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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짠한 아내 취급 받을 일인가요

속상해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07-10-30 15:52:33
남편이랑은 친한친구이고 저에게는  학교 선배인 분의 아버님이 돌아가셨어요
남편은 사무실일도 접고 상가에 가서 일을 봐 주더군요
그래서 저도 한번 찾아가야 될것 같아
신랑에게
"부조는 했어요"
"얼마 했어요"
했는데
쪼짠하게 그런것 묻지 말랍니다.

이게 쪼짠한 일입니까
어의가 없어 가슴이 꽉 막힙니다.

어떻게 처신을 해야 대범하고 착한 아내대접을 받을까요

IP : 210.99.xxx.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07.10.30 3:57 PM (125.184.xxx.197)

    그냥 나도 가봐야 할거 같은데, 자기만큼 부조해야할거 같은데, 얼마 했어요? 이런식으로 귀찮아도 그냥 부연설명 붙여서 묻겠습니다.

    그게 남자들은 이해하기 쉬워요.

    남편분 기본 사고가 좀.. 열받네요.

  • 2. ㅋㅋㅋ
    '07.10.30 4:18 PM (210.115.xxx.210)

    아마 남편분이 다른분에게 하시는것보다 좀 넉넉하게 하셨나봅니다.
    액수를 밝히면 잔소리 들을게 뻔하니 미리 선수치시는듯...
    너무 맘에 담아두지 마세요. 그리고 윗분처럼 설명하면 되죠..
    "아니 자기가 얼마했나에 따라서 내가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결정이 되니깐 궁금해서.."하면 이해하시겠죠..ㅎㅎ 근데 너 무 늦었죠?

  • 3. ...
    '07.10.30 5:33 PM (147.46.xxx.156)

    저는 부조나 축의금에 대해서는 남편이 알아서 하게 냅둬요.
    먼저 물어보지 않으면 그냥 자기가 알아서 하겠지라는 주의지요.
    축의금이나 부조는 정말 특별한 일에 예의를 갖춰 하는 거라서,
    괜히 돈 조금 아끼려다가 사람만 우스워질 수 도 있으니까요.

    남편분도 괜히 그런 오해를 하신 거 같아요.
    부인이 어떡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서 여쭤보신 건데..
    물어보실 때, 먼저 이유를 말씀하시면 좋을 거 괜한 오해를 안 샀을 수도 있는데..

    좀 서운하시더라도, 이유를 얘기해주세요.
    전 좀 지나서라도 분위기 좋을 때 얘기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괜히 오해받는 건 억울하고 찜찜하고, 다음에 또 비슷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그럼 남편분도 오해였다는 걸 아시고, 미안해하실 거 같네요.

  • 4. ...
    '07.10.30 5:52 PM (123.225.xxx.93)

    남편분께 좋게 다시 얘기하세요.
    얼마했는지, 많이 했냐고 바가지 긁을려는 게 아니라, 나도 가봐야할 것 같은데 얼마 해야하나 싶어서 물어봤다구요. 그런 데 당신 얼마 쓰나한 게 아니라구요.

  • 5. 부조는..
    '07.10.30 6:07 PM (82.36.xxx.142)

    부부가 따로 하는건가요?
    잘 몰라서....
    ㅋㅋㅋ 분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너무 마음에 두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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