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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가방 하나 갖고싶은데...

명품이뭐길래...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07-11-20 15:01:50
여유가 생긴것도 아닌데...요즘 따라 명품가방 하나 갖고싶네요...
살땐 비싼것 같아도 오래쓰기도 하고 물리지도 않고...그정도면 괜챦겠다 싶은데...막상 지르려고 하니 망설이게 되고...한 100정도는 줘야 맘에 들것 같은데...왠일로 짠돌이 신랑도 하나 지르랍니다...
근데...막상 사려고 하니...짝퉁도 잘사면 좋은데 하는 생각도 들고...몰라서 그렇치...연예인도 짝퉁을 진짜처럼 들고다니기도 하고...백화점이나 이런데도...재수없으면 짝퉁살수도 하더군요....
그렇게 생각하니...돈 100주고 가방 못사겠고...알만한 사람은 짝퉁 알아본다고 하니...그것도 걸리고...이래저래...고민만 하고 잇네요,...님들은 어떠세요?...^^
IP : 222.106.xxx.1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름신...
    '07.11.20 3:18 PM (58.140.xxx.86)

    그놈의 명품가방이 뭔지 하나 갖고 있음 두개 갖고 싶고 점점 욕심이 생겨요. 헌데 없으면 없었지 전 짝퉁은 싫던데요. 선물받은 짝퉁은 웬지 다른 사람이 알아볼 것 같아 안들다가 싹 다 버렸어요. 남편분이 사주시겠다고 하시니 심사숙고하셔서 이쁜거 사세요. 저도 요즘 끌레오에 끌려서 남편 꼬드기고 있어요. 남편이 얼마전 얼마면 사냐고 드디어 묻더군요. ㅎㅎ

  • 2. ..
    '07.11.20 3:19 PM (211.229.xxx.67)

    백만원좀 넘는거 하나 있어요...그래도 하나정도 있으니 모임이나 그런곳에 요긴하게 쓰여요...
    10만원짜리 널저지분하게 여러개 있느니 좋은거 하나사서 오래쓰는것도 괜찮더라구요.
    아가씨때 싸구려 가방 사서 쓰다 버리고 한것만 쳐도 생각해보면 돈 꽤 돼던데..

  • 3. 뽐뿌질
    '07.11.20 3:32 PM (58.76.xxx.213)

    신랑도 동의한다니 지르세요 ㅎㅎ

    백만원이란돈이 절대 적은 돈은 아니지요,더군다나 생필품도 아닌데 살려니
    저도 생활수준은 고만고만하게 사는 서민인데요
    흔히 말하는 명품가방 두어개 있는데.. 일단 어디 외출할때 큰 고민 없어 좋구요
    있어보이나 없어보이나(^^;;;) 코디에 신경 별 안써서 좋더라구요
    저는 어차피 멋쟁이도 아니고,그냥 깔끔 단정, 상황에 맞는 옷차림정도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정확히 말하면 갖춰 입을 여력이 아직 안되다보니 )
    이런 명품류의 가방이 두어개 있으니 걱정없어 좋아요,
    나이도 어리지 않다보니 (30대완전후반이어요) 너무 없어보이는건
    제자신이 초라해보이더라구요.. 남들 다드는 가방,, 하고 생각할지도 모르시지만
    남들 다 들기 때문에 어떨떈 갖고 싶기도 하죠^^
    그냥 질렀더니.. 지금은 명품이서라기 보단 어디든 무난하게 잘 어울려서 잘 들고 다닙니다.^^

  • 4. ..
    '07.11.20 3:34 PM (218.52.xxx.26)

    큰 돈 쓰도록 그렇게 공인이 된거라면 짝퉁 안사고 좋은걸로 하나 살래요.
    남편이 못사게 하는데 좋은건 갖고 싶어 미치겠다 그럴때야 짝퉁으로 사서 좀 쓰다 버리는거죠.

  • 5. ...
    '07.11.20 3:42 PM (210.111.xxx.34)

    저두 좋은거 하나 산다에 한표에요
    엠씨엠꺼 가방 몇개 있어도
    하나쯤 좋은거 있었음 좋겠어요
    여러개 필요 없네요
    가지고 다는것만 계속 쓰고
    요번에 생일 맞아 에트로 지갑 남친이 사줬는데여
    첨에는 엠씨엠꺼 살려다
    가격도 비슷하구 그냥 샀답니다
    나름 만족해요
    명품이라 꼭 좋은게 아니라
    가격 저렴한거 몇개 있어도 제대로 활용못하시는 편이면
    그냥 하나 지르세요^^ 그게 남는거 같아요

  • 6. 저도
    '07.11.20 4:27 PM (211.195.xxx.219)

    짝퉁 몇개있는데요, 짝퉁은 짝퉁이라 몇번 안들면 들기 싫어지던데요.
    별로 쓰지도 않고 처박아두는게 어떻게보면 돈 낭비인것 같아요.
    남편이 사라고 할때 못이기는척 하고 하나 사세요.
    MCM도 어지간한건 30~40만원이 기본이고 70 만원하는것도 있던데요.
    곧 연말이면 명품브랜드 세일할것 같은데 백화점에 두루 구경해보세요.
    구찌나 프라다, 페라가모,같은데도 예쁘고 마음에 드는거있을거에요...

  • 7. ..
    '07.11.20 5:25 PM (222.235.xxx.88)

    하나 사세요. 하나 정도 사셔서 잘 드시면 비싼 것 아니예요.

  • 8. brizitte
    '07.11.20 6:12 PM (61.104.xxx.110)

    강남 뉴코아 백화점에 명품가방조금있어요.
    구찌, 프라다, 페라가모 버버리등 셀린 종류는 다양하지 않지만 백화점보다는 10-20% 싸기도 해요.
    한번 둘러보세요.

  • 9. 둘리
    '07.11.21 4:51 PM (76.86.xxx.186)

    짝퉁으로 하나 가지고 있었는데 강남백화점에 갔다가 너무 챙피 했어요. 아이쇼핑하는데 할머니 한분이 묻더군요. 그 가방 어디서 샀냐면서... 며느리 사주려는데 품절이라 못샀다고.
    너무 난감해 그냥 선물 받아 잘 모른다고 하고는 백화점에서 도망 나오고는 다시는 짝퉁 안사요.
    나이 들면서 좋은 가방 하나 들고 싶다가 너무 비싸 망서리고 그러죠. 어차피 사치품인데 그냥 마음에 드는걸로 사서 열심히 들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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