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욕나온다~

두통씨 조회수 : 2,057
작성일 : 2007-10-30 12:19:36
나이 사십넘어서 머하는 짓거린지
음주운전 4번에 한번은 돈으로 해결하고,
어제저녁까지  3번이라 면허 취소에...ㅠㅠ

내가 한숨이 절로난다

이 써글 인간(남편)을 어쩌면 좋겠는지...................... 답이 안나와
누구한테 말하기도 싫고
내가 아무래도 우울증에 걸리는게 빠르겠다

지방까지 내려가서 술 처먹고 운전하고 오는 인간이나
술먹여서 운전시켜 내려보내는 시짜나..
확 다 어케 해버리고 싶다.
그넘의 집안은 술로 망해가는 중이다.
시어머니는 술로 인해 멀쩡한 데가 없는데다 지금은 중환자실에..누워있은지가 두달째
술고래집안 시 이모님네 가족은 모였다 하면 술퍼대고...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낸다.

나이들을 먹어도 술만 먹으면 자제를 못해
나이들은 어디로 먹는지,

그래놓구선
나더러는 신경 쓰지 말랜다
나도 제발  신경쓰고 싶지 않은데...
어케하면 신경 안쓰고 웃어버릴수 있겠나...

애보기 부끄럽다


.................................................................................................................................
82님들 죄송합니다.
너무 화가나고 울화통이 터져서 여기다 화풉니다.
남편을 실컷 욕해주세요
제 속이 풀리게.............
IP : 211.189.xxx.2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30 12:25 PM (59.8.xxx.236)

    네 괜찮아요
    여기다 싫컷 욕하고 푸세요
    이래서 욕하는거 누가뭐라나요
    힘내시구요

  • 2. ...
    '07.10.30 12:26 PM (59.8.xxx.236)

    그래도 아이가 있으니 마음 단단히 잡숫고 우울증은 생각도 마세요
    그러면 아이가 힘들어요

  • 3. .
    '07.10.30 12:30 PM (218.51.xxx.176)

    왜 그리 속을 썩인대요? 증말....남편한테 한판 퍼부세요. 그리고 각서 받아놓고.공증까지. 요번에 아주 뿌리째 그 나쁜 습관 고쳐서 맘편히 잘 사세요. 으구...징해요 술.

  • 4. 에휴...
    '07.10.30 12:47 PM (220.117.xxx.22)

    그 놈의 술....
    원글님 속이 말이 아니겠어요..
    저도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어서..
    마시는 사람 따로..
    뒤치닥거리 하는 사람 따로..
    이게 열받는 일이죠..
    시도때도 없이 술판 벌이는 사람들..
    도저히 이해불가죠
    너무 생각없이 사는 것 같아서요 -_-
    본인이 스스로 정신차리지 않는 한
    그 습관은 바꾸기 힘들어요..
    ..속 그만태우시고
    원글님 자신을 위해서 사세요
    힘내시구요~

  • 5. 우왕~~
    '07.10.30 1:11 PM (125.177.xxx.100)

    세상에 술을 먹이고 운전을 하게 냅둔단 말씀이세요?
    아휴 가족분들이 너무 하시네요...
    정 그러면 남편분 집에서 술을 드시게 유도하는 건 어떨까요?
    저는 집 근처나 집에서 남편이랑 마시는 게 젤 좋던데 ^^;;;
    하기사 주변분들이 도와줘야 그것도 되는 거죠.
    허구헌날 마신다고 오라마라 그러면 될일도 안되겠네요.
    님이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 거 아니니 친척분들에게
    따끔하게 말씀하셔야 할 것 같아요.
    다른 것도 아니고 사람 생명이 걸린 일이잖아요.
    음주운전은 자신 뿐 아니라 무고한 다른 사람의 생명도
    위험에 처하게 만든다는 사실.

  • 6. 차라리...
    '07.10.30 1:12 PM (218.150.xxx.85)

    이제 삼진아웃이라 영원히 운전면허 취득 못하시는거 아닌가요??
    차라리 잘 되셨네요..
    그런데...그래도 무면허로 하실거같은 불길한 예감이...ㅠㅠ

    진짜 속상하시겠어요...어째요
    그거 크게 한판이 나야 고쳐진다고 하는데...에효 참 왜 그러실까요...ㅠㅠ

  • 7. 그 맘
    '07.10.30 1:21 PM (222.232.xxx.180)

    제가 아네요...
    그거 병인거 같은데
    자식들에게 내려가지 않도록 잘 단도리 하시고..

    에휴~
    어찌하든 정신 온전한 원글님만이라도 힘내세요.

  • 8. 차라리
    '07.10.30 2:35 PM (59.150.xxx.89)

    면허취소면 차라리 잘된 일이에요.
    큰 사고 없이 그나마 면허취소까지 왔다면
    다행스럽게 생각해야지요.
    설마 무면허 운전 하려고 덤비는 건 아니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447 용산 원룸 ? 1 ^^ 2007/10/30 223
361446 패션에 기본 센스 있는 분께 질문 드려요 4 .. 2007/10/30 849
361445 마라도 여행도 마니 가시나요??? 5 서울맘 2007/10/30 271
361444 정말 욕나온다~ 8 두통씨 2007/10/30 2,057
361443 스텐 꼬치꽂이를 샀는데요.. 오래 꽂아두면 녹이날까요? 1 랄랄라 2007/10/30 406
361442 남편 친구들 부를때 호칭요... 3 서울맘 2007/10/30 705
361441 비행기 티켓 싸게 사는곳. 4 여행 2007/10/30 516
361440 결혼한 시동생 호칭은 어떻게 하세요? 10 호칭 2007/10/30 1,484
361439 아파트 등기시 법무사 수수료 문의드립니다 ... 2007/10/30 224
361438 전세만기가 1년남았는데 집주인이 집을 팔았다네요.. 6 이사비용 2007/10/30 994
361437 급질-지금 외환은행 인터넷뱅킹 로그인 잘 되나요? 3 .. 2007/10/30 172
361436 가격 착하고 성능좋은 김치냉장고... 2007/10/30 171
361435 묵은쌀밥할때 청주넣으면 새밥 같다는데 3 청주 2007/10/30 594
361434 반포초교 병설유치원에 아이 보내시는 분? 6 병설유치원 2007/10/30 1,038
361433 커다란 호박고구마는 유전자조작인가요 ? 11 호박고구마 2007/10/30 1,050
361432 김치한통은 보통 몇키로정도 되는가요? 5 여러분 2007/10/30 767
361431 홈스테이 1 중국 2007/10/30 257
361430 튀김기 사면 유용할까요? 8 연우맘 2007/10/30 783
361429 (문의)식기세척기 사용후 김서림 남는데~~ 2 식기세척기 2007/10/30 308
361428 ktx 광고 음악(?) 4 너무궁금해용.. 2007/10/30 414
361427 전기밥솥밥이 마르고할때 이렇게해보세요! 2 다시마 2007/10/30 853
361426 서울 근교에 농장 체험할수 있는고 추천해주세요. 1 궁금 2007/10/30 267
361425 의견 주세요. 6 친구시어머니.. 2007/10/30 602
361424 6층건물 2-3층에 뭐를 내면 좋을까요? 5 사업구상 2007/10/30 478
361423 신문기사를 보고 마음이 아파서... 8 ... 2007/10/30 1,917
361422 냄비밥 이렇게 해보세요 2 밥순이 2007/10/30 817
361421 위에 82쿡 특가매장 있잖아요 1 가방 2007/10/30 359
361420 초등2학년 남자애 글 잘 쓰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요? 8 하이탑 2007/10/30 636
361419 젖병을 렌지에 돌리면 안좋겠지요? 6 아가 2007/10/30 388
361418 이승철 노래중에서.. 8 이승철 2007/10/30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