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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동서랑 싸워 보신분 계신가요

어리숙한나 조회수 : 1,829
작성일 : 2007-10-31 12:44:55
경우 바른척 하며 뒷동수 치고  뭐 좀 시댁에 하면 생생내야되고

조카 축의금 자기통장에 모아서 자기가 내야되고(이해불가 늦게 내면 난리 난리)

비아냥거리고 가끔 머리끄댕이 끄들고 싶다하고

..........



참다 내가 병이 날 지경인데 계속 참아야 하나

한번 하자는데로 머리 잡아야 되나 싶다

참 동서살이 이렇게 더러울줄이야
싸우면 내가 아래니 나만 야단 맏겠죠???
IP : 211.176.xxx.1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되지요.
    '07.10.31 12:54 PM (221.163.xxx.101)

    따끔하게 한번 싸우셔야할듯.
    혼낸다는 표현은 그 동서분에게는 안먹히실것같구여.
    일단 신랑이 뭐라고 하지 못하도록 하고..
    한바탕 하셔야할것같아요.

    저도 헤헤거리며 잘 해주다가 하도 버릇이 없어서..
    한바탕 하고 일단 지난일 다 잊고 지금부터 서로에게 잘 하자.고 딱 잘라서 이야기했어요.
    머..어짜피 명절이나 일 있을때만 만날예정이니까..
    별다른 전화나 만남 없구요

  • 2. 하늘
    '07.10.31 1:09 PM (61.98.xxx.68)

    오죽하면 동서시집 살이가 시어머니보다 심하다고 하잖아요
    우리 어머님이 하신말씀 입니다. 그렇지만 윗동서와 싸우는것은 하시면 안된다고 봅니다
    이유는요? 형님은 형님이니까요.......싸운다 하시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후회하실 거예요

  • 3. 참다참다
    '07.10.31 1:14 PM (222.111.xxx.155)

    저도 형님께 대들었습니다..후회했네여..결국 남편과 소원해지기만 합디다..

  • 4. 제 경험
    '07.10.31 1:25 PM (124.50.xxx.185)

    으로 볼때 안싸우고 넘어가는게 좋을거 같네요.

    시아버지 중한 병으로 입원하셨는데 한달이 다되어도 애기 어리단 핑계로
    한번 안와보고 시누이랑 저 병원들락거리느라 힘들거 알면서도 전화 한통 없어서
    결국 한판 했었네요.
    그 이후로 두고두고 안 좋아요.
    저도 안번 마음 돌아서면 아예 사람 안쳐다보는 스타일이라서 그 얼굴만 봐도
    소화가 안되는데 몇년지난 지금도 사이 별로입니다.
    그 이후 사람이 좀 달라졌으면 다행인데 갈수록 더해 시댁식구들은 아예
    열외로 칩니다.
    그 때 이 자게에서 저한테 주셨던 조언들은 그냥 없는 인간인셈 쳐라였답니다.
    싸우지 마셔요. 해결 안됩니다.

  • 5. 정말
    '07.10.31 1:25 PM (61.108.xxx.2)

    한마디 하고 싶은 마음 굴뚝같습니다. 그러나...
    일년에 몇번 본다고.. 성격이 다르니 이해해야지.하며 삼킨게 벌써 10년이 넘네요.
    좋게 이야기 하면 알아들을까? 싶기도 하지만...
    아무리 좋게 이야기해도 자기 허물을 말하는 건데
    안하니만 못하겠지...하며 세월만 보내네요.
    제가 아무래도 맏이감이 안되는 것인지..

  • 6. 안보고
    '07.10.31 1:47 PM (221.159.xxx.114)

    안보고 살꺼면 한바탕 하세요..
    저는 님과 반대로 손위 형님이 저한테 서운한 감정을
    표현했는데 그 이후로 서로 사무적이게 되네요..
    서로 오해 풀고 예전처럼 잘 지내자고 했지만 형제가 아니라서인지
    예전처럼 되질 않네요.
    지금도 만나면 반갑긴해요. 하지만 예전 마음과는 달라요..
    전 친언니처럼 잘지내고 싶었는데 어흐흑.

  • 7. .....
    '07.10.31 4:24 PM (59.15.xxx.179)

    성질 같아서는 한바탕 하고나면 속이 시원할것 같지만 후유증 무시 못합니다
    후유증 (콩가루 집안 됩니다)
    타협점 을 찾아보세요
    아님 약점을 .......

  • 8. ..
    '07.10.31 5:32 PM (59.11.xxx.11)

    결혼과 동시에 큰동서 그동안 한풀이 하듯..말랑한 시동생과 함꼐 저도 막 주무르려 하더군요..
    몇번 참았지만 시부모도 양해하는 입덧으로 인한 딱한번 명절 못내려가는것도 전화로 고래고래
    악쓰고..도저히 상식으로 이해못할 동서시집살이란걸 시키기 시작하더군요..피차 시부모 안모시고 특별한 날만 보기는 마찬가지인데..똒같이하다 자기가 빠지는건 당연하고 전 한번이라도 아니..한시간이라도 자기보다 늦게 도착하면 눈꼬리 올라가고..한두건이 아닙니다..모든지 한치라도 자기가 덜하면 모를까 제가 눈꼽만큼이라도 처진다 싶으면 완전 잡아먹으려고 하더군요..
    질려서 10년되니 이젠 남편도 제편이고 안보고 삽니다..남편이 더 못참고 대판 싸우더군요..
    동서시집살이더 적당히 해야지..정말 무식 그자체이니 별수 없더라구요..

  • 9. 다른 형제들은
    '07.10.31 8:51 PM (221.142.xxx.212)

    없나요?
    저는 손윗동서가 그런데
    그냥 도 닦는 심정으로 한 이십년 살고나니
    이젠 제가 말 안해도
    다른 형제(시누이나 시동생 내외)들이 다 알고
    더 열내니
    나름 고소하기도 하고 인생 불쌍하기도 합니다
    그냥 꼭 봐야될 날만 보고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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