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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며느리 차별은 그나마 낫죠

그래도 조회수 : 3,658
작성일 : 2008-01-06 03:55:43
시누이랑 저랑 다르게 대접하는 것은 그나마 참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서끼리 차별하는 건 정말 못참겠어요.
IP : 58.225.xxx.7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6 7:11 AM (211.246.xxx.93)

    저의 시댁은 아들셋만 있는데,어머님은 다 같이 평등하게 한다고 하지만,그게 그렇게 되나요?비교도 되고,어머님한테 더 잘하는 며느리한테 더 맘이 가는것같아요..아님,더 좋아하는아들 며느리한테 잘해주게 되거나,아님 돈잘버는 며느리한테 더 잘해주거나..여하튼 꼭 이유는 있을것같네요..모든게 이해는 되지만,조그만거라도 서운하더라구요..똑같이 해주지않으면,서럽고 열받죠..그것으로 항상 남편과 싸우게되고..

  • 2. ..
    '08.1.6 9:13 AM (220.120.xxx.1)

    해주는 만큼만 하셔요
    남편이 안 따라주면 며느리만 나쁜 사람되니
    남편 살살 달래면서 받는 만큼만 마음으로 하셔요

  • 3. .
    '08.1.6 9:24 AM (125.186.xxx.119)

    동서마다 시부모님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 4. ....
    '08.1.6 9:51 AM (211.193.xxx.138)

    며느리들이 시부모님께 하는게 다른데 똑같이 대할수야 없을테지요

  • 5. 잠오나공주
    '08.1.6 9:57 AM (221.145.xxx.51)

    저는 위에 형님이랑 결혼도 10년 차이나고 나이도 9년 차이나니까..
    제가 봐도 형님이 저보다는 낫기 때문에..
    차별대우 받는다면 좀 이해는 하겠는데...

    이유도 없이 차별대우 받고 부당대우 받거나 학대 비슷한거 받으면 화날거 같아요...

  • 6. ..........
    '08.1.6 10:51 AM (61.34.xxx.76)

    저 같은 경우엔 손위형님이 부모님한테 잘 하십니다. 말로 잘해 드리는게 아니구 가끔 물질적으로 베푸시죠. 말은 저희 어머님이 워낙 많으시니까 그거 짜증 안 내고 가만히 들어 주면 되는거고 별달리 해 드릴건 없네요. 몸 아프실때 돈이라도 좀 더 드리면 되는거....

    그래서 저희 형님이 어머님한테 잘 한다면 별난거 없지만 그래도 그거라도 해 주는 형님이 어머님한테 좋으신가봐요. 저도 병원가면 과체중으로 나오지만 저희 형님 저보다 더 작고 뚱뚱하시거든요. 그런데도 울 시어머님 개가(형님) 어디 뚱뚱하냐 위에만 좀 굵어서 그렇지 하십니다.
    그런 반면 저한텐 결혼할때 부터 배가 좀 나왔더구만 하셨어요.

    그러나 저희 어머님 아무리 형님 이뻐하셔도 전 샘 안나네요. 왜냐구요?
    저 시어머님 싫어 하거든요. 많이 이뻐하시라 하세요.

  • 7. ㅋㅋ
    '08.1.6 11:05 AM (121.175.xxx.56)

    저도 아랫동서를 시어머님이 더 이뻐라 하시는데 (저를 싫어하시는건 아니지만 어려워하시죠) 불만 없어요.
    좋아하는 사람하고 나중에 같이 살자 하실테니까요.

  • 8. .........
    '08.1.6 11:10 AM (61.34.xxx.76)

    저 밑에서 2번째 댓글 단 이인데요. 바로 윗분 댓글 보니 딱 제가 하고 싶은 말이라 또 댓글 답니다.
    저희 형님 어머님 아프시면 모시고 간답니다. 저한텐 좋은 일이죠.
    저 댓글보고 욕 하실 분 계시겠지만 어쨌든 시어머님 넘 싫어하는 저 홀가분해요.

  • 9. 뭐..
    '08.1.6 12:36 PM (125.134.xxx.245)

    자식중에서도 더 이쁜 자식이 있다니 며느리도 같이 해당되지않을까요?

    자신과 코드가 맞는 사람을 더 좋아하는게 인지상정이라..

  • 10. .
    '08.1.6 5:46 PM (122.32.xxx.149)

    감정이든 물질이든.. 저는 그냥 안주고 안받는게 제일 편해요.

  • 11. 당연
    '08.1.6 5:48 PM (116.122.xxx.114)

    같은 며느리라도 시부모님께 더 잘하는 며느리에게 당연히 마음이 가지요.
    어디서나 당연한 인간관계의 원칙인 거 같은데요.

  • 12. 차별
    '08.1.6 5:51 PM (220.93.xxx.166)

    받으면 행복하겠어요~~
    마구마구 아랫동서 이뻐하심 얼마나 좋을까..
    저도 별로 시모 안좋아하니.. ㅎㅎㅎ

  • 13. 정수연
    '08.1.6 8:22 PM (222.108.xxx.251)

    그 심정이 이해가 가는데요..
    전 그렇게 차별대우받을 동서나 형님이나 한명이라도 제발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왜 그렇게들 마흔이 넘어도 결혼을 안하는지..

  • 14. ...
    '08.1.6 8:43 PM (211.179.xxx.52)

    여러 며느리들이 하는게 다 다르니까 당연히 정도 달리 가지 않을까요?
    자식도 그런데요 뭘.
    샘 내실 걸 내셔야죵~

  • 15. 당연은 아니죠
    '08.1.7 10:50 AM (220.75.xxx.197)

    시집에서 시어머니가 준비하시는 음식은 거의 아주버님이 좋아하시는 음식만 차립니다.
    계란하나를 상에 놔도 아주버님은 계란찜을 좋아하고, 울 남편은 계란말이를 좋아하는데.
    결혼 8년동안 계란말이 딱 한번 놨습니다. (그날은 아주버님이 안계셨네요)
    저희 시집은 부엌에서 며느리 맘대로 뭔가 하면 혼나는 분위기라서요.
    파 하나를 썰어도 어머님이 시키는대로 해야하고 귤 하나를 까먹어도 어머님이 "과일먹어라" 소리 하시기 전에 감히 꺼내 먹지 못하는 분위기예요.
    가족내에 소소한것까지 서열화해서 차별하시는게 제겐 너무 낯설고 부당해보이더군요.
    물론 밥도 여자들은 남자들과 한상에서 먹지 못하게합니다.
    집집마다 시어머니의 성향이나 분위기가 다르니 당연한거나, 샘이라고만 말한건 아닌듯 싶네요.

  • 16.
    '08.1.7 10:56 PM (222.233.xxx.82)

    샘을 내는게 아니라 기분이 나쁘신거겠죠. 전 결혼초부터 차별 받았는데요.물론 제가 뒤처진다는거 잘 알고는 있었지만 명절, 시부모님 생신때 차가 없으신 형님을 모시고 오라고 어머님이 전화하시면 모시고 오고 모셔다드리고 심지어는 제 딸 돌잔치때도 모셔오라고 전화도 하셨어요
    저희 형님은 워낙 대단한집안에다가 학벌도 좋고 하니 그러려니 했는데 못참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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