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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에서 어떤종류의 음식 좋아하세요?

... 조회수 : 860
작성일 : 2007-10-29 12:15:21
전 키친토크에 사진 올릴만한 내공이 안되는 새댁이라..
매번 눈팅만 하는 유령회원이거든요..


남들은 신혼일땐 베이킹쪽에 관심 간다는데..
전 빵, 서양요리 사진쪽은 별로;;;



얼마전에 올라온
시골일 하면서 챙겨먹는 점심밥? 새참??

얼갈이 배추였나 뜯어서 살짝 무쳐서 비빔밥 꿀꺽


이 사진&글이 최고 아니였나 싶어요..
저도 닳고 닳은 시골에서 쓸듯한 숟가락 하나 들고
사람들 틈에 비집고 들어앉고 싶었어요.. ㅠㅠ



경빈마마님 주루룩 김치, 장 담그시는 사진들



작년엔가요?
수산시장?? 거기서 사무실 하시면서
직원들 밥상 차려주시던 분 계셨는데..
닉넴은 기억이 안 나요..

매일 매일 맛있는 반찬 대여섯개씩 후다닥 뚝딱뚝딱 올리셨었는데..
그때는 회사 다닐때였는데, 그 분 사무실 다니고 싶었어요.. 정말.. ㅠㅠ



저도 얼른 반찬, 국, 찌개 잘 끓여서
맛있는 한정식 밥상 차려내보고 싶어요..


오전엔 EBS에서 음식배우는 프로그램 하던데..
된장 푼 물에 멸치, 무시래기 넣고 끓이는거 나오더라고요..
으으으, 침 꼴깍꼴깍


전 시골입맛인가봐요.. ㅠㅠ
IP : 222.237.xxx.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마찬가지..
    '07.10.29 12:23 PM (121.130.xxx.58)

    아무리 화려한 양식(!)이 보일지라도.
    그냥 이쁘다- 하고 패스인데..
    시래기 나물, 말린 호박 나물, 얼큰한 김치 찌개, 청국장...
    이런 사진 나오면 입에 침고이면서, 꼭 해먹고 맙니다.
    입이 토속적인걸 어쩌겠어요...

  • 2.
    '07.10.29 12:42 PM (211.229.xxx.208)

    멋진 파티음식 정말 예쁜 베이킹 사진 이런것 보면 참 눈이라도 즐거워져요
    그리고 솜씨는 모자라지만 좀더 분발해야겟다는 마음도 들구요
    그런데 실용적으로 도움이 되는건
    오늘 저녁에 해먹을수있는 음식 올리시는분들요
    흔한 재료로 간편하게 해서 몸에도좋고 맛도있게 해먹을수 있는 일상식
    그리고 특별히 한분을 꼽자면 보라돌이맘님
    정말 간편한 방법으로 평소에 해먹을 만한 음식을 많이 가르쳐주시는것 같아요
    한번 해보고 싶게 기발한 아이디어도 꼭 넣어주시고 ...

  • 3. 저두 한식
    '07.10.29 1:18 PM (218.48.xxx.226)

    간단하고 맛있는 반찬,
    약간은 잘 못 찍은 사진...

    그래야 부담없이 따라하지요...홍홍...^^;;

    엔지니어님 반찬이나, 경빈마마님 반찬들, 자스민님의 가슴을 울리는 간단반찬, 국들...

  • 4. 이것저것
    '07.10.29 1:25 PM (123.225.xxx.93)

    한식도 좋고 색다른 음식도 좋아요.
    한식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게 많아서 좋고 친정엄마도 안가르쳐준 귀한 지혜를 배울 수 있어서 좋고,
    색다른 음식은 우리집 식탁 분위기도 바꿀 수 있고 손님초대할 때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 좋아요.

  • 5. 저는
    '07.10.29 1:34 PM (122.153.xxx.162)

    온통 외국재료들, 그릇들, 설명들 발음 그대로 옮겨서.....
    이런 저런 설명도 없이 죽 늘어놓은 외국사신다는 분들 글은 잘 안 읽게 되요.

  • 6. ~~
    '07.10.29 1:43 PM (121.147.xxx.142)

    흔하지만
    몸에도 좋고
    간편한 음식들에 집중하게 됩니다.

    더불어 정확한 레시피
    꼼꼼한 과정 적어주시면
    좋아하고 성의있게 읽죠.

    이쁜 사진만 덜렁 올려놓으신채
    블러그만 소개하고
    블러그도 직접 그 요리에 링크해놓지 않으시고
    숨바꼭질하게 만드신 분은
    그냥 패스~~

  • 7. 전..
    '07.10.29 2:20 PM (163.152.xxx.46)

    아기들 잘 먹을 음식이요..

  • 8. 맞아요
    '07.10.29 2:42 PM (125.142.xxx.100)

    시골에서 옛날 할머니가 차려주신 밥상같은..
    수저들고 한자리 같이 하고싶은 그런 게시물은 하루에도 몇번씩 보구요
    애기들 백일상 같은거 직접 정성껏 차린거 그런것도 감탄하면서봐요
    근데, 맛뵈기로 쬐금 보여주고 자세한건 블로그로 오세요 이러면서 링크걸어놓은글들은 좀 싫어요

  • 9. 비비안리
    '07.10.29 10:14 PM (222.238.xxx.135)

    님 궁금해요.

    열심히 직원들 밥해서 먹이시고 우리모두 침흘리게 하시던님^^

    저는 빵 쿠키종류네요.

  • 10.
    '07.10.30 12:19 AM (218.39.xxx.247)

    왕사미님.. 가끔 글 쓰시지만 정말 침 줄줄 흘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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