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밥나라 김밥 사먹어도 될까요?

. 조회수 : 3,293
작성일 : 2007-11-21 20:29:45
요즘 김밥을 너무먹고싶은데, 직접해먹으면 맛도안나고, 엄두도 안나서요,

집앞 김밥나라에서 사먹을까 생각드네요,

전엔 정말 아침은 몇줄사먹었는데, 요즘은 찔쌀땜시 걱정스러워서요,

아무래도 깨름찍 하죠?
IP : 58.143.xxx.9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밥
    '07.11.21 9:06 PM (211.201.xxx.107)

    저는 잘먹어요..^^ 집에만있으면 몰라도 일하고 바쁘니까 종종 사먹게되더군요..
    가끔 우리아이도 꼬마김밥 같이먹어요.. 일단 배고픈데요..뭘....

  • 2. 아이고
    '07.11.21 9:11 PM (222.112.xxx.197)

    찐쌀에는 변기통의 몇배, 버스손잡이의 몇배의 균이 있다 잖아요
    사먹지 마세요...

  • 3. :)
    '07.11.21 9:19 PM (221.139.xxx.230)

    점포마다 조금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일단 가장 싼 1천원짜리면 의심이 되고요. 기본 김밥이 2천 부터 시작이면 전 밥의 질을 보고 먹는 편입니다

  • 4. hofeel
    '07.11.21 9:24 PM (125.177.xxx.100)

    저도 예전에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김밥을 항상 사먹었는데요,
    남편이 아침을 거하게 안먹고 간단하게 먹는 스탈이라 김밥을 자주 싸기 시작했더니 이젠 그럴 듯 하게 뚝딱 싼답니다 ^^ 밥도 스시노꼬나 참기름+소금으로 바꿔가며 양념하고 속재료도 그때그때 있는 걸로 하면 변화도 있으면서 잼나게 맛있어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일단 한번 싸보시라니깐요 우히히히

  • 5. ..
    '07.11.21 9:35 PM (122.32.xxx.149)

    파는 김밥은 찐쌀 뿐 아니라, 만드는 과정이 상당히 불결하다고 하던데요.
    김밥 속에 들어가는 재료들 제대로 씻지도 않는대요.
    저는 김밥 참 좋아하는데 요즘에는 찝찝해서 못사먹고 있어요.
    대신, 김밥 한꺼번에 왕창 싸서 한줄씩 호일에 싸서 냉동실에 쟁여놓고 먹어요.
    먹을때마다 한개씩 꺼내서 보온밥솥에 한두시간 넣었다가 먹으면 금방 한거 같이 먹을 수 있어요.
    대신 일반 김으로 싸면 밥솥에 있는동안 김이 흐물흐물 해져서 다 터져 버리구요.
    꼭 김밥용 김으로 싸셔야 해요.
    녹일때 호일을 조금 벌려놓고 녹여야 안에 김밥에 물기가 안 생기구요. 호일 꽁꽁 싼채로 녹이면 물이 맺히더라구요.
    이렇게 녹인 김밥은 어디 갈때 싸들고 가서 먹어도 되요.

  • 6. 점 두개님
    '07.11.21 9:47 PM (116.123.xxx.55)

    너무 굿아이디어네요.
    우리 신랑이 김밥 귀신이라 애들 소풍가는 날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그리고 원글님,사드시지 마세요.
    저도 찐쌀 사건 이후로는 김밥은 원래 거의 안 사먹었지만 떡볶이도 안사먹게 되던걸요.
    저야 그렇다 해도 특히 애들은요.

  • 7. ^^
    '07.11.21 9:50 PM (59.10.xxx.103)

    .. 님 좋은 아이디어네요.
    싸고 남은 김밥, 냉장고에 넣어두면 딱딱해지고 맛없었는데^^
    잘 배워갑니다. 역시 82쿡!

  • 8. ^^^
    '07.11.21 10:54 PM (125.133.xxx.112)

    아하 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김밥 무지 좋아하는데
    1-2줄만 싸기 번거로웠는데
    좋은 아이디어네요. ~~

  • 9. 당장
    '07.11.21 11:25 PM (58.146.xxx.100)

    해야겠네요..
    안그래도 오늘 김밥 30줄이 생겨서 고민중이었는데.. ^^;;

  • 10. 간편하게
    '07.11.22 1:19 AM (59.13.xxx.91)

    제 생각에는 웬만하면 `냉동`된 것 드시지 마시고, 김밥속을 몇 가지 밀폐용기에다 장만해 놓으시고 출출하실 때마다 김꺼내시고, 밥 살짝 간하셔서 올리고 둘둘 말아 드시는 게 낫지 않을 런지요... 조린우엉, 단무지에다 맛살이나 햄 간해서 볶아 놓으면 3일 정도는 냉장고에서 괜찮아요. 정 없으면 김치 털어서 넣으셔도 맛있구요... 간편히 드셔도 좋다고 마음먹으면 의외로 정말 간단하던데요...

  • 11. 찬 김밥은
    '07.11.22 1:44 AM (218.50.xxx.230)

    차갑게 식어 버린 김밥은 계란 물에 입혀서 한번 부쳐내면 다시 살아나요.^^

  • 12. 별표
    '07.11.22 9:38 AM (211.216.xxx.253)

    주말에 김밥 쌀려고 재료 준비다해놨는데~ 시험삼아 ..님처럼도 해보고,
    계란물에도 부쳐먹고~ 실컷해서 원없이 먹어야겠어요 ㅎㅎ

  • 13. ..
    '07.11.22 3:47 PM (222.234.xxx.83)

    어떤 김밥집은 계란지단도
    중국에서 다 부쳐진것 공수해서 쓴답니다.
    값은 싼데 계란지단이 두툼하면 의심해야한대요.
    중국산 찐쌀도 허걱 인데.. 가지가지로 불안하게 합니다.

  • 14. ....
    '07.11.22 4:10 PM (59.5.xxx.82)

    맞아요,,그 지단이 또 진짜 계란지단이 아니고 이상하게 만든 거라던데....

  • 15. ..
    '07.11.22 4:23 PM (58.121.xxx.125)

    위에 말씀하셨듯이, 김밥 남은거 얼려 놨다 먹을 때 계란입혀 지져 다시 먹어도 돼요. 별미가 되죠.

  • 16. 지단엔
    '07.11.22 5:06 PM (122.45.xxx.12)

    베이킹 파우더 넣어서 부풀린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적은양으로 뻥하고 부풀려서 재료비를 줄이려는 거겠지요.

  • 17.
    '07.11.22 5:18 PM (222.118.xxx.220)

    전 1000원김밥 자주 사먹는데......

  • 18.
    '07.11.22 5:50 PM (218.150.xxx.237)

    저 지금 김밥나라 1000원 김밥 먹으면서 이거 보고 있었는데....
    지금 막 마지막 김밥까지 다 먹었거든요
    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909 김밥나라 김밥 사먹어도 될까요? 18 . 2007/11/21 3,293
365908 최근에 김치냉장고 사신분들께 여쭈어요 5 김치 2007/11/21 577
365907 베비**블로그에 그 세탁기 평가 참인가요? 7 세탁기헷갈려.. 2007/11/21 1,617
365906 여자 혼자 갈만한 여행지 5 첫눈 2007/11/21 888
365905 여러분들도 꼭 지켜서 안하는 것 있으세요? 11 궁금 2007/11/21 1,308
365904 짐보리 신생아용바디수트나 내의 면 어떤가요? 2 부들부들 2007/11/21 213
365903 동생이 더 많이 똑똑한 경우 어떡하나요? 4 자매맘 2007/11/21 1,307
365902 혹시 문화센터강사님 계신가요? 1 문화센터 2007/11/21 437
365901 트리즈라고 아시는 분~~~ 2 혜원맘 2007/11/21 184
365900 고등학생딸이 요즘 .. 4 답답한맘 2007/11/21 1,237
365899 중국 하이난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여행갑니다.^^ 1 2007/11/21 167
365898 겨울동안 렌터카를 빌리고 싶습니다 3 렌터카 2007/11/21 185
365897 아미쿡..홈피 주소가 어떻게 되는지요? 1 궁금녀..... 2007/11/21 147
365896 1주일동안 커피만 마시고 다이어트하면 살 많이 빠질까요 8 .. 2007/11/21 1,434
365895 저 어릴 때 아역 스타 박설희씨, 조윤숙씨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며 사세요? 8 옛 추억의 .. 2007/11/21 2,482
365894 갈색 아이샤도우 추천해 주세요 2 화장품 2007/11/21 429
365893 장뇌삼 드셔 보신분 계신가요? 1 디디 2007/11/21 232
365892 아들이 돈을 훔쳐요.. 9 젤리벨리 2007/11/21 2,826
365891 부산 사시는 분~? 5 복부인되고파.. 2007/11/21 488
365890 쓸데없는 초음파하고 왔어요 ^^ 5 hofeel.. 2007/11/21 740
365889 대책없는 남표니......둘째계획 5 무계획 2007/11/21 605
365888 동호회가 이상하게 흘러가는 데 조언부탁드립니다 2 수상한 카페.. 2007/11/21 1,106
365887 발 바닥(정확히 뒷꿈치) 이 아파요. 4 현기맘 2007/11/21 595
365886 제가 보면 짠순이짓하는사람 부자 안되던걸요... 32 짠순이들 2007/11/21 6,103
365885 컴퓨터 잘하시는분. 꼭 답변부탁드려요. (응용프로그램 오류) 컴맹 2007/11/21 117
365884 남편과의 벽이 느껴져요... 2 울쩍... 2007/11/21 912
365883 일시납 펀드 어떤가요? 4 다즐링 2007/11/21 586
365882 우울해염,,ㅠㅠ,, 2 사시사철 2007/11/21 314
365881 청첩장에 사진 넣는거 정말 별로 인가요? 20 결혼준비힘들.. 2007/11/21 1,963
365880 여주군 흥천면 예사리 라는 동네 투자하기 어떤가요? 1 ??/ 2007/11/21 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