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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난방 어찌하고 사세요?

아파트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07-11-21 11:41:42

아직 아파트에 살아본 적이 한번도 없답니다. 빌라에 살고 있는데 궁금해서요 (얼마후 아파트로 이사를 갈 예정이구요^^)

1. 도시가스 아파트면 도시가스 들어와 있는 빌라처럼 다 개별난방 할수 있게 베란다 쪽에 밸브가 방별로 다 설치되어 있는거 맞지요?


2. 저희 집이 도시 가스 들어와 있는 오래된 빌라고(26평)  밸브가 부엌과 연결된 거실 1개, 큰방 1개, 작은방 1개 이렇게 3개인데
저흰 저녁에 퇴근하면(맞벌이,7시 30분 정도 퇴근)전 방 보일러 돌리고 저녁에 잘땐 큰방만 남기고 밸브 다 잠그고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거실과 부엌 쪽이 냉방이라 넘 힘들지요ㅠ.(그렇다고 밤에 사용하지도 않는 빈방에 밸브를 켜 놓고 잘 수도 없구요)

이렇게 나름 아낀다고 하는데도 한겨울엔 도시가스비가 120,000원 정도 나왔어요
(이건 아주 적게 나오는 편이지요.. 작년 11월까진 기름보일러였는데 추운 겨울엔 기름보일러값이 30만원이 나오기도 했지요 그렇다고 방이 따뜻하냐 하면 그렇지도 않구요
퇴근후 보일러를 켜니 한참동안이나 춥답니다. 물론 그 금액도 낮 동안과 저녁엔 큰방을 제외하고 보일러를 켜지 않았는데도요)

3. 그래서 아파트에 사시는 분은 어떻게 조절하세요?
   저희처럼 밤에 큰방만 남기고 다 꺼버리면 아침에 넘 춥지 않나요?
(보통 아파트는 따뜻하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넘 좋을 것 같은데.. 근데 그만큼 난방비가 많이 나오는건가요? 아님 원래 아파트는 약하게 틀어도 따뜻한지 ^^)
IP : 210.103.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안
    '07.11.21 11:46 AM (125.184.xxx.197)

    전체 공기가 따뜻한거는..그냥 위 아래에서 다 열을 발산시키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중이구요.

    저희가 예전에 그런식으로 했는데, 집안의 냉기가 돌아서 오히려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안쓰는방(옷방)은 밸브를 잠그긴 했지만, 냉기가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닫구요. 거실하고, 안방을 자기전 한 2시간 빵빵하게 틉니다. 바닥이 따뜻해서 발에 살짝 땀이 날 정도로.. (참고로 전 땀이 잘납니다.) 그리고 나서 그냥 끄고 자요.

    대신 창문이나, 베란다문, 대문에 방한테잎으로 바람 유입 되는거 차단했구요.
    테잎이 안이쁜곳은, 커텐으로 바람을 차단하구요.

    그렇게 살았더니.. 오히려 따뜻하더군요. 가스비는 제일 많이 나올때가..한..12만원? 저도 28평이구요.

  • 2. 저희
    '07.11.21 11:56 AM (58.231.xxx.187)

    저희집은 아기 키우는데 십만원정도 나오거든요
    작년 평균요금요 32평이구요
    방하나는 완전히 잠그고 문닫고 살구요
    나머지는 낮에도 제일 낮은 온도로 해놓구 있어요
    완전히 껐다 저녁에 다시 돌리면 더 오래 돌려야 되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낮은 온도로 맞춰놓고 있어요
    집에서 아이랑 저랑 긴팔 위아래 입고 있어요
    내복은 안 입고 있구요

  • 3. ...
    '07.11.21 3:17 PM (222.98.xxx.175)

    재작년 베란다 안튼 30평대 살때는 한겨울 요금이 1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작년 베란다 튼 30평대(오히려 한평적은)곳으로 이사왔더니 18만원 나옵니다.
    저희도 안방과 마루만 틀어놓고 살고 아이들이 어려서 집이 춥지는 않습니다.
    베란다 확장이 큰영향을 미치는구나 생각합니다.

  • 4. 마리아
    '07.11.21 5:09 PM (122.46.xxx.37)

    겨울에 남방을 켰다 껏다하면 오히려 가스비가 더 나와요. 아주 최소한의 시간간격으로 돌아가게 놔두세요. 저희집은 4시간 간격으로 돌아가게 뇌두네요.
    껐다가 다시 켜서 데워지는데 드는 가스가 더 많이 나옵니다.
    저두 이렇게 저렇게 다 해본 방법이니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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