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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로또 조회수 : 651
작성일 : 2007-11-24 14:07:42
며칠 전, 태어나서 처음으로 로또를 샀어요.
로또가 나오기 전 복권 한장 사본 경험도 없구요.
주변 사람들이 들으면 배부른 소리 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요즘 넘 힘들었거든요.
정말 돈 벌기가 왜 이리 치사하고 힘든지...
내 인생의 희망은 정말 로또 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ㅎ
로또를 사던 날 아침 꿈 생각이 나더군요..
떵꿈이 좋다면서요?
화장실 꿈을 꿨어요ㅎㅎ
그래서 그날 밤 냅다 질렀지요...
대체 뭘 근거로 이런 공상망상을 하는지..
50억 받으면 뭘 할까 생각 중이었답니다.
그 돈으로 투자해서 나오는 수익으로
하고 싶은 공부나 하면서 편히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에효..당청되기는 만무한데 왜 이런 공상을 해대는지...
아웅 살기 넘 힘들어요!

IP : 218.49.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롯또는
    '07.11.24 2:42 PM (61.66.xxx.98)

    산날부터 당첨번호 발표날까지 그 짧은 몇일의 행복을 위해
    투자하는거라 생각해요.

    잠시 꿈꾸는것만으로도 인생이 그잠깐만은 즐겁쟎아요.^^

  • 2. 주택복권
    '07.11.24 3:14 PM (121.140.xxx.204)

    로또 나오기전에는 주택복권 있었잖아요.

    어느날 남편에게 복권 한 장 사볼까? 당첨되면 그 돈으로 뭘하지? 했습니다.
    주저없이 '세계여행!" 합니다.
    아니 집 한칸 없는 주제에 세계여행을 가면 어떡해?
    하여간 돈 개념이 저렇게 없고 쓸 궁리만 하니 어떻게 믿고 살며...
    어쩌구저쩌구 하다가 부부싸움...
    사지도 않은 복권 한 장 때문에 실컷 싸웠네요.ㅎㅎㅎ

  • 3. ㅋㅋ
    '07.11.24 3:25 PM (59.7.xxx.45)

    요즘은 50억 받기도 힘든 것 같던데요.
    사지도 않으면서 당첨금은 월요일 신문에서 가끔 보거든요.
    4,5명 정도 1등 나오면 20억 받기도 힘든 듯...
    이걸로 인생역전이라기 보다는 그냥 든든한 노후자금이
    될 정도라고 생각되더라구요.
    아유.. 괜히 사고 싶어지네요.^^

  • 4. ..
    '07.11.24 10:35 PM (124.61.xxx.127)

    요즘 로또 1등 당청금이 10억 조금 넘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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