무엇인지도 모르시는 분들..
    지금도 만나면 으러렁거리시고..두 분 서로 각 방 쓰시고.
    아버님 부자집 막내라 오냐오냐 자라시면서 일찍 장가 가시어 어머님 형수님 아내(시어머님).
    그리고 아버님은 중학교 2년..뭘 아셨겠습니까? 남편이라는 책임감을..
    평생 당신 한 분만 아신 양반..자식에 대한 간절함도 없으신것 같음.
    그 짐 어머님 고스란히 앉고 살아 오셨으니 당연히 아버님께 원한이 철철..
    그런 곳에 둘 째며느리인 제가 이 짐을 떠 앉고 살아갑니다.(시숙이 돌아가심)
    같이 산 세월 7년..3년까지는 두 분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서로 마음 맞추고 사시라고
    해 보았는데 먹히지않아..이제는 포기하고 그려러니합니다.

    밥도 같은 상에서 드시지않을려고 하신 양반들..
    참 시부모로 모시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내 부모가 아닌 시부모님의 이런 존경심없는 마음이 ..제가 더 괴로웠습니다.
    그냥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때 되면 드실 것 드리고..

    제 아이들..
    이 얘들을 키우면서 간혹 절 참 섭섭하게 말 한마디하면(사춘기라)
    참 섭섭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시부모님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받는 섭섭함이 어른들도 이와 같을 것이라고..
    그렇게 썩 잘하는 며느리도 아니지만 그렇게 썩 못하지도 않는 며느리..

    우리나라처럼 유교사상이 강한 나라는 아마 이 고부지간에 참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봅니다.

    제일 큰 문제가 바로 < 내 아들인데..내가 키운 어찌 키운 내 아들인데..>
    살아보니 이 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금의 60-80대까지의 시어머님들은 참 힘들게 사시면서 유독 이 아들이라는 남자에게
    모든것을 거는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 시절 남편들이 지금의 남편처럼 곰살스럽게 남편 구실 하신 양반들이 많지않은 관계로
    아마 아들에게 걸었던 기대감이 며느리에게 옮겨 가지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어른들을 모시면서 참 저도 시어머님의 어머님 노릇에 마음 많이 아팠지만 시간이 흐르고나니 어머님도 이젠 이빨 빠진 호랑이 마냥 한 쪽 방에서 세끼만 드시고 하릴없이 시간만 보내는것 같아 이젠 시어머님이 아니라 같은 여자로서 참 불쌍한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이해 못할 일도 없더이다.
    친정엄마도 장남의 아버지를 만나 아들을 못 낳았으니 그 고충 오죽 했겠습니까?
    어느날 ..제가 여쭈어 보았습니다.
    친정할머니 제사에 이것 저것 챙기시는 엄마에게(우리가 너무도 우리 엄마를 괴롭히는 할머니를 보고 자랐기에..)
    <엄마는 할머니 제삿상 차려 드리고 싶냐?..라고>
    그때 친정엄마는 그러셨어요.

    참 힘든 시절이라 아마 할머님도 누구에게 표현 못하고 제일 만만한 며느리인 날 가지고 그러지않았냐하시면서,,없는 집에 시집 오셔서 힘들게 사신 양반이라 제사상이라도 잘 차려 드리고 싶으시다고..

    그 어머님 올해 팔 순이 넘었는데..고생을 엄청 하셨는데도 지금 허리 꼿꼿하고 말년에 땅값도 조금올라(조상님께 물려 받은 땅)돈 걱정도 하지 않으시고 지금 혼자 사셔도 너무나 건강하게
    병원도 안 다니시고 계시는걸 보면서 우리들도 지금 당장의 눈앞 보다는 조금 어른들과의 이런 문제점도 젊은 우리가 조금 이해하고 보듬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안고 한 집안의 며느리로서
    제 역할을 하다보면 아마 복 짓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75. 위의..
    '08.1.7 2:13 PM (128.134.xxx.85)

    참.. ( 59.12.188.xxx , 2008-01-07 12:01:10 )

    저도 젊은 며느리입니다만..(20대)
    정말 좋은 고부관계도 많은데
    이런 날카로운 글은 정말 좀 아니네요..
    님께서 시어머님께 얼마나 구박받으며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자유게시판이라 해도 상당히 천박해 보입니다.

    참..님
    20대시라니까, "천박"이란 말도 함부로 쓰시는게 아니죠.
    원글님이 강한 어조로 쓰셨더라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며느리와 사위, 분명 남에서 시작된 관계인데
    우리나라서 너무 대우 다르죠.
    님이 너무너무 좋은 시모 만나셨다면 님의 복이되,
    그렇지 못한 원글님을 천박하다니..
    님의 경솔함을 뉘우칠 날이 오길 바랍니다.
    덧붙여, 님의 시모님은 변치않고 좋으셨으면 좋겠네요.

  • 76. 같이
    '08.1.7 2:39 PM (59.24.xxx.166)

    살아보지않으신분들은 여기 동참해서 얘기 하지말았으면....
    시어머님은 무심코 하는 말이 젊은 며느님 가슴에 꼿혀 평생 가져가지요.
    정작 시모님은 잊어블고 있는데 말입니다.
    며느님들 둥글 둥글해질 필요 있어요.
    귀담아 다 들으면 못견디니까요.
    나를 바꾸지않으면 힘들어요.
    자신을 위해서라도 남편의 어머님 미워하면 괴롭지요.
    헤어지지 못하면 사랑하자 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 77. 음.
    '08.1.7 3:09 PM (211.214.xxx.205)

    세상 모든 시어머니들께....가 아니라...

    세상의 모든 안하무인인 시어미니들께....라고 제목을 바꾸시면 좀 나을듯...-_-;;

    좋은 시어머니들이 보면.....섬뜩 하겠어요...... ..

  • 78. 이상해..
    '08.1.7 4:12 PM (218.233.xxx.119)

    3번 말의 격한(?)어조 빼고는 다 맞는 말 같은데 왜 천박하다느니 엎드려 빈다느니 이상한말 하는 걸까요?
    1. 며느리 괴롭히면 그 며느리는 당연히 아들밥상에 반찬 하나라도 덜 놓을 것이고,

    2. 며느리를 딸같이 여긴다면서 심하게 차별하는 사람들 많으니 이 말도 맞고,

    3. 같이 살면 관계가 좋아지기보다 나빠지는게 일반적인 거고,(요즘 젊은 사람들은 합가 원하는 남자와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서로서로 말리더군요)

    4.자식은 노후대책도 연금도 아닌거 당연한거고, 기대하지 않고 있은데 자식들이 용돈이라도 주면 기쁨 두배 인거고,,,무슨 은행에 돈 맡겨 놓은듯 살기 빠듯한 자식들에게 자꾸 돈달라는것, 좋은가요?

    5. 나도 누군가의 며느리였으니 내 며느리에 대해 입장바꿔 생각하고 행동하면 좋은 관계 되는 것은 당연한거고...

    6. 며느리는 피한방울 안 섞인 남, 맞잖아요. 좋은 관계를 위해 악화되기 전에 조심하자, 맞구요.

  • 79. ㅁㅊ
    '08.1.8 4:23 PM (125.241.xxx.34)

    뉘 집인지..며느리 잘 얻어야지... 집안 꼴~

    추신: 시어머니,,,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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