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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
뭘 살까 고민하다가 동료가 부인이 좋아할 거라며 적극 추천하여
큰 맘 먹고 사왔다네요.
평소 명품과 거리가 먼 아짐이라서 저는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그 돈이면 중저가 겨울 코트 한 벌 살 수 있는 돈인데...
국내라면 당장 가서 환불할 텐데,
뭐라 할 수 도 없고 가만 있자니 속도 상하고..
그 펜디라는 목도리가 과연 그만큼 가치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웃기다 생각지 마시고 아시는 분 좀 알려 주세요.ㅠ.ㅠ
1. 궁금
'07.10.28 9:03 PM (211.213.xxx.250)무플 좌절ㅜ,.ㅜ
2. ^^
'07.10.28 9:10 PM (222.117.xxx.32)목도리가 웬만한 코트 역활 (멋내기로..) 할때도 있어요...넓게 펼쳐서 숄처럼 되는거면 더 좋을텐데...^^
또 사람이 목이 따뜻해야 추위를 덜 느낀대요..
아니면 잘 갖고 계시면 나중에 어려운 자리에 선물할 일도 있을른지...사돈집 같은데...^^
펜디 목도리 갈색 톤으로 저도 하나 있는데 전 아주 즐겨 한답니다..^^3. 가치가 있어요.
'07.10.28 9:15 PM (61.66.xxx.98)펜디도 명품에 속하는 브랜드죠.
싸구려 옷에라도 그런 고급스런 소품을 하나 둘러주면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워 보일거예요.
남편께서 큰 맘 먹고 해주신건데 기쁘게 하고 다니세요.
비싼 물건은 다 비싼 이유가 있더라고요.
단지 가격에 속이 상하신다면 줄기차게 쓰시면서 본전 뽑으시라 하고 싶네요.
17만원짜리 명품목도리 괜찮은 가격입니다.
조그만 나이롱 파우치도 20만원이 넘어가는 세상인데요.뭐.4. 지나가다
'07.10.28 9:31 PM (218.148.xxx.32)어느 패션칼럼(?)에 보니 멋쟁이가 되고 싶으면 옷보다 소품에 투자하라고 하더군요. 적극 공감하는 바입니다. 멋스럽게 유용하게 사용하시면 남편분도 흐뭇해 하실 것 같아요. ^^
5. 댓글
'07.10.28 10:00 PM (211.217.xxx.203)쓰려고 로긴 했어요. 펜디 목도리17만원이면 잘 사신거예요. 목도리 하나로 가을, 겨울, 초봄까지 요긴하게 쓸 수 있어요. 자같음 지금부터 신나게 하고 다닙니다.
6. 두고두고
'07.10.28 10:39 PM (61.104.xxx.144)두고두고 쓰세요.
펜디 목도리 17만원이면 잘 사신거죠.
저희 엄마가 멋장이라 목도리...파시미나 많이 사드렸는데,
괜찮은거 사려면 15만원 넘어가는건 기본이에요..
17만원짜리 중저가 코드보다 아마 더 오래 쓸거에요.
잘 사셨어요.7. 17만원이면
'07.10.28 10:59 PM (220.75.xxx.15)아주 비싼것도 아네요.전 5년전 면세점에서 80만원짜리 펜디 검정 울 핸드메이드 목도리 샀는데
그게....남편이 사달라는거 안 사줘서 열받아 그냥 가서 제대로 보지도 않고 그럼 이거 사줘 해서 계산해보고 나니 800불....
창피해서 카드 취소 못하고 걍 나온게 아직까지도 후회중...ㅠㅠ
생각없이 산거라 잘 안하게되고..사이즈도 애매하고...작지도않고 크지도 않은...
어쩌다 하고 나가면 볼 줄 아는 사람은 넘 좋은 울이라고 어디서 샀냐고 묻긴하더군요.8. ...
'07.10.29 8:53 AM (123.225.xxx.93)남편이 큰 맘먹고 사오신 건데 열심히 하세요.
잘한다 잘한다 부추겨야 또 한다지요 ^^9. ㅋ
'07.10.29 12:56 PM (125.132.xxx.19)17만원짜리 코트보다 오히려 펜디 목도리가 훨씬 나을걸요~
멋지게 잘 쓰세요~~10. 궁금
'07.10.29 1:03 PM (211.213.xxx.250)답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한결 마음이 편해 졌구요, 줄기차게 사용하여 본전 뽑으라시는 말씀 팍~ 와 닿네요.^^11. 궁금
'07.10.29 1:03 PM (211.213.xxx.250)답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한결 마음이 편해 졌구요, 줄기차게 사용하여 본전 뽑으라시는 말씀 팍~ 와 닿네요.^^12. 궁금
'07.10.29 1:03 PM (211.213.xxx.250)답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한결 마음이 편해 졌구요, 줄기차게 사용하여 본전 뽑으라시는 말씀 팍~ 와 닿네요.^^13. 궁금
'07.10.29 1:03 PM (211.213.xxx.250)답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한결 마음이 편해 졌구요, 줄기차게 사용하여 본전 뽑으라시는 말씀 팍~ 와 닿네요.^^14. 궁금
'07.10.29 1:03 PM (211.213.xxx.250)답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한결 마음이 편해 졌구요, 줄기차게 사용하여 본전 뽑으라시는 말씀 팍~ 와 닿네요.^^