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의 문자 메세지 2

경애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08-01-02 20:59:59
저 지금 눈물로 이 글 쓰고 있습니다.

퇴근 하고 이야기 하자고 했죠.

부동산 여자에게서는 확실한 증거가 없어서 이야기 안 하고

문자 메세지 비번 걸어 놓는것에 대해서만 이야기 했어요.

이제 풀어 놓았다 하더군요.

맨 처음에는 아무리 보여 달라고 해도 꿈쩍도 하지 않더만 ....

"당신도 사회 생활 좀 해라 내 한테만 신경 쓰지 말고..."

  제가 전업 주부 이거든요.

우리남편 여자가 사회 생활 하는것 너무 좋아 합니다.

누구네 와이프는 어디 다닌다더라 .. 능력이 있더라

제가 몸이 좋지 않습니다.(수정했어요 지인이 있는지라 알것 같아)

그런데 사회 생활 하랍니다.

결론은  할일 없어서 자기 의심한다고

생사람 잡지 말라고 책상위에 있는 자기보던 서류 집어든지고


소리 질러서 거실로 나왔습니다.

부동산 여자가 능력이 있어서 좋아하나 싶기도 하고

앞으로 조용히

지켜 봐야 할것 같아요.
IP : 121.165.xxx.2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08.1.2 9:11 PM (218.51.xxx.190)

    남편분 오해 살 행동을 하고선 되려 큰소리 지르시다니...많이 속상하시겠어요. 더군다나 아픈 사람에게 일이라뇨? 저도 허리아파서 아는데 절대 지속적으로 일 못합니다. 집안일도 좀 심하게 하다보면 며칠 앓아눕기 일쑨데...정말 화가 나네요. 허리치료 꾸준히 받아서 얼른 나으시구요. 남편분 행동 똑바로 하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기운내세요...

  • 2. 어쩜,
    '08.1.2 10:17 PM (121.142.xxx.135)

    다들 똑같은지.......
    뭐한놈이 성낸다고, 꼭하는 모양새가 거기서 거기,....
    대충 증거 인멸하고 잠깐 비번푸는것까지......
    집에서 알뜰히 살림하며 자식키우는 모습은 안보이고,
    남편만 바라보고 의심하는 아내로만 보는 것까지,.......

  • 3. 기운내세요~
    '08.1.3 11:12 AM (121.158.xxx.204)

    님 힘내세요~~
    님두 집에게실때도 자기관리 잘하고 계시구요..
    긴장 늦추지 마세요...

    남편으로 하여금 아직 매력있는여자라는것도 느끼게 해주시고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87 요즘 남편이 이상해졌어요????? 3 눈꽃 2008/01/02 686
164486 등산용품에 대해 질문요 1 한라산 2008/01/02 291
164485 남편과 차안에서 뽀뽀? 노래방에서 브루스? 8 .. 2008/01/02 3,334
164484 문화센터에서 하는 요가...50분씩 하는것만으로도 운동이 되나요? 6 요가 2008/01/02 1,036
164483 홍콩면세점에 바비 브라운. 라프레리 있나요? 3 ... 2008/01/02 339
164482 요리 못하는 입주 도우미도 필요할까요? 5 혹시 2008/01/02 868
164481 시어머니 뭘 해드려야 할지고민... 3 철없는 며느.. 2008/01/02 480
164480 초등학교 교과서는 서울 모두 동일한 교과서인가요? 2 궁금 2008/01/02 255
164479 영작 부탁드려요...(병원관련) 2 영작 2008/01/02 133
164478 문화상품권을 온라인으로 결재하는 방법은?? 4 질문있어요!.. 2008/01/02 226
164477 둘째가 쌍둥이라는데...조언부탁..... 29 고민 2008/01/02 1,732
164476 루이비통 가방 사려고해요. 6 루이비통 2008/01/02 1,278
164475 대출이자 계산법 알고 싶습니다. 2 이자 2008/01/02 374
164474 진짜 신랑이랑 이혼하고 싶어요 20 .. 2008/01/02 4,944
164473 집에서 식빵, 쿠키 만들어 먹으려고 하는데요.. 저울 어떤거 사야 하나요?? 4 ^^ 2008/01/02 368
164472 첫째아이와 터울이 11살이 나게되면 13 고민중 2008/01/02 1,192
164471 친정나들이 1 서울구경 2008/01/02 235
164470 백화점에서 산 파우더 색이 안맞을때... 7 ?? 2008/01/02 551
164469 허경영^^ 3 ^^ 2008/01/02 870
164468 시어머님 생신이 이번에 저히집 차례라서 생긴일 17 막내며늘 2008/01/02 1,836
164467 초5학년아이가 고등1모의고사를 80점맞네요 10 45 2008/01/02 1,468
164466 영어해석 좀 부탁합니다 5 편지요 2008/01/02 437
164465 냉장고 하나 더 살까요? 6 갈팡질팡 2008/01/02 804
164464 비타민/칼슘먹으면 변비가 생기나요? 넘 괴롭다 2008/01/02 224
164463 스트레스 때문인지.... 남편이 2008/01/02 258
164462 이럴경우 어떻게 하죠? 1 백화점 2008/01/02 388
164461 (급) 솜이불에 소변 봤어요. 8 까꿍 2008/01/02 1,364
164460 TUNE&MAKERS 라는 화장품 화장품 2008/01/02 93
164459 전생에 전 식모였나봐요 도우미가 성격에 맞아요 ㅠㅠㅠ 9 도우미돼고파.. 2008/01/02 3,340
164458 남편의 문자 메세지 2 3 경애 2008/01/02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