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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텀블러 좋을까요?

^^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07-11-22 10:59:56
스타벅스 스텐레스 텀블러 큰것...29,000원!

요즘 날이 추워지고 해서 나다닐때(일주일에 세번씩 학원엘 가요)
따땃한음료가 있으면 좋겠다 해서 여름보다 뭐 사마시는 일이 늘었습니다.
여름에야 걍 생수병 들고 다녀서 금전적인 부담은 별로 없었는데
따뜻한 음료도 한잔두잔 모이니 금액이 꽤 되버리네요.

그래서 텀블러나 보온병에 밀크티 같은걸 만들어서 들고 나갈까 싶었는데
일단 집에 텀블러도 보온병도 없어서 사야해요. 가격을 알아보니 스타벅스 텀블러가 좋다고들 하는데
느무 비싸네요. 0.35나 0.5리터짜리 타이거나 피코크 스텐레스 보온병도 2만몇천원씩 하구요...

...텀블러 쓰시는분, 뭔가 담아서 잘 들고 다니시나요?
저 비싼걸 사면 잘 들고 다니게 될까요...;;
아님 아예 미니보온병을 사는게 두루두루 쓰기 좋을까요...
보온병이 조금 더 싸고 더 탄탄해 보이기는 하는데 더 무겁긴 하고요..

제가 집을 나서서 돌아오기까지의 시간은 약 3시간 반-4시간 정도이고
말을 하는 수업을 받기 때문에 가급적 마실걸 가지고 있는 편이 좋구요.
겨울이라 따땃한게 땡기기도 하고요.(구입의 이유를 막 지어내고 있는...)

별게 다 고민입니다. 막 못살정도로 비싼건 아닌데 이런거 선뜻 안사져요. 그쵸?

IP : 125.186.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22 11:02 AM (218.234.xxx.179)

    어제 제가 스타벅스가서 물어봤거든요. 하나 살려고
    근데 보온이 1시간정도밖에 안되고 가방속에 넣고 다니면 안되고(흐른대요)
    오히려 보온병이 나을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안샀어요.

  • 2. ...
    '07.11.22 11:11 AM (163.152.xxx.7)

    스타벅스 텀블러는 가지고 다닐 용도는 아닌 것 같아요.
    스타벅스에서 주는 일회용 머그컵처럼 항상 기울이지 말고 잘 세워잡고 다녀야 하거든요.
    들고 다닐 용도라면 보온 병이 좋으실 거예요..
    솔직히 플라스틱 텀블러는 행여 환경 호르몬 나올까 싶어 쓰기 저어되더라구요.
    스텐 쪽은 제가 홍차를 더 즐겨서 차맛에 쇠맛이 배어나는 것 같아 좀 그렇구요.
    결국 책상에 두고 먹을 것이면 도자기 머그컵이 제일 좋고,
    들고다닐 용도이면 보온병이 제일인 것 같아요.

  • 3. 손에 들고
    '07.11.22 11:11 AM (125.184.xxx.197)

    다니시는동안 잠시 따뜻한거 드실게 아니라, 하루종일 따뜻한걸 드시고 싶으신거라면 보온병 추천입니다. 텀블러 의외로 액체도 잘 세구요. 가방안에 넣을수도 없구요. 지금은 있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보온병 형식으로 뚜껑을 돌려 잠그는 텀블러가 있긴 했는데, 지금도 있나요? 그건 잘 모르겟네요. 하여간 전 보온병 추천입니다.

    굳이..스타벅스 텀블러가 예뻐서 가지고 싶고, 사무실같은데서 (늘 수시로 따뜻한 물을 보충할 수 있는) 쉽게 식지 않게 하고픈 용도가 아니라면요.^^;

  • 4. ^^
    '07.11.22 11:51 AM (125.186.xxx.133)

    오 역시...새는가 보군요. 저는 인터넷에서 가방속에 막 굴려도 괜찮아요 라는 사용기만 보고 가서 만져만 보고 왔는데 직원한테 물어볼걸 그랬네요.
    역시 얌전한 스텐레스 미니 보온병을 하나 고르던지...아님 그냥 가끔 사먹는걸로 참던지 해야겠네요.

    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 5. 저는
    '07.11.22 2:20 PM (211.51.xxx.51)

    스타벅스 텀블러 동생한테 받아서 회사에 놓고 보리차 티백 우려먹을때 써요~
    들고 다닐 용도는 아니실 듯..

  • 6. 텀블러
    '07.11.22 3:03 PM (125.141.xxx.24)

    스타벅스에도 스테인레스 재질로 된 텀블러 있습니다.
    가격이 좀 되서 그렇지.
    저희 부부는 차에 타기 전에 하나씩 들고 탑니다.
    차에 두고 쓰시기에는 좋아요.
    그런데 가지고 다니기에는 좀 무겁죠. 부피도 꽤 되고.
    늘 금방 마셔버리기 때문에 보온이 얼마나 유지되는지 모르겠는데,
    보냉은 확실히 잘 되요.
    가끔 아이스티 같은 거 마실 때 손에 물 묻는게 싫어서 텀블러에 타거든요.
    잘 때 마시다가 머리맡에 두고 잠들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치우려고 하면 안에서 얼음들이 찰랑거리는 소리가 나요. 실제로 얼음들이 있구요.
    찬 거 마실 때도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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