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돈은 더러운거다!! 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조회수 : 668
작성일 : 2007-11-22 17:38:53
저는 돈은 귀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벌기도 어렵고 어렵게 버는 만큼 값어치있게 귀하게 써야 한다고 생각하고 돈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생각합

니다 그래서 자기돈 아끼자고 남한테 빈대붙는 사람들 싫습니다..

그런데 누가 돈이 더러운 거랍니다..그렇게 부모님함테 배웠답니다

부모님이 시골에서 농사지으시며 살던 분들이라 땅을 농사로 생각해야지 돈으로 생각하는 것은 천한 거랍니다..

돈 모으는데 별 관심없습니다...그대신 쓰기는 잘 씁죠

돈돈하지 마라 하면서 돈 얘기 꺼내지도 않습니다..남들이 볼땐 돈에 구애안받고 당당하게 사는 것 처럼 보이는데

돈도 없습니다..돈 벌어 생활비 대주는 사람은 따로 있죠..ㅠㅠ

저는 돈도 없으면서 돈에 대해 저리 당당하게 말하고 쓰는 거 이해 못하겠습니다..

돈이 없으면 궁상맞지 않는 한도내에서 아껴쓰고 모아서 저축하고 지금보다는 잘 살아보려고 하는게 정상아닌

가요?

아이에게 돈에 대해 가르치는데 돈은 천한거라고 말하는게 정상인가요?

아이에게 경제관념 가르치는 문제 때문에 심각합니다

저는 돈은 정말 소중하고 귀한거라고 가르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돈이 천하고 더러운 거라는 말은 정말 겉과 속 다르고 옛날 고릿적 사농공상 차별하는  잘못된 개념이라고

제가 뒤집어져서 대판 싸웠거든요..

정말 농사짓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IP : 58.77.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말은
    '07.11.22 5:52 PM (211.192.xxx.23)

    돈이 많은 분이 값지게 쓰,시면서 하셔야 맞는 말이구요,돈이 없으면서 그런 말씀하시면 ^^:::남편이나 시집식구라면 저도 싸웠을것 같네요,돈은 귀하고 소중하나 거기에 얽매이지 말라고 가르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2. ,,,,,,
    '07.11.22 7:21 PM (220.117.xxx.165)

    농사짓는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 아니에요.. 성격이에요.. 이율배반적인.
    사업하시는 분들도 그런 분들 있더라구요.. 정말 웃긴 일이지만..
    자기들 꼴이 얼마나 웃긴지 말이 얼마나 모순되는지 절대 모르더라구요.

  • 3. 더러운 돈
    '07.11.22 7:36 PM (121.140.xxx.190)

    돈이 귀한 것인것이 맞지만
    때로는 돈 때문에 더러운 일이 많이 생긴다는 거...
    그리고 돈에 얽히면
    사람관계도 더러워지더이다.

  • 4. ..
    '07.11.22 8:19 PM (211.229.xxx.67)

    갑갑...하시겠습니다.
    아이 경제교육은 경제동화같은거 사서 읽어주세요.(싸우지 마시고)

  • 5. .
    '07.11.23 10:49 AM (124.54.xxx.15)

    돈은 귀한 노동의 댓가로 나오는 소중한 것이고 값어치 있게 써야하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땅은 돈이 아니지요. 땅 사고 파는 사람들,땅투기 하는 사람들 땅 때문에 앉아서 몇천씩 버는 사람들은 그 흙 한줌 자기가 만들어낼 수 있는지요..
    돈은 자기가 노동해서 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요즘 같은 현실이 참 아쉽지요.
    너도 나도 부동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119 돈은 더러운거다!! 라고 생각하십니까> 5 질문 2007/11/22 668
366118 벌써 '위장'병이 전염된 것 같아요. 4 위장병 2007/11/22 555
366117 결혼식에 축의금 안낸 친구들이 계속 생각나요 14 .... 2007/11/22 3,973
366116 남편 때문에 자꾸 눈물이 납니다. 62 루돌프 2007/11/22 6,287
366115 돼지 머리 편육....어디서 파나요? 5 돼지 2007/11/22 1,707
366114 옥션쿠폰 1 쿠폰 2007/11/22 134
366113 아빠 환갑때 식구들이 모여 식사할만한곳 추천좀 해주세요!(조금 급해요^^) 음식점 2007/11/22 250
366112 김영모 과자점에서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3 빵순이 2007/11/22 1,002
366111 코스트코 1 여쭙니다 2007/11/22 411
366110 다들 펀드얘기네요.. 5 휴우 2007/11/22 1,635
366109 코스트코에... 키드크래프트 우드 이젤 1 초보엄마 2007/11/22 1,570
366108 강서구 사시는분들 질문이요~ (인터넷 & 할인마트) 3 강서구 2007/11/22 302
366107 펀드.......... 고민.. 1 펀드 2007/11/22 799
366106 김장값 얼마나 드려야할까요?? 4 미소만땅 2007/11/22 803
366105 임신중인데 잦은 출장 괜찮을까요? 3 임산부 2007/11/22 432
366104 에휴 주식으로 엄청 잃었어요 17 .... 2007/11/22 3,696
366103 미용사?하면 무시하게되나요?? 21 미용인 2007/11/22 1,888
366102 코스트코에 트리 이쁜거 나왔나요? 1 트리 2007/11/22 684
366101 미레나 시술 조언 부탁드립니다. 4 궁금이 2007/11/22 450
366100 일산에 데이트코스 추천 좀... 노총각 구제해주세요! 3 일산데이트코.. 2007/11/22 541
366099 너무 어렵습니다..도와주세요(펀드) 2 웃는토끼 2007/11/22 939
366098 캡슐커피 관련 궁금한 점 있어요... 4 김수열 2007/11/22 829
366097 우째이런일이... 25 강쥐미워! 2007/11/22 1,837
366096 도와주세요, 영어 해석 7 영어 2007/11/22 396
366095 옆동에서 자살 했다네요 11 ... 2007/11/22 6,478
366094 닭살주의) 졸린데 신랑 자랑이나 할래요~ 12 신남 2007/11/22 1,096
366093 다른 사람들도 이런식의 반품 잘 하시나요? 31 반품 2007/11/22 3,838
366092 초등학교다니는 아이들두신분들요.. 6 @@@ 2007/11/22 959
366091 부츠살껀데요, 스웨이드 VS 가죽 어떤게 좋을까여?? 4 고민 2007/11/22 1,096
366090 직장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는데 안좋은 소견이 많네요. 2 빈혈 2007/11/22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