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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잘 내는 사람....아이가 많으면 안좋겠지요/
저 또한 짜증이 무척 많은 편인데요..
지금 현재 아이 6살 하나인데..
둘째를 낳아야하나...고민중인데......짜증 심한 성격인 사람이....아이가 하나 더 있으면 더 심해질까봐..아이들에게도 안좋고, 저또한 자꾸 짜증덩이가 될까봐.....겁나네요..
성격이 유하고, 따듯한 사람이.....아이도 많이 낳을 자격이 있는거 같아요...
흠..
1. 냥
'07.11.5 12:08 PM (121.131.xxx.71)저도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제가 짜증을 많이 내요. 무언가 딱딱 들어맞으면 잘 정돈되길 바라는 성격 탓도 있는것 같아요.
그게 안되면(잘 안되게 마련이더군요....;;;) 짜증이 나더라고요.
애기한테도 마찬가지로.....ㅠ.ㅜ2. apple
'07.11.5 1:19 PM (59.186.xxx.142)그래도 둘째는 다르다지요!
웃을일이 더 많을걸요3. 저도
'07.11.5 2:10 PM (58.148.xxx.177)그러네요..원글님과 심히 동감...이제 세돌되는 아들 하나 있는데..왜이리 짜증덩어리일까요..전...휴,,,아이 더 가질 자격없네요...
아이가 저 닮아 짜증덩이가 되면 어쩌지요...4. 이런~
'07.11.5 2:32 PM (211.216.xxx.253)저두 위에 냥님처럼..제 생각(계산?)대로 안되면 못마땅하고, 다시 해야되고..
내가 생각해도 내옆에 있는사람 피곤하겠다 싶은데요..
무자식이 상팔자일지..흑흑...5. ....
'07.11.5 5:44 PM (222.98.xxx.175)좀 엉뚱한 소리지만요...
제가 어려서 짜증이 정말 많았습니다. 오죽하면 동생들이 그때 유행하던 아이 영양제(선전에 짜증많은 아이~~이렇게 선전했거든요.) 그거 먹으라고 했을까요.
그런데 제가 회사다니면서 수영을 한 1년간 했습니다. 그때 사는게 활기차고 암만 힘들어도 짜증이 안나더군요.
생각해보니 제가 운동부족에 체력이 좀 딸립니다. 그걸 운동을 하니 몸이 힘차고 건강해져서 짜증을 안내게 된거지요.
생뚱맞지만 아이가 6살이시고 운동을 거의 안하신다면 운동먼저 해보심이 어떠실지요.
체력을 갖추면 아이 낳아 기르기도 쉽고 짜증도 안나실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